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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인간들이라는 건. 특히나 이런 인간들은 이상하게도 남의 아픈 곳을 살살 긁지. "알 필요 없어요. 피가 더럽거든요." - 밉지도 않냐? 상냥한 목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긴 머리카락, 혈관이 비친다는 말이 안 어울릴 만큼 햇빛을 닮아 싱싱한 피부. 가까이 있으면..
오늘의일기, 일상, 나의언어, 나의파편, 시간이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