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관유(총 234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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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떨어진 카멜레온인 관유의 이글루 블로그 by 관유|2012/07/0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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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랑열전(仙郞列傳) - 제 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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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떨어진 카멜레온인 관유의 이글루 블로그 by 관유|2012/04/19 20:59
4년 전 어느 날 밤, 양주의 어느 마을 외각에 위치한 허름한 초가가 불타고 있었다. 진현은 그 광경을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바라다보며 생각했다. 그 안에 있던 아이들은 모두 죽었을 것이라고…. ‘내가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지?’ 자신은 타인에게 속지 않을 정도로 현명하다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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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랑열전(仙郞列傳) - 제 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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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떨어진 카멜레온인 관유의 이글루 블로그 by 관유|2012/04/05 21:39
알고 저지른 죄는 용서해도, 모르고 저지른 죄는 용서해선 안 된다.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모르는 것만큼 크나큰 잘못은 없다. - 10여 년 전 난, 이무기가 용이 되어 이세상이 평화로워지기를 진심으로 바랬었다. 그래, 그저 바라기만 했다. 내 자신은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
- 선랑열전(仙郞列傳) - 제 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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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랑열전(仙郞列傳) - 제 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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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떨어진 카멜레온인 관유의 이글루 블로그 by 관유|2012/03/22 21:45
- 獲罪於天 無所禱也(획죄어천 무소도야) - - 하늘에 죄를 지면 빌 곳이 없다. - 무도는 이무기의 입속에 들어가 젖 먹던 힘까지 짜내서 무너져 가는 팔다리로 간신히 버티고 서 있었다. [어리석은 자여, 그대 때문에 난 곧 죽을 것이다. 결국 그대로 인해, 이 나라, 이 백성의..
- 선랑열전(仙郞列傳) - 제 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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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랑열전(仙郞列傳) - 제 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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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떨어진 카멜레온인 관유의 이글루 블로그 by 관유|2012/03/15 22:52
“틀렸어. 안돼, 안돼.” “헉헉, 뭐가 안 된다는 겁니까, 사부님?” 진현이 무도란 이름으로 마을을 찾아가기 약 8개월 전, 파마선인은 진현과의 대련을 마치고 혀를 차며 고개를 저었다. “지금 네놈 실력이 이무기 손톱의 때만큼도 안 된다는 거다. 이 썩을 놈아.” “걱정 ..
- 선랑열전(仙郞列傳) - 제 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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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을 보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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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떨어진 카멜레온인 관유의 이글루 블로그 by 관유|2012/03/09 22:02
60년대 냉전시대 소련의 지도자였던 흐루시쵸프(Nikita Khrushchyov)는 피카소의 그림을 보고 “당나귀 꼬리가 홰를 쳐도 저것 보다는 낫겠다.” 라고 평한 적이 있습니다. 이 일화는 많은 평론가나 미술사가들이 현대 예술을 이야기 할 때 자주 들려주는 이야기로, 현대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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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떨어진 카멜레온인 관유의 이글루 블로그 by 관유|2012/03/08 22:54
진현이 파마선인 밑에서 보낸 지난 7년은 정말 거지같은 시간이었지만 그중 처음 3년은 그 중에서도 정말 지독한 시간이었다. 그 3년의 기간동안 진현의 사제(師弟)가 될 뻔한 5명이 찾아왔었지만, 보통 2개월, 길어봤자 반년을 못 넘기고 모두 도망치고 말았다. 진현도 만약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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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떨어진 카멜레온인 관유의 이글루 블로그 by 관유|2012/03/01 22:32
“어이, 야, 얌마! 쭈그려 앉아, 이 썩을 놈아.” “예?” “이자식이, 귓구녕에 똥 쳐 발랐나…. 어이, 이 병~님아, 제가 올려다보기 힘드니까요, 무릎 꿇고 앉으시라고요, 이 썩을 놈아.” 7년 전, 진현은 소요산(逍遙山) 나한대(羅漢臺)로 도술을 배우기 위해 찾..
- 선랑열전(仙郞列傳) - 제 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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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랑열전(仙郞列傳) - 제 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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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떨어진 카멜레온인 관유의 이글루 블로그 by 관유|2012/02/24 22:24
그렇게 10년이 지나고 이제 마지막으로 공양을 바쳐야 할 날이 다가왔다. 그 10년 동안 고려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다. 1356년 공민왕은 드디어, 몽골식 연호와 관제를 폐지하고 문종 때의 제도로 복귀하는 한편, 내정을 간섭한 정동행중서성이문소(征東行中書省理問所)를 폐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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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랑열전(仙郞列傳) - 제 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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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떨어진 카멜레온인 관유의 이글루 블로그 by 관유|2012/02/16 21:53
그렇게 한참을 산속을 헤매며 달리고 있자니 숨이 턱까지 차올라 제대로 숨을 쉴 수가 없었다. 계속 달리느라 지친 대다 넘어지고 부딪쳐 상처투성이가 된 다리도 더 이상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았다. “지…진현아…. 잠간…. 잠깐만….” 몇 시간을 계속 쉬지 않고 달린 탓에 이..
- 선랑열전(仙郞列傳) - 제 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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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분법(Ve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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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떨어진 카멜레온인 관유의 이글루 블로그 by 관유|2012/02/14 00:35
이분법 혹은 이원론은 서양의 철학 및 종교에서 있어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사유의 한 체계로, 우리가 무언가를 분석하고 설명하는데 있어서 대립되는 두 가지 물체(혹은 생각, 상황)를 비교 분석함으로서 상황(혹은 생각)을 쉽게 이해시킬 수 있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 이분법(Ve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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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랑열전(仙郞列傳) - 제 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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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떨어진 카멜레온인 관유의 이글루 블로그 by 관유|2012/02/08 11:48
1355년 공민왕4년. 공민왕은 몽골의 간섭을 끊고 주권을 회복하려 하지만, 아직 그 힘이 미약한데다 *기철을 중심으로 하는 친원세력이 여전히 막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어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비록 원나라가 각지에서 일고 있는 반원 운동 때문에 골머리는 앓고 있지만, ..
- 선랑열전(仙郞列傳) - 제 1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