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 이 글을 쓰고 있는 곳은 내가 있을 공간이 아니다. 내게 지금 확실한 한 가지는 [아니다] 라는 것이다. 이 곳에는 나와 피를 나눈 가족도 없고, 연고도 없고, 또한 이맘쯔음이면 가질법도 한 친밀함 조차도 없다. 곧 떠날 곳이지만 나는 가진 [아쉬움]으로 자꾸 머뭇..
나, 그냥, 담긴것들
한바탕 밀린 빨래를 널어두다.
글쓰기, 나, 담긴것들
기다림이라는 단어에는 과연 얼마 만큼의 시간이 인내가 고통과 상처와 눈물과 사랑이 담겨 있는걸까. 그걸 조금이나마 내가 배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어디 쯤에서 놓아야만 조금이나마 가벼워 질 수 있을까.
기다림, 담긴것들,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