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바쿠스(총 25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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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chus kills more than Mars. by 바쿠스|2013/05/22 00:34
석가탄신일을 낀 주말을 오랜만에 가족과 지낸 펜싱국대팀이 태릉으로 복귀했다. 며칠전 치른 세계월드컵에서 올림픽 이후 세계 1위 자리를 수성한 대표팀의 기세는, 맡형 한경필이 은퇴하고 부상을 말끔히 털어낸 최민호가 복귀하는 변화 속에서도 여전했다. 그리고 그 중, 몇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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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chus kills more than Mars. by 바쿠스|2013/03/03 18:32
2012. 10. 29. PM 22:03 Celine(Cheongeul@gmail.com) 태민아. 안녕. 오늘은 농구를 하다가 넘어졌어. 하지만 친구가 약을 발라줘서 살았어. 빨간약?이면 다 낳? 낫?는대. 진짜야?@_@ 붕대를 너무 많이 감아서 무릎이 안 굽혀져. 그래도 고마웠어. 친구가 걱정 많이 안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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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록의 연인 第2章 3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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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chus kills more than Mars. by 바쿠스|2013/01/01 23:10
[서동부서(壻東婦西)!] 멀뚱멀뚱 서 있는 진기의 맞은편에 고운 꽃분홍의 저고리를 입은 꽃단이가 다소곳이 섰다. 뒤에서는 킬킬 웃는 절구와 함께 십 수 도깨비가 모여 아이들을 구경하고 있었다. 곧 절구의 무리 중 연배가 높아보이는 한 도깨비가 근엄한 투로 고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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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chus kills more than Mars. by 바쿠스|2012/12/29 18:53
끼릭, 하는 소리와 함께 나무를 덧댄 철제 의자가 끌어내지고 곧 누군가가 앉는 소리가 났다. 내놓고 고개를 돌려 다른편을 볼 수는 없어, 진기가 어깨를 웅크린채 감은 눈을 좀 더 질끈 감았다. 또다시 책상에 몸을 붙이려는 의자 소리에 진기가 귀만 열어놓고 한참을 있는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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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벽한 남자 Ver. 2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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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chus kills more than Mars. by 바쿠스|2012/12/12 09:27
"야 이태민 뭐하냐? 짠 안 하고."새끼가 빠졌어. 투덜대는 실장 목소리에 퍼뜩 고개를 든 태민이 애매한 얼굴로 웃었다. 죄송합니다.너 때문에, 널 위해서 모인 거 아냐.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 못 하냐? 농이 섞인 타박에 모나지 않게 비스듬 연거푸 웃은 태민의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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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비, 메이비, 베이비. ~청글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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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chus kills more than Mars. by 바쿠스|2012/11/20 23:16
현관문을 열고 집 안에 들어오자마자, 진기가 우당탕쿵탕 제 방으로 뛰어 들어갔다. 뾱, 노트북을 부팅시킨 진기의 등에는 백팩이 그대로다. 윈도우 첫화면이 뜨자 기다렸다는 듯이 크롬을 열어서는, G메일로 들어갔다. 제게는 쓸모없는 인터넷 쇼핑몰 쿠폰 메일이라든가,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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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chus kills more than Mars. by 바쿠스|2012/11/02 15:57
달포에 한 번 들르는 도부꾼이 어김없이 도랑가를 등지고 이야기판을 벌리었다. 주로 어린아이들이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로 옹기종기 모여 앉아 엿가락을 빨며 그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진기 역시 마찬가지였다. "거참 요상하더란 말이시. 어찌 황소놈이 지붕 위로 올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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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chus kills more than Mars. by 바쿠스|2012/10/24 23:22
*BGM. Silly - Day Break 2012. 9. 7. PM 22:46 이태민(Jalppeum@gmail.com) 오늘 새학교는 어땠어? 친구들 많이 사귀었어? 괴롭히는 애들 있음 다 말해! 내가 혼내줄게!^^;;; 있잖아. 오늘 굉장히 신기한 일이 있었어. 우리반에도 새학교에 온 학생이 있다고 했잖아? 그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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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chus kills more than Mars. by 바쿠스|2012/10/21 19:51
*BGM. Silly - Day Break 2012. 4. 20. PM 23:05 이태민(Jalppeum@gmail.com) Hi, Celine. Hi, Celine. My name is Taemin. I'm 18 years old. And man. I saw your name in the pen pal site, I would like to be your friend. I'll be waiting for you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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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y Clamor.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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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chus kills more than Mars. by 바쿠스|2012/09/28 01:09
[서울체고 2 학년 김종현 선수가 이번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사격부분 선발 예상1순위로 꼽혔다. 김 선수는 지난해 '제12회 미추홀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 와 '제35회 회장기 도내 사격대회', '제40회 전국소년체전' 등에서 금메달을 휩쓸었으며, 각종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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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chus kills more than Mars. by 바쿠스|2012/09/09 21:36
겸의 키는 무척이나 후리후리하였다. 옆에 걷는 보발의 키가 보통보다 더 작기는 하였으나, 같은 사내임에도 보발의 머리 끝이 겸의 가슴께에 겨우 닿을 정도였다. 그 덕분에 보폭 또한 넓은 터라 보발은 잰걸음으로 겨우 겸을 따라가고 있었다. 여간해서는 말이 없어 사흘을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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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chus kills more than Mars. by 바쿠스|2012/08/19 22:24
차가운 달을 품은 기린은 홀로 하늘위에 서고 어린 사슴은 밝은 해가 두려워 목을 움츠리네 미록(麋鹿)의 연인(戀人) 第1章 5話 2 커다란 연잎이었다. 얼굴을 포옥 감쌀 정도로 넓적한 연잎에 알알이 받아낸 은로(銀露)가 달빛을 받아 찰랑이었다. 그것을 조심스럽게 두 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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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을 수가 없어서(펜싱) :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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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chus kills more than Mars. by 바쿠스|2012/08/05 21:53
사브르 [ sabre ] 펜싱종목중 하나. 사브르(sabre)는 우랄지방 출신의 기병들이 사용하던 무기에서 유래하였다. 89년부터 전자심판기를 도입하였다. 플러레, 에페와는 달리 베기 또는 찌르기를 유효로 하는 경기이다. 공격을 우선으로 하고 방어자는 반격의 권리를 얻어 ..
- 참을 수가 없어서(펜싱) :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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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chus kills more than Mars. by 바쿠스|2012/08/04 10:59
새벽 4시에 이제 정말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에버노트에 찌끄린 거 살 붙이기. 뒷 이야기 합쳐서 다시 업데이트 예정. 베고 찌르고 찌르고 베고. 그 몇 번의 손동작보다 더 많이 민첩하게 움직이는 다리. 근육이 후들거릴 정도로 계속 유지하는 자세. 언제 공격과 방어가 바뀔지 모르..
- 참을 수가 없어서(펜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