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되뇌이다(총 5개의 글)
'되뇌이다' 관련 최근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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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는 것들의 궐기- by 멸치대가리|2008/12/10 21:16
경련하는 얼굴, 바위에 밀착한 뺨, 진흙에 덮인 돌덩어리를 떠받치는 어깨와 그것을 고여 버티는 한쪽 다리, 돌을 되받아 안은 팔끝, 흙투성이가 된 두 손 등 온통 인간적인 확신이 보인다. 하늘 없는 공간과 깊이 없는 시간으로나 헤아릴 수 없는 이 기나긴 노력 끝에 목표는 달..
- 2008.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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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 쯤 지나가다 생길 수 있는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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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는 것들의 궐기- by 멸치대가리|2008/06/27 02:10
아무리 커피가 좋아도, 커피프린스의 낭만적인 사랑이야기를 보아도, 바리스타챔피언십에서 말쑥하게 차려입고 멋드러지게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사람들을 보아도. 그냥 커피만드는 사람이 아닌 바리스타라는 왠지 있어보이는 명칭이 있어도. 심장이 두근거려도. 아직도 많은 ..
- 한번 쯤 지나가다 생길 수 있는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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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겁거나, 힘들어도 시간은 똑같이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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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는 것들의 궐기- by 멸치대가리|2008/06/16 23:23
개인의 기분과 상황에 따라 흘러가는 느낌이 다른 심적인 시간이 있더라도. 이렇게 지치는 날엔 즐거운 순간에 빨리 지나갔던 시간을 생각하며 그 시간이 지나는 속도와 똑같은 물리적 시간만을 생각할 때가 오히려 편할 때가 있다. 즐겁거나, 힘들어도 시간은 똑같이 흘러간다.
- 즐겁거나, 힘들어도 시간은 똑같이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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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정말 맛있는 커피가 될 수 있을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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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는 것들의 궐기- by 멸치대가리|2008/05/16 22:15
참으로 당찬 마음가짐이지만. 내 주위 몇 몇의 사람들에게 10년 후의 나의 모습은 커피업계에서 꽤 유명한 사람이 되 있을꺼라고 말했다. 그건 그저 말로 흘려보낼 그런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빼도 박도 못하게 만드는 못과 같은 말이었다. 말과 글이라는 건 결국 사람의 기억 속에 어..
- 이건 정말 맛있는 커피가 될 수 있을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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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위에서 중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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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는 것들의 궐기- by 멸치대가리|2008/05/11 11:05
나는 스스로 빛이 나는 사람. 느리지만 천천히 한발짝씩 걷고 있다.
- 길 위에서 중얼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