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감옥으로부터의사색(총 15개의 글)
'감옥으로부터의사색' 관련 최근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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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론(신영복의 마지막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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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by 김정수|2019/08/08 21:49
오랜 강의 경험에서 터득한 것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교사와 학생이란 관계가 비대칭적 관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옛날분들은 가르치는 것을 '깨우친다'고 했습니다. 모르던 것을 이야기만 듣고 알게 되..
- 담론(신영복의 마지막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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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避書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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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ber soul by 시간|2016/05/02 00:09
요즘은 자주 도망치고 싶은 기분이다. 무엇으로부터? 압박감으로부터. 사회적 성취나 신사적 삶에 대한 강요로부터, 아니면 적어도 무언가 자취를 남기라는 식의 명령으로부터. 식욕으로부터, 성욕으로부터. 모두 다 훌훌 털어버리고 한 마리 새처럼 날아가고 싶은 마음이다. ..
- 避書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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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신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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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표범의 얕은 책바다 by 바다표범|2013/01/13 02:29
2012.12.29. 20년을 감옥에서 보낸 저자의 엽서를 모아 펴낸 책.수많은 엽서를 한꺼번에 읽기에는 집중하기 힘든 점도 없지 않았지만,하나하나의 엽서에서 저자의 맑은 영혼이 느껴져 읽다가 깜짝 놀라는 경우도 있었다.내가..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신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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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책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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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올리기 Project by 가치올리기|2011/05/26 07:01
기부 받았어요 #2 기부받은 책인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이에요. 팀원 재창이의 친구 이모군에게서 받았는데, 이 친구가 다른 책들도 더 준다고 하네요.>< 곧 업뎃 할께요~ㅋㅋㅋ +언제든지 기부받아요, 책이든 ..
- #2 책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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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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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zas si, Quizas no by 구양봉|2011/03/25 18:17
정갈하다. 날선 생각으로 베길 좋아하는 나와는 달리 붓글씨를 쓰듯 부드러우면서도 힘차게 생각을 전개시킨다. 계수씨와 형수씨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들을 모아둔 책이니 만큼 하나의 통일된 생각보단 계절과 가족대소사에 따른 안부 반복되는 생각의 펼침이 눈에 띈다. 감옥이란..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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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신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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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로 여기 by 사막여우|2011/02/17 18:09
독서는 타인의 사고를 반복함에 그칠 것이 아니라 생각거리를 얻는다는 데에 보다 참된 의의가 있다. -p.24 세상이란 관조의 대상이 아니라 실천의 대상이다. -p.24 인간의 적응력, 그것은 행복한 요람인 동시에 용기의 ..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신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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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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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sdontcry. by 마요네즈|2010/08/26 22:39
이번 이사 때 가장 두고 오기 아까웠던 것은 '창문'이었습니다. 부드러운 능선과 오뉴월 보리밭 언덕이 내다보이는 창은 우리들의 메마른 시선을 적셔주는 맑은 샘이었습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창문'보다는 역시 '문'이 더 낫습니다. 창문이 고요한 관조의 세계라면 문은 힘찬 실천..
- 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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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신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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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nt wanna be. by 고민인김씨|2010/02/04 01:25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신영복 지음 / 돌베개 그의 20년을 읽었다. 다 읽는 데에 한 달이 꼬박 걸렸다. 오래 걸렸다고 생각했다. 그것은 내가 한장 한장 가벼이 넘겼던 페이지의 허공에 숨겨져있는 그의 며칠을, 몇주를, 몇달을 기어이 볼 수 없었던 까닭이다. 15척 담장이 만들어놓은 ..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신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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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신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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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과 틀림사이 by 젊은노인|2009/09/26 16:02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신영복 / 햇빛출판사 나의 점수 : ★★★★★ 20년에 이르는 수감생활을 단 한권의 서간집으로 엮어 내는 것은 나에게는 잔인하게 느껴진다. "긴 하루 짧은 일년"이라는 저자의 표현대로 너무나도 방대한 시간속에서 그 지루함과 답답함, 그리고 ..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신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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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복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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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새 이야기 by 작은새|2009/03/29 10:24
27세에 ‘통일혁명당사건’에 연루되어 무기수로 투옥된 후 영어의 몸으로 지내며 쓴 이분의 편지글에 어찌 무슨 견해가 있을 수 있겠는가. 지난 번 ‘강의’에서도 이미 이분 생각의 깊이를 접한 적도 있는 마당에. 그저 책 속에 나오는 주옥같은 생각의 일부를 따볼 뿐이다. 그의 ..
- 신영복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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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신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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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미래를 준비하라 by 달구|2008/05/21 09:47
어느 한 곳에 갇혀지낸다는 것만큼의 고역은 없을 듯합니다. 한달전에 군병원에서 허리디스크로 의병전역을 하고 집에와서 집밖으론 한 발짝도 못나가는 감옥아닌 감옥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집밖으로 한 발짝도 못나가니 보고 싶은 사람들도 볼 수 없고 하고싶은 일도 할 수 없습니다..
- [에세이]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신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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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복 - 계수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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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깨어있어라. by 키튼|2003/11/12 01:45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신영복 지음/돌베개 계수님께 - 1985년 8월 없는 사람이 살기는 겨울보다 여름이 낫다고 하지만,교도소의 우리들은 없이 살기는 더합니다만 차라리 겨울을 택합니다.왜냐하면 여름 징역의 열 가지 스무 가지 장점을 일시를 무색케 해버리는 결정적인 사실― 여..
- 신영복 - 계수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