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박완서(총 168개의 글)
'박완서' 관련 최근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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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말씀만 하소서 / 박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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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저기에서 그녀가 날 왜 어이없이 바라볼까 by 하로|2022/10/03 14:47
이건 소설도 아니고 수필도 아니고 일기입니다.훗날 활자가 될 것을 염두에 두거나누가 읽게 될지도 모른다는 염려 같은 것을 할 만한 처지가 아닌극한 상황에서 통곡 대신 쓴 것입니다. 소설가 박완서님에게 있어서 88년은 ..
- 한 말씀만 하소서 / 박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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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도 쓸쓸한 당신 / 박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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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저기에서 그녀가 날 왜 어이없이 바라볼까 by 하로|2022/09/26 00:17
해가 바뀌니 환갑해였다. 낳은 해의 육갑이 한바퀴를 돌아온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육갑을 한다'는 게 결코 칭찬이 아닐텐데 너도나도 내 앞에서 육갑을 하려 들었다.설날 아침 큰아들도 전화로 세배를 대신한다며 그 ..
- 너무도 쓸쓸한 당신 / 박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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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남자의 세상이다]천명관/[세 가지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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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by realove|2020/08/27 09:17
깡패 건달 범죄 집단의 치졸하고 비겁하며 가볍고 천박한 세계를 직설적으로 묘사한 소설로 액션 코미디의 쟝르적 재미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반전의 연속, 한바탕 도박판에 뛰어든 많은 등장 인물들의 먹고 먹히는 극적 스..
이것이남자의세상이다, 천명관, 세가지소원, 박완서, 한국소설
- [이것이 남자의 세상이다]천명관/[세 가지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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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절한 복희씨] 박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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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by realove|2020/07/28 12:33
울엄마가 제일 좋아했던 작가 박완서의 2007년 소설. 일흔이 넘은 나이의 화자 '복희씨'의 기구한 인생살이 이야기. 파란만장한 삶을 걸어온 그녀가 어떤 모멸감과 상처를 받았고 또 어떻게 삶을 버텼는지, 그를 통해 우리네 ..
- [친절한 복희씨] 박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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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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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호의 독서일기 by 아이다호|2018/08/19 18:36
박완서 선생의 자전전 소설 2탄이다. 1탄은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였고, 그 후속작으로 1.4후퇴때부터 1953년 그가 결혼하기까지를 담고 있다. 이 이야기에서는 안타까운 장면이 많이 나온다. 먼저 오빠의 죽음. ..
-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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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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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호의 독서일기 by 아이다호|2018/04/08 00:07
박완서 선생의 자전적 소설이다. 소설이라기보다는 그의 인생을 담담히 기술한 회고록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문장이 상당히 빼어나고 난 어제일도 깜빡깜빡하는데 그 옛날 일들을 그렇게 기억하고 계시나 새삼 대단하다고 ..
박완서, 누가그많은싱아를먹었을까, 서평, 2018
-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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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완서의 나목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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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호의 독서일기 by 아이다호|2018/04/07 16:33
전쟁 기간 중에 오빠와 숙부가 목숨을 잃고 말았으며 대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미8군 PX의 초상화부에서 근무하기 시작했다. 이곳에서 박수근 화백을 알게 된다. 이후 서울 동화백화점에서 일하다 같은 동화백화점 ..
- 박완서의 나목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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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편소설] 카메라와 워커 - 박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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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묻은 오후 by 르노|2016/05/08 15:55
"훈아, 너희 담임선생님이 그러시는데 너는 인문계보다는 이공계가 더 적성에 맞는대. 좀 좋아. 공대 같은데 가면 요새 공장이 많이 생겨서 제일 잘 팔린다더라. 넌 큰 기업체에 취직해서 착실하게 일해서 돈도 모으고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해서 살림 재미도 보고 재산도 늘리고..
- [단편소설] 카메라와 워커 - 박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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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편소설]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 박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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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묻은 오후 by 르노|2016/05/08 15:11
"이년아 똑똑히 봐둬라. 이 인정머리 없는 독한 년아. 이 에미 꼬락서니를 봐두란 말이다. 어디 양갈보 짓이라도 해먹겠나. 어느 눈먼 양키라도 뎀벼야 해먹지. 아무리 해먹고 싶어도 이년아. 양갈보 짓을 어떻게 혼자 해먹니. 우리 식군 다 굶어 죽었다. 죽었어. 이 독살스..
- [단편소설]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 박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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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편소설] 세모 - 박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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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묻은 오후 by 르노|2016/05/08 11:46
참 인수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책을 사주마고 약속했지. 남편도 자기에게도 오랜만에 책 한 권쯤 사달랬던가. 나는 좀 마음이 밝아져서 책방에 들어선다. 한 질로 된 위인전이 눈에 띈다. 소크라테스, 링컨, 에디슨, 슈바이처, 퀴리 부인, 이순신, 김유신, 이율곡. 소년들의..
- [단편소설] 세모 - 박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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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 박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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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묻은 오후 by 르노|2016/04/25 14:01
바퀴가 불안전하게 탈탈거리는 손수레에 피난 보따리와 올망 졸망한 어린 동생들을 태우고, 두 살 터울인 남동생과 번갈아 밀며 글며 돌아다보고 또 돌아다 본 폐허의 서울 - 그땐 하늘이 낮고 부드럽게 흐려 있었고, 눈이 조금씩 조금씩 흩날리기 시작했었고, 폐허 사이에 도괴를 ..
-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 박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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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저나 마찬가지 - 박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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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묻은 오후 by 르노|2016/04/19 22:43
그가 아저씨네 공장에서 박기사로 일할 때 백여명의 공원들 사이에선 크고 작은 사고가 그치지 않았다. 거의 다 공원들 실수지 기계가 잘못한 건 아닌데도 그는 누가 시키지도 않은 책임감 때문에 괴로워하고 안타까워하는 걸로 공원들 사이에 평판이 나 있었다. 그건 까딱하단 남에게..
- 거저나 마찬가지 - 박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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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 세상에 예쁜 것 - 다른 이에게 쓴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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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up.exe by 세상|2016/03/24 23:09
[eBook]세상에 예쁜 것박완서 저 마음산책 | 2012년 09월 다른 이에게 쓴 편지 책을 선택한 이유 박완서 작가님의 수필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를 즐겁게 읽었다. 나이가 있지만 소녀같이 수줍어 하기도 하고, 마당 속의 생명을 귀여워하시는 모습을 다시 한 번 글로 만나고 싶어서..
- (E) 세상에 예쁜 것 - 다른 이에게 쓴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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