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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이 블로그는 18세기 에도시대 일본의 의사, 타치바나 난케이의 여행기를 번역하는 곳이었는데, 본질에서 멀어져 1년 넘게 서유기를 방치하고 있었네요.^^마침 트위터 상에서 "..
타치바나난케이, 귤남계, 서유기, 18세기, 자고새
지난 37. 메가네바시 (나가사키) 포스팅에서 일본이 19세기 중엽이 되도록 아치 건축 기술이 없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여기 관련된 또다른 사료를 발견했습니다. 위 포스팅에서 다뤘던 내용과 함께 나열해서 ..
아치, 만리장성, 북경, 조선, 사대문
▲이미지는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67. 牛合 薩摩鹿野谷といふ所には牛合といふ遊びあり。上方の鶏合せのことし。牛を双方より出して戦ㇵしめて見物する事なり。甚だ猛勢なるものなり。よくつ..
소, 소싸움, 투우, 사츠마, 귤남계
62. 鼠島 肥後と天草の嶋との間に海中に小さき嶋あり。いかなることにや、此島にㇵ鼠むかしよりおびただしく住るとぞ。元より小さき嶋なれば人も住ず、此鼠のみなりといふ。此故に、此海を通ふ船にては..
쥐, 쥐가사는섬, 괭이갈매기, 고양이, 울릉도
이 페이스북 사진첩을 보아주십시오. 奈多おくんち(早魚行事)라고 제목이 붙어있네요. 이것은 북큐슈의 나다(奈多) 지역 쿤치의 사진들입니다. 쿤치는 지역축제를 일컫는말입니다. 早 魚 이를 조 물고기 ..
하야우오, 하이오, 하야마, 하야메, 조어
八 石敢当 8. 석감당 鹿児島かごしま城下町々の行當り或は辻街つじちまたなどには必たかさ三四尺斗なる石碑せきひあり。石敢当といふ。文字を彫ほり付していかなるゆへそと所の人に問ふに「昔より致し来れなるにていかなるゆへといふ事を知らずといふ。後に輟耕録てつ..
석감당, 카고시마, 이세, 가고시마, 철경록
三八 家猪(ぶた (広島)38. 집돼지 (히로시마) 安芸(あきの)国(くに)広島(ひろしま)の城下、其繁華美麗なる事、大阪より西にてはならぶ地なし。其町にぶた多し。形牛の小さきがごとく、肥ふく..
돼지, 염소, 소, 물소, 원앙
三七 眼鏡橋 (長崎)37. 메가네바시(나가사키) 長崎の橋はすべて唐風の作りようなり。両岸より切石(きりいし)を畳上げて、橋杭なしにかけ渡せる石橋なり。他国の石橋というは一枚石にてかけたるも..
메가네바시, 일본, 타치바나난케이, 귤남계, 나가사키
三〇 仙人 (熊本・鹿児島)30 선인 (구마모토・카고시마) おおよその人皆才徳の事に限らず、もし長生を得んと欲(ほっ)せば、深山に入り、飲食を断(た)ち、思慮をやめ、淫事を断じ、衣服を除きて、生命を養う時は、下凡の人といえども、二三百歳の寿は保つべし。무..
타치바나난케이, 귤남계, 서유기, 신선, 선인
이전에 23. 바다거북 포스팅에서 "일본의 전국 방방곡곡에서 나는 국산품으로 중국의 수입품을 대체하려는 경제 민족주의 의식"이라는 말로 맺은 적이 있습니다. 玳瑁は南方蛮夷の海中に生じて、其甲(こう)を阿蘭陀人持渡り、婦人の頭の飾り、こうがいとなして..
타치바나난케이, 귤남계, 나가사키, VOC, 대모갑
이따끔씩 소식만 챙겨보는 정도인 일본 야후 옥션에 이런 그림이 떴습니다! 이걸 보자마자 제가 이전에 번역해서 올린 84. 기기 (네덜란드)에 실린 아래의 삽화가 떠오르더군요. 저는 이 판화에 대해서 데지마의..
귤남계, 나가사키, 난학, VOC, 데지마
▲ 스즈키 하루노부, 글씨 연습을 하는 소녀. 1767년 경. 二八 いろは (宮崎)28 이로하 (미야자키) 我友塘雨(とうう)日向の国の片田舎に宿りし夜、ともし火の下によりつつ手帳取出だし、ひるの事ども書..
귤남계, 타치바나난케이, 이로하, 와카, 브로델
一五 魂祭(たままつり) (長崎)15. 위혼제 (나가사키) 七月の玉祭は何れの地にてもあるが中に、長崎は殊にすぐれて仰山なり。長崎の地の墓所は皆四方の山の半腹にありて、町よりもよく望み見ゆるに、盆中は各灯燈(ちょうちん)をともす事なり。はか壱つにちょうち..
귤남계, 나가사키, 차이나타운, 마조, 천후
이 시리즈는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하는군요. 사실 초벌 번역은 진작에 마쳐뒀는데 한동안 바빴습니다. ㅠㅜ이번에는 우리 귤 선생님이 (간만에) 진짜 의사 선생님스러운 글을 썼네요. 다만 현대인의 시각에서 보자면 앞부분에서 말하는 "근본적인" 이유들보다는 ..
귤남계, 나가사키, 타치바나난케이, 동서유기, 성병
최근에 우연한 계기로 흥미로운 글을 읽었습니다. 중국 청나라 시대의 해적왕 "채견"과 그의 보물(원피스!)에 대한 글인데, 제 흥미를 끈 것은 다름아닌 이 부분입니다. "다만, 매년 중추절이 되면, 마조의 해안에서 특수한 각도로 바다를 보면, 달빛 아래..
대만, 시라누이, 귤남계, 큐슈,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