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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 목욕했어요.드라이기로 말릴때 도망가니까상자에 넣어서 말려줬는데 너무 긴장해가지고그 좋아하는 양상추도 안먹고 내가 딴짓할때만 몰래몰래 먹어요.깨끗해졌어요.털이 많아서 잘안말라서 고생했어요. 드라기이 가져다 대니까 긴장해가지고 ㅎㅎㅎ털이 젖어서 뭉쳐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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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 귀여워라.배고플때만 꼭 이렇게 일어나요. 배고프면 꾸잉꾸잉 울면서 이렇게 작은 다리로번쩍 일어나서 밥달라고 쳐다보지요.저런 길쭉하고 통통한 몸에, 짧은 팔 다리로 이렇게 일어서려면 얼마나힘이들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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