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밀란쿤데라(총 100개의 글)
'밀란쿤데라' 관련 최근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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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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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호의 독서일기 by 아이다호|08/13 14:39
체코의 잘나가는 의사 토마시는 계획에 없던 한 시골마을을 방문하여 테레자를 만난다. 알렝드보통이 썼던 소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에서 나왔던 만남의 우연이 펼쳐진다. 자신이 담당하지도 않았던 환자를 만나기 위..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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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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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정원 by zen|05/23 00:43
아름다운 사랑은 반드시 적당한 거리를 필요로 한다.사랑에 있어서는 사람의 거리가 없어져 얻게되는 아름다움보다는사람의 거리가 없어져 잃어버리게 되는 아름다움이 훨씬 큰 법이다. 진정한 사랑은 언제나 ..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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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hing heavy, nothing ser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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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정원 by zen|2018/04/07 11:19
한 번쯤은 할켜서 앙칼진 여자의성깔머리 보여 주고 싶었다. 가라 가라 몸 안에서 떠 밀려드디어 손 끝에 다달아세상 앞에 드러난세상을 향한 나의 저항 그러나 체질적으로저항은 조그만 길어도 불편해가위를 들여 대 잘라 ..
니체, 밀란쿤데라, 참을수없는존재의가벼움, 루살로메, 릴케
- nothing heavy, nothing ser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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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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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한 보통날 by 콩모래|2016/10/24 20:33
파르메니데스는 이렇게 답했다. 가벼운 것이 긍정적이고 무거운 것이 부정적이라고. 그의 말이 맞을까? 이것이 문제이다. 오직 한가지만은 분명하다. 모든 모순 중에서 무거운 것-가벼운 것의 모순이 가장 신비롭고 가장 미묘한 모순이다.p.12 <가벼움과 무거움> 많은 독서..
책, 밀란쿤데라, 참을수없는존재의가벼움, 소설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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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란 쿤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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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77의 블로그 by 물만두|2016/06/02 17:03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무의미의 축제 정체성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지는 민음사 쿤데라 책들.마음이 진정되지 않을 때 아무거나 꺼내서 읽으면 차분해진다. 그래서 종종 도서관에서 쿤데라 책을 빌려놓는다.처음부터 읽..
- 밀란 쿤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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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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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n On, Tune In and Drop Out by 금복주|2016/04/27 06:53
왜 토마스는 자기가 사랑하는 테레사가 괴로워한다는 걸 알면서도 계속해서 다른 여자들과 섹스를 했을까? 갑자기 궁금해져서 던진 질문이었다. 여러 번 읽었던 밀란 쿤데라의 책인데, 책에서 손을 떼고 내용을 곱씹다보면 계속해서 새로운 궁금증이 생겨나곤 했다. 나에게 특별했던 ..
밀란쿤데라, 참을수없는존재의가벼움, 니체, 영원회귀
- 26/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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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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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추리닝 by 명품추리닝|2015/09/13 23:08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밀란 쿤데라 지음, 이재룡 옮김/민음사동정심을 갖는다는 것(con-sentiment)은 타인의 불행을 함께 겪을 뿐 아니라 환희, 고통, 행복, 고민과 같은 다른 모든 감정도 함께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동정은 고도의 감정적 상상력, ..
- [도서]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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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무의미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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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추리닝 by 명품추리닝|2015/09/03 21:02
무의미의 축제 - 밀란 쿤데라 지음, 방미경 옮김/민음사 밀란 쿤데라의 <무의미의 축제>를 읽는 내내 거장의 명성을 얻은 노년의 소설가가 새롭고 무모한 실험을 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배꼽 망상가 알랭, 가짜 암 환자 다르델로, 관객 없는 연극 배우 칼리방, 소심한 관찰자..
- [도서] 무의미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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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란 쿤데라,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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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낸 순간 by 징|2015/02/28 21:39
체코슬로바키아에서 태어났다. 1975년 프랑스에 정착하였다. 작가 소개가 이렇게 짧을 수 있는 것은, 밀란 쿤데라이기 때문에 가능한게 아닐까. 게다가 이런 소설을 쓸 수 있는 '남성' 소설가가 존재한다는 사실 만으로 감사..
- 밀란 쿤데라,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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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스운 사랑들』 Risibles amours - 밀란 쿤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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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무 거북이와 이글루 by 김수한무|2015/02/01 14:56
우리는 눈을 가린 채 현재를 지나간다. 기껏해야 우리는 현재 살고 있는 것을 얼핏 느끼거나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 나중에서야, 눈을 가렸던 붕대가 풀리고 과거를 살펴볼 때가 돼서야 우리는 우리가 겪은 것을 이해하게 되고 그 의미를 깨닫게 된다."농담하는 시대가 아..
- 『우스운 사랑들』 Risibles amours - 밀란 쿤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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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한 것은 그녀가 말을 끊지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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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저장소 by 고슴도치|2014/12/17 07:51
.모두가 타미나를 좋아했다. 그녀가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 줄 줄 알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그녀는 정말로 듣는 걸까? 아니면 그저 말없이 아주 주의 깊게 바라보기만 하는 걸까? 나는 알지 못하지만 그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그녀가 말을 끊지 않는다는 것이다. 두 사람..
- 중요한 것은 그녀가 말을 끊지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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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자신을 사랑했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운명을 사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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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저장소 by 고슴도치|2014/12/16 03:12
.그는 자기 운명을 사랑했고, 파멸을 향하는 그의 행보마저 그에게는 고귀하고 아름다워 보였다. 내 말을 제대로 이해하길 바란다. 나는 그가 자기 자신을 사랑했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운명을 사랑했다고 말했다. 이 둘은 전혀 다른 얘기다. 마치 그의 삶은 해방되어 갑자기 미..
- 자기 자신을 사랑했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운명을 사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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