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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태그 : 문근영 앤티크 종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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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기형도(총 40개의 글)이 태그에 글 쓰기

'기형도' 관련 최근글이글루스 '기형도' 태그 최근글

  • 기형도- 늙은 사람
    무지개를 쫓는 사람  by 니룬|11/17 18:58

    그는 쉽게 들켜버린다 무슨 딱딱한 덩어리처럼 달아날 수 없는, 공원 등나무 그늘 속에 웅크린 그는 앉아 있다 최소한의 움직임만을 허용하는 자세로 나의 얼굴, 벌어진 어깨, 탄탄한 근육을 조용히 핥는 그의 탐욕스런 눈빛 나는 혐오한다, 그의 짧은 바지와 침이 흘러내리는 입..

    기형도, 최고, 입속의검은잎, 보세요

  • 유재하 '지난날', 그리고 기형도
    주기자 전영공작실  by kinoeyes|11/11 13:27

    지난주 '라디오스타'에서 윤종신이 절대 따라갈 수 없을 거라며(특히 가사) 가장 존경하는 뮤지션으로 꼽은 뮤지션 유재하. 그의 노래 중 가장 먼저 알았고, 가장 좋아하는 가사의 노래는 '지난날'. 그의 교통사고 사망 소식을 전하며 울먹이던 이문세가 이 노래를 틀어줬던 것으로..

    유재하, 기형도, 지난날

  • 실물경제의 위기
    아무 뜻도 없어요  by 김대리|10/25 02:20

    쿨한척하며 고이 박아뒀던 주식 100주가 폭락하며 이틀만에 350만원 꼴았다 3개 천원짜리 오뎅 만개가 날아갔다 주식이란 원래 그런거다 라고 쿨한 척 하고 앉았지만 용돈벌어 날아가려했던 내 여행은 당분간 안녕 진정 실물경제의 위기구나 모 과장은 이틀만에 박아뒀던 주식 3천만원 날..

    주식, 폭락, 실물경제, 350만원T_T, 직딩일기

  • 나의 에우리디체를 잃고
    나의 에우리디체를 잃고
    세상의 모든 음악  by 별아저씨|10/23 01:26

    기형도의 시 “빈 집”은 이렇게 시작한다.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글룩의 오페라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체”에서 오르페우스가 부르는 한 아리아의 제목은 “나의 에우리디체를 잃고, J’ai perdu mon Eury..

    글룩, 오르페우스와에우리디체, 에우리디체를잃고, 기형도, 빈집

  • 나호열, 담쟁이 덩굴은 무엇을 향하는가
    THE VERY MOMENT   by etiole|10/21 21:36

    혼자 서지 못함을 알았을 때 그것은 치욕이었다 망원경으로 멀리 희망의 절벽을 내려가기엔 나의 몸은 너무 가늘고 지쳐 있었다 건너가야 할 하루는 건널 수 없는 강보다 더 넓었고 살아야 한다 손에 잡히는 것 아무 것이나 잡았다 그래, 지금 이 높다란 붉은 담장 기어오르는 그것이 ..

    나호열, 담쟁이덩굴은무엇을향하는가, 가을에는어떻게살까요, 기형도

  • 기형도 시집을 읽고
    NO.27  by 후로삽질러|10/06 20:28

    누가 나에게 가장 좋아하는 시를 묻는다면 난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기형도의 '질투는 나의 힘'이라고 답을 하고, 기형도의 시집은 내가 소장하고 있는 두 권의 시집 중에 한권으로 중학교 때 필수도서로 강매를 해야 했던 윤동주의 시집을 제외하고는 내 돈 주고 산 유일한 시집이다. ..

    도서감상, 시, 기형도

  • 기형도 - 제대병(除隊兵)
    터  by cryingkid|09/25 11:11

    위병소를 내려오다가 문득 뒤돌아본 1982년 8월 27일의 부대 진입로 무엇이 따라오며 내 낡은 군복 뒤에서 소리쳐 부르고 있었을까 부르느냐 잡으면 탄피처럼 후두둑 떨어지는 사계(四季) 여름을 살면서 가을을 불시착하고 때로는 하찮은 슬픔 따위로 더러운 그리움으로 거꾸로 돌아..

