거울 속에 보이는 나, 눈 앞에서 움직이고 있는 손과 발.이것이 내 것일까.인간이 자아를 인지하는 방법은, 끊임없이 행동을 하고 행동을 통해 느껴지는 오감을 통해 가능하다.내 의지로 손을 움직이고, 그 손 끝에 느껴지는 감각이 느껴질때,그 손이 내 손이라고 느끼는 것이다...
인간(人間) 사이에 발생한 모든 문제는 대화로 풀어야 한다.아니, 꼭 대화가 아니더라도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수단이 있다면 좋다.몸짓이 되었든, 눈짓이 되었든, 텔레파시가 되었든. 써놓고 보니 재미있다.인간의 한자어인 '人間' 은 사람 사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