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마르그리트뒤라스(총 10개의 글)
'마르그리트뒤라스' 관련 최근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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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나를 죽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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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by 새벽그림|2017/08/15 20:22
당신을 만나요. 당신을 기억해요. 이 도시는 사랑에 꼭 맞게 만들어져 있네요. 당신은 내 몸하고 꼭 맞게 만들어져 있네요. 당신은 나를 죽여요. 우리는 지나간 그 옛날을 마음을 다해 애통해할 거예요. 지나간 그 옛날을 애통해하는 것 외에 우리는 더 이상 아무 것도 할 일이 없을 ..
- 당신은 나를 죽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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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데라토 칸타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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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에서 문득 본 진실 by 취한배|2016/03/11 00:58
모데라토 칸타빌레 마르그리트 뒤라스 지음, 정희경 옮김/문학과지성사 처음 읽은 건 아니다. 한참 전에 원서로 읽었고 영화로도 보았지 싶다. 잔 모로와 장 폴 벨몽도. 나른한 가운데 인상적인 총성과 핏자국. 권태와 사랑..
- 모데라토 칸타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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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혜규 개인전: 셋을 위한 목소리" - 아트선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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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regard lubrique by anton_lee|2010/09/09 05:05
양혜규 개인전: 셋을 위한 목소리 2010년 8월 21일 - 2010년 10월 24일 아트선재센터 작가는 개인의 경험과 기억에서부터 역사적인 인물이나 사건들에 이르기까지, 그 안에서 보여지는 개체와 공동체의 관계 등의 서사적..
- "양혜규 개인전: 셋을 위한 목소리" - 아트선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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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자끄 아노의 <연인>을 다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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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 Visual Culture by jemimah|2010/05/17 00:39
우연히 케이블에서 장 자끄 아노의 <연인>(1992)을 해주길래 오랫만에 다시 봤다. 물론 좋아하는 영화가 아니라면 보지 않았을거다. 십수년만에 다시 본 영화는 느낌이 많이 달랐다. 내 기억속의 <연인>은 중..
- 장 자끄 아노의 <연인>을 다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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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한 느낌-태평양의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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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月館 by myungworry|2008/10/26 01:12
참 징하다. 그래서 독서 진도가 잘 나가지 않았다. 누보 로망을 읽고 이런 감정이 들다니. 마르그리트 뒤라스를 참 좋아했다. 같은 작가의 소설을 좀처럼 잇달아 읽는 경우는 없는 내가 그의 소설을 몇 권이나 사두고 읽곤 했으니. <태평양의 방파제>는 오랜만에 찾아든 뒤라스..
- 징한 느낌-태평양의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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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 Camion,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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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 어려운 공은 치지 말기로 해 by mimae|2008/10/20 03:07
오늘은 집에 갈까 했지만 일어나니 1시가 조금 넘어서 가봤자겠다, 라는 생각에 그냥 빈둥대다가 갑자기 영화가 보고싶어져서 서울아트시네마로 갔다. 서울아트시네마에서는 프랑스 누보로망, 누보 시네마 특별전을 하고 있다. 누보로망이 뭔진 잘 모르지만 우선 가서 마르그리트..
- Le Camion,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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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그리트 뒤라스 『 연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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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in at the Café de Mailri.C. by 저공비행사|2007/10/01 01:15
그 이야기는 침묵이 시작되는 세계의 문턱이다. 일어난 일이 무엇이냐고 하면 침묵이다. 내 온 생애에 걸친 느릿한 작업, 그 침묵. 나는 마귀들인 아이들은 앞에, 그들과 똑같이 신비에 넋을 읽고 서 있다. 나는 글을 쓰고 있다고 믿음으로써 단 한번도 글을 쓰지 않았다. 사랑하고..
- 마르그리트 뒤라스 『 연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