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숙의 글은 항상 절절하고 숙연하다. 그리고 나의 양심을 아프게 한다. - 10년전이면 어땠을까요. 철도에 다닌다하면 그냥 다 철도청 직원인 줄 알았던 그 시절에 누군가들이 한꺼번에 400명쯤 짤렸다면 그랬다면 우린 어땠을까요. 그때도 KTX가 저렇게 하루도 멈추지 않고 천연..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이라는 영화를 본 김에 뜬금없는 용기를 내본다. 사형수, 그들이 다 강동원처럼 잘생겼거나 한마디 말을 해도 심금을 울리는 말만 했다면 세계적으로도 희귀하다는 사형 제도의 운명이 좀 달라졌을까. 내가 아는 사형수는 생긴 것부터가 엽기였고 한마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