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공부가 따로 있었던 것도 아닌데 대학에 온 것도 솔직히 말하면 현실에 굴복한 것 맞다. 토익공부 하는 것도 내키지 않아 미루고 있지만 언젠가는 하게 될 것도 안다. 난 여태까지 이런 식으로 살아왔다. 하고 싶어서 한 적 거의 없고, 남들 다 하니까. 안하면 ㅂㅅ되니까...
SBS 스페셜 ‘화’ 1부를 보면서 지적 유희와 쾌감을 잠시 느꼈다. 학문적 흥미에 대한 것은 작은 것도 놓칠 수 없다. 바로 캐치해서 여기에 적기까지 하고 있다. 그런데 슬픈 것은, 그 다큐를 보는 내내 거기에 나오는 심리학 종사자들의 지위를 더 눈여겨보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