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김석원장군(총 22개의 글)
'김석원장군' 관련 최근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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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보다 국민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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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천의 한국전쟁사 by 금성천|2016/07/25 16:54
포항에서 장군은 형산강 이남 철수의 권유를 거부하고 포항사수에 심혈을 기울였던 것이다. 철수했다가 다시 공격할 때 입을 피해라면 차라리 사수하면서 입는 피해가 훨씬 경미할 것이라는 장군의 말은 그 후의 전세를 적중시킨 예언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미 해군의 함포사격이 피..
- 국토보다 국민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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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석원 장군의 작전지도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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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천의 한국전쟁사 by 금성천|2016/07/20 17:00
김석원 장군은 명령할 때나 전선 상황이 심경에 자극을 일으킬 경우에는 기괴한 동작을 취하는 인물이었다. 곧잘 일본 군도를 번쩍 쳐들고는 왼손가락으로 카이젤 수염을 만지면서 고함을 지르고 눈을 부라리며 설치는 것이었다. 이 지역에서 김 장군은 박력 있는 작전지도 솜씨를 발..
- 김석원 장군의 작전지도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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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후에 적의 심장을 꿰뚫는 자가 승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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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천의 한국전쟁사 by 금성천|2016/07/16 10:09
어느 날 모 초등학교 교정에서 김석원 장군의 훈시가 있었는데 "전투란 전진과 후퇴를 거듭하다가 최후에 적의 심장을 꿰뚫는 자가 최후의 승리자"라고 말씀하셨다. 일본도를 쥐고 지휘하던 그 분의 강인한 인상은 지금도 눈에 선하게 남아있다.백정훈 수도사단 1연대 ..
- 최후에 적의 심장을 꿰뚫는 자가 승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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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지사 이종혁과 김석원의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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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천의 한국전쟁사 by 금성천|2016/07/12 15:07
나의 육사 동기로 중위 때 제대하여 중국으로 건너가 우리나라의 독립군 간부로 활약하던 이종혁(李鍾赫)과 내가 약간의 인연이 있었다는 얘기는 이미 이 책의 앞부분에 밝힌 바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유봉영(劉鳳榮 조선일보 기자, 편집국장, 주필, 부사장)씨가 우리 집으로 ..
- 독립지사 이종혁과 김석원의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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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탄이 사람을 피해야지 사람이 총탄을 피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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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천의 한국전쟁사 by 금성천|2016/07/05 12:43
김석원 사단장은 "포항 전투에서는 단 일보도 후퇴할 수 없다. 여기서 후퇴한다면 남해 바다로 들어갈 수밖에 없다"면서 장검을 빼어들고 "총탄이 사람을 피해야지 사람이 총탄을 피할 수는 없다."고 말씀하셨다.김삼성 수도사단 18연대 선임하사 <..
- 총탄이 사람을 피해야지 사람이 총탄을 피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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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 학병 사건 재판정의 김석원 대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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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천의 한국전쟁사 by 금성천|2015/07/29 14:53
1944년 평양에서는 강제 징집된 학병들이 일본군의 무기를 탈취하여 부전고원 방면에서 무장투쟁을 하려다 조선인 헌병보들의 밀고로 전원 체포된 사건이 있었다. 이 때 재판을 받던 의거 학병들 중에 재판정에서의 김석원 대좌의 모습을 기록한 이야기 두 편이 전해진다. 마침내 우..
- 평양 학병 사건 재판정의 김석원 대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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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래혁 참모장이 본 3사단의 연대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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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천의 한국전쟁사 by 금성천|2015/07/11 09:52
3사단의 각 연대장이 다 개성이 특이한 분들이었는데 22연대장 김응조 중령은 영웅심이 강한 호걸풍이 많은 분으로 전술과 전략에 일가견을 갖고 있었고 23연대장 김종순 중령은 사람됨이 그릇이 크고 전투도 곧잘 지도하는 분이었으나 청탁병탄(淸濁倂呑)의 도가 좀 지나친 감이 있..
- 정래혁 참모장이 본 3사단의 연대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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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천 전투 부상병들을 위로하는 김석원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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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천의 한국전쟁사 by 금성천|2015/06/20 11:44
김운기의 사진으로 본 충북의 어제와 오늘 사진병 선임하사가 전해준 사진 한 장 속에, 6.25 전란의 역사가 담겨있어 “이 사진 청주 사진이니 잘 보관하게나. 언젠가는 유용하게 쓰일 걸세” 사진병 선임하사가 ..
- 진천 전투 부상병들을 위로하는 김석원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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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대장이 철수 명령 내렸다면 좋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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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천의 한국전쟁사 by 금성천|2015/04/01 12:56
이때 연대로부터 고은리로 철수하라는 명령이 전달되었다. 철수로상에 있는 느티나무 밑에는 화이버모에 별 하나를 붙인 장군이 무더위 속에서도 긴 장화를 신고 왼쪽 가슴엔 45구경 권총을 바른 손에는 군도를 잡은 채 카이젤 수염을 왼손으로 연상 치켜 올리면서 무엇인가 호령하고 ..
- 연대장이 철수 명령 내렸다면 좋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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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획한 북한군 지프를 타고 온 김석원 수도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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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천의 한국전쟁사 by 금성천|2012/09/07 15:43
수도사단 직할부대인 학도병, 민간인으로 편성된 호림, 백골, 영남부대가 길안국민학교 운동장에 집합했다. 안동에서 철수한 사단 주력은 낙동강 남안의 방어로 다소 전선이 소강상태였기 때문에 사단장에게..
- 노획한 북한군 지프를 타고 온 김석원 수도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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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석원 장군의 육참총장 기용을 막은 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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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천의 한국전쟁사 by 금성천|2012/08/29 15:42
1사단에 대한 군사고문단의 평가 이번 조사의 결과 현재 1사단 구역에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과 방어상의 위험한 취약점이 있음이 드러났다. a. 경계 순찰이 전무한 상태이다. b. 현재 38선상에서 돌파되어 침범당..
- 김석원 장군의 육참총장 기용을 막은 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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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졸을 강병으로 만드는 마력 - 김석원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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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천의 한국전쟁사 by 금성천|2012/08/24 14:24
나를 따르라! 훌륭한 지휘관은 어차피 두려움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는 걸 인정하고 최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부대의 사기를 높이는데 힘을 쓴다. 반면 나약한 지휘관은 두려움이 부대원들의 마음속을 파고들..
- 약졸을 강병으로 만드는 마력 - 김석원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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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영훈 총리 회고록의 김석원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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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천의 한국전쟁사 by 금성천|2012/07/09 14:51
신성모 장관께 막 인사를 드리고 있는데 김석원 장군이 들어왔다. 수행원 두세 명이 있었는데 그중 한 사람이 지휘도를 들고 있었다. 김 장군이 수도사단장에 임명되어 진천 방면으로 나가기 전에 신고차 장관실을 방문한 것이었다. “장관님. 김석원은 이제 일선으로 나갑니다. ..
- 강영훈 총리 회고록의 김석원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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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교역사건(일명 북어사건)의 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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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천의 한국전쟁사 by 금성천|2012/03/29 16:16
38도선이 가로막히면서 남농북공(南農北工)의 산업구조는 한반도의 경제를 파탄지경으로 몰고 갔다. 남한은 한반도의 쌀 총생산량의 76%에 이르나 150만 명의 월남자들을 수용하게 된 데다 흉작이 겹쳐 식량은 태부족했으며 북한은 소련군이 들어와 공장을 뜯어가면서 쌀까지 실어..
- 남북교역사건(일명 북어사건)의 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