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단편(총 621개의 글)
'단편' 관련 최근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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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노 히데아키의 단편, "거신병 도쿄에 나타나다"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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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난 뭐했나...... by 라피니|05/20 08:20
안노 히데아키는 현재 총감독으로서 에반게리온 급을 내놓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에반게리온 진행이 좀 느린지 뭔진 모르겠는데, 이 단편이 일단 먼저 공개가 되더군요. (내 놓으라는 에바는 안 내놓고!) 뭐, ..
巨神兵東京に現わる, 거신병도쿄에나타나다, 예고편, 트레일러, 영화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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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혁, 「바나나 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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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E R C I P E R E by 오롯|05/17 11:09
201쪽)페달을 밟고 있으니 예전에 B와 나눴던 대화가 떠올랐다. 내가 그렇게 물었었다. "어째서 자전거를 그렇게 좋아하는 거야?" B는 시큰둥한 표정을 지으면서 이렇게 대답했다. "뒤로 가지 못하잖아." 나는 B의 이야기를 듣고 푸하하, 웃었다. 내..
- 김중혁, 「바나나 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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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혁, 「회색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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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E R C I P E R E by 오롯|05/17 11:00
180쪽)아침의 치과는 평온했다. 그 흔한 드릴 소리도 들리지 않았고, 환자는 아무도 없었다. 이건 마치 전투 직전의 참호 같다. 환자가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나는 곧장 수술실로 끌려갔다. 간호사는 의견을 묻지도 않고 내 가슴팍에 이상한 천을 하나 둘렀다. 그리고 의자가 천천..
- -김중혁, 「회색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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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혁, 「에스키모, 여기가 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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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E R C I P E R E by 오롯|05/17 09:56
99쪽) "삼촌, 그때와 지금은 달라요. 많은 게 바뀌었어요.""아니야. 별로 바뀌지 않았어. 이곳으로 와라. 나와 함께 있자꾸나.""제가 거기 가서 뭘 할 수 있겠어요?""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돼. 어떤 때는 공간을 옮기는 것만으..
- 김중혁, 「에스키모, 여기가 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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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혁, 「무용지물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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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E R C I P E R E by 오롯|05/17 09:50
11쪽) 예술은 일종의 진창과 같아서 한번 발이 빠지게 되면 헤어나오기가 쉽지 않다. 한참 진창을 허우적거리다 보면 나중에는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이 예술인지 자위행위인지도 분명하지가 않다. 그러다 문득 정신을 차렸을 때에는 이미 온몸에 흙탕물이 묻어 있어 어떤 것도 ..
- 김중혁, 「무용지물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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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cken& Cheese (La Clich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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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 volas komuniki by 미상|05/03 02:30
그러니까,이건 별로 재미없는 이야기다. 뭔가를 기대하고 이걸 보기 시작했다면 당장 그만두기를 바란다. 혹시나 누가 이 재미없는 이야기를 억지로 읽으라고 강요하는 거라면, 좋아, 나는 이야기를 계속하겠다. 어떤남자들에게는 여자에게 약을 먹이는 게 무슨 꿈이라도 되는..
- Chicken& Cheese (La Clich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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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와 나 (ボクと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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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아트의 환상공간(TS물 소개) by 넷아트|04/30 16:24
<<<나와 나>>> 장르:여장 길이:단편 수위:전연령줄거리) 전차에서 성희롱 당하는 여자애를 구해줬지만 알고보니 그 여자애는 남자? 자신을 이즈미 준이치로라고 소개한 그녀석은 자신을 쥰짱이라고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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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습작 ] 정모에서 만난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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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종마 by 이탈리아 종마|04/27 22:50
학교를 휴학 중인 보람에게는 대인기피증이 있었다. 그는 애인은 물론 친구도 한 명 없었는데, 일하러 나가시는 홀어머니를 제외하면, 다른 이와는 얼굴을 보고 이야기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 그렇지만 2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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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문, 「동물들의 권태와 분노의 노래3—부엉이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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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E R C I P E R E by 오롯|04/27 14:51
그것이 사실일 수도 사실이 아닐 수도, 어쩌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더 크지만, 나는 지금의 삶이 끝난 후 내가 유령으로서 또하나의 삶을 사는 것이 늘 매혹적으로 다가온다. 이 유령은 삶의 그 무엇에도 관여하지 않고, 다만 깊은 산속에서 길을 잃고 한낮임에도 어둑한 낙엽송..
- 정영문, 「동물들의 권태와 분노의 노래3—부엉이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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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문, 「동물들의 권태와 분노의 노래2—동굴 생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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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E R C I P E R E by 오롯|04/27 14:48
257쪽) 고양이에겐 내가 오기 전에 그것을 기르던 주인이 부르던 다른 이름이 있었지만 나는 그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그래서 그 이름으로 부르지 않았다. 내가 새로운 이름 램지로 그것을 부르기까지 고양이는 한동안 이름의 공백상태에 있었다. 하지만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 정영문, 「동물들의 권태와 분노의 노래2—동굴 생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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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문, 「유원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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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E R C I P E R E by 오롯|04/27 14:41
나는 의외로 차분한 상태였다. 이미 파헤쳐질 대로 파헤쳐진 생각을 파헤치며 또 다른 생각을 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가끔은 그렇게 혼자일 때면 나 자신이 완전한 존재로, 다시 말해 완전하게 아무것도 아닌 존재로 여겨지는 순간이 있었다. 누군가와 함게 있을 경우에는 나 자신이..
- 정영문, 「유원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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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문, 「닭과 함께 하는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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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E R C I P E R E by 오롯|04/27 14:36
146쪽) 그녀는 중국을 여행하는 동안 마주친 많은 닭들을 사진으로 찍었는데, 그 여행을 하면서 그녀가 찍은 것은 오직 닭들뿐이었다. 아니, 정확하게는 닭들을 찍은 사진 속에는 닭만 있거나 사람이나 다른 다른 동물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모든 사진은 닭에 초점이 맞춰져..
- 정영문, 「닭과 함께 하는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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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문, 「추억의 한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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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E R C I P E R E by 오롯|04/27 14:14
108쪽) 딱히 다른 할 일도 없이, 열 마리도 넘는 모기를 잡으며 하루를 보낼 때면 모기를 잡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과이자 거의 유일한 일과처럼 여겨지기도 했고, 그에 따라 모기가 내게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존재처럼 여겨지기도 했다. 어떤 때에는 아무런 의욕도 없이 있다가..
- 정영문, 「추억의 한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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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문, 「목신의 어떤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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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E R C I P E R E by 오롯|04/13 13:47
어쨌든 우리는 일생이 하루로 집약되는 것 같은 하루를, 무척 나른하고 몽롱하고 길게 느껴지는 일생 같은 하루를 보내기를 원했고, 그 결과 소풍을 가기로 결정을 했다. 하지만 출발이 늦었고, 호수에 이르렀을 때에는 이미 오후도 중반이 지나 있었다. 그리고 오는 동안에는 어..
- 정영문, 「목신의 어떤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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