    기형도, 제대병, 기형도전집

  • 밑줄_ 기형도님의 말
    Josée in Seoul  by Josée|08/18 09:59

    가끔씩 어떤 '순간들'을 만난다. 그 '순간들'은 아주 낯선 것들이고 그 '낯섦'은 아주 익숙한 것들이다. 그것들은 대개 어떤 흐름의 불연속선들이 접하는 지점에서 이루어진다. 어느 방향으로 튕겨나갈지 모르는, 불안과 가능성의 세계가 그때 뛰어들어온다. 그 '순간들'은 위험하고..

    기형도, 밑줄, 순간들

  • 길
    ssy 님의 이글루  by ssy|08/05 15:24

    나의 소년시절은 은빛 바다가 엿보이는 그 긴 언덕길을 어머니의 상여와 함께 꼬부라져 돌아갔다. 내 첫사랑도 그 길 위에서 조약돌처럼 집었다가 조약돌처럼 잃어버렸다. 그래서 나는 푸른 하늘 빛에 호져 때없이 그 길을 넘어 강가로 내려갔다가도 노을에 함북 자주빛으로 젖어서 ..

    길, 김기림, 소년기, 기형도

  • 엄마와 기형도
    훈훈하게  by 도라지|08/05 02:25

    엄마가 고졸 검정고시를 보았다. 국어 선생을 했던 자식이라고 전화를 해서 아깝게 틀린 문제들을 말하며 한참을 하소연했다. 용소와 며느리바위며 관동별곡 같은 것, 비숍의 여행기 따위를 읊으며 어떻게 해서 틀렸는지 하나하나 이야기를 했다. 아깝다고 맞장구를 치며, 선생을..

    엄마, 기형도

  • 기형도 - 위험한 가계 1969
    HOMA SOCIETO  by 새벽의달리|08/03 22:49

    위험한 가계 - 기형도 1 그 해 늦봄 아버지는 유리병 속에서 알약이 쏟아지듯 힘없이 쓰러지셨다. 여름 내내 그는 죽만 먹었다. 올해엔 김장을 조금 덜 해도 되겠구나. 어머니는 남폿불 아래에서 수건을 쓰시면서 말했다. 이젠 그 얘긴 그만하세요 어머니. 쌓아둔 이불에 등을 기대 채 ..

    기형도

  • 입속의 검은 잎
    danger. designer.  by ryong|07/31 20:39

    입속의 검은 잎 기형도 택시운전사는 어두운 창밖으로 고개를 내밀어 이따끔 고함을 친다, 그때마다 새들이 날아간다 이 곳은 처음 지나는 벌판과 황혼, 나는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그를 생각한다 그 일이 터졌을 때 나는 먼 지방에 있었다 먼지의 방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문을 열면 ..

    기형도, 명박이만문제가아니다

  • Soul Bossa Trio - Ribbon In The Sky (Feat.Noon)
    LOOP ABOUT SWEET SLEEP AND DREAM  by FRIKI|07/24 15:41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 힘없는 책갈피는 이 종이를 떨어뜨리려 그때 내 마음은 너무나 많은 공장을 세웠으니 어리석게도 그토록 기록할 것이 많았구나 구름 밑을 천천히 쏘다니는 개처럼 지칠 줄 모르고 공중에서 머뭇거렸구나 나 가진 것 탄식밖에 없어 저녁 거리마다 물끄러미..

    기형도, 질투는나의힘

  • 기형도
    기형도
    粗髥之窓  by 조염|07/19 12:41

    죽음의 안개가 덕지덕지 묻어 있던 그의 삶에, 늘 시가 있었고, 노래가 있었고, 그 끄트머리에 뇌졸중이 있었다. 그의 시 속에서 파릇한 삶과 파리한 죽음은 늘 혼재되어 있었다. 그는 심야의 극장에서 졸듯이 죽어 있었다..

    기형도

  • 질투는 나의 힘
    고래의 도약  by ticket|07/13 15:36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 힘없는 책갈피는 이 종이를 떨어뜨리리 그 때 내 마음은 너무나 많은 공장을 세웠으니 어리석게도 그토록 기록할 것이 많았구나 구름 밑을 천천히 쏘다니는 개처럼 지칠 줄 모르고 공중에서 머뭇거렸구나 나 가진 것 탄식밖에 없어 저녁 거리마다 물끄러미..

    질투는나의힘, 기형도,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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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입속의검은잎 시 질투는나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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