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고전강의(총 6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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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이 따스했던 날들 by 노랑잠수함|2012/11/18 03:46
2012년 11월 17일 토요일 - 종일 흐림. 아침에 할아버지 거래처에 갔었거든. 당연히 일을 할거라 생각하고 확인하지 않고 갔었는데, 오늘 일을 쉬더라고. 결국 헛걸음을 하고 말았지. 게다가 고전 강의 들으러 신촌에 가면서 어쩔 수 없이 차를 갖고 가는 바람에 길이 막혀서 오래 걸리..
- 수민이에게 쓰는 육백마흔네 번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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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민이에게 쓰는 육백서른일곱 번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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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이 따스했던 날들 by 노랑잠수함|2012/11/11 03:56
2012년 11월 10일 토요일 – 밤에 비내림. 토요일.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침 맞으러 한의원에 가셨고. 아빠는 고전반 강의들으러 11시 조금 넘어서 집을 나섰고. 수민이 혼자 집을 지켰네? 오늘 들은 강의는 "헤로도토스의..
- 수민이에게 쓰는 육백서른일곱 번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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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민이에게 쓰는 육백서른 번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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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이 따스했던 날들 by 노랑잠수함|2012/11/04 02:59
2012년 11월 3일 토요일 – 약간 더 쌀쌀해진 느낌. 어제 오후 늦게, 전화를 한 통 받았어. 토요일 오전 강의가 폐강이 되었다는 거야. 그런 전화를 받으면 서운해야 하는데, 아빠는 정말 기분 좋았어. 사실 거리가 너무 멀어서 새벽부터 움직여야 하는 것 때문에 은근히 부담이 되고 ..
- 수민이에게 쓰는 육백서른 번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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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민이에게 쓰는 육백스물세 번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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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이 따스했던 날들 by 노랑잠수함|2012/10/28 04:08
2012년 10월 27일 토요일 – 아침부터 비. 수민이와 아침 식사를 하고, 외출 준비를 하면서 보니 비가 꽤 많이 내리더라고. 생각보다 비가 많이 내려서 차를 갖고 나갔어. 신촌이 주차비가 비싸서 웬만하면 차를 갖고 나가지 않..
- 수민이에게 쓰는 육백스물세 번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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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민이에게 쓰는 육백아홉 번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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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이 따스했던 날들 by 노랑잠수함|2012/10/14 04:32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 맑고 쌀쌀함. 오늘 고전 강의는 노자의 도덕경이라는 책에 대한 내용이야. 도덕경은 도(道)와 덕(德)에 대한 경전이라는 의미라고 해. 아빠가 읽은 도덕경은 오강남이라는 작가가 풀이를 한 책..
- 수민이에게 쓰는 육백아홉 번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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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민이에게 쓰는 오백여든여덟 번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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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이 따스했던 날들 by 노랑잠수함|2012/09/23 04:17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 맑고, 쌀쌀한 날씨. 토요일, 수민이는 어젯밤에 민경이네 갔고. 할머니는 친척 결혼식에 가신다고 11시쯤 나가셨고. 할아버지는 오후에 한의원 가신다고 하셨고. 아빠는 할아버지보다 먼저 집을 나섰어. 고전강의를 들어야 하는 날이거든. 토요일인데, ..
- 수민이에게 쓰는 오백여든여덟 번째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