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북방수호전(총 59개의 글)

'북방수호전' 관련 최근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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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방수호전 1권 천죄성(6)

  망한 블로그  by 뇌세척|2019/03/03 13:12

  금모호 연순 4. 검정 일색의 모습을 했다. 완소오는 얼굴도 검은 천으로 가리고 눈만 내놓고 있었다. 말도 탈 수 있는 사공과 노수가 10명. 노수이면서 사주(泗州)에 남아 있던 동료가 16명. 합쳐서 36명의 염적(塩賊)이었..

  수호전, 수호지, 북방수호전, 기타가타겐조, 北方謙三

• 북방수호전에 없는 것

  망한 블로그  by 뇌세척|2019/02/25 18:14

  화화상 노지심 구문룡 사진 탁탑천왕 조개 단명이랑 완소오 활염라 완소칠 지금까지 별호가 나온 캐릭들이죠. 만나면 나 누구누구 아무개요. 오! 당신이 그 유명한 누구누구? 난 뭐시기 아무개라 하오. 당신이 그. 첫 만남이라면 대부분 이런 레파토리로 시작하기 마련인데 여기선 별..

  수호전, 수호지, 북방수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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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방수호전 1권 천죄성(5)

  망한 블로그  by 뇌세척|2019/02/24 02:48

  탁탑천왕 조개 3. 도중에 배를 타고 오장하(五丈河)를 내려갔다. 정도(定陶)까지 등유를 운반하는 배였다. 오장하(五丈河) : 강의 너비가 5장이라 하여 오장하라 불렸으며 북송 시절 북동쪽 일대의 곡식은 주로 이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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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방수호전 1권 천죄성(4)

  망한 블로그  by 뇌세척|2019/01/30 23:58

  연청은 아무 말 없이 노준의의 다리를 주무르고 있다. 노준의가 팔을 조금 들어올리자 그 팔을 다시 주무르기 시작했다. 뭔가 지나치게 생생한 광경을 본 기분이 들어 완소오는 눈을 돌렸다. "노지심이 보여준 건 송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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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방수호전 1권 천죄성(3)

  망한 블로그  by 뇌세척|2019/01/22 12:41

  개봉부라는 곳은 어떻게 해도 정이 가지 않았지만 지리에 관해서 만큼은 훤히 꿰고 있었다. 내성 안에 있는 여관 거리로 가서 들었던 대로 숙소를 잡았다. 상인들이 많은 여관 거리이지만 매번 묵는 숙소는 달랐다. 얼굴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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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방수호전 1권 천죄성(2)

  망한 블로그  by 뇌세척|2018/12/17 23:07

  "꺼져주겠나, 스님." "노지심이라 하네. 화화상이라고도 불리지. 내 얘기 들어줄 텐가?" "난 분명 사주에서 개봉부까지 소금을 가져왔어. 돌아갈 땐 다들 싫어하는 석탄을 나르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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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방수호전 1권 천죄성(1)

  망한 블로그  by 뇌세척|2018/12/09 13:43

  천죄(天罪)의 별 뱃머리에 서있으니 역시 바람이 차가웠다. 완소오는 노와 같은 장단으로 천천히 상체를 움직였다. 개봉부를 나오고 15리 정도 나아갔다. 거슬러 올라간다고 해도 이 주변의 흐름은 완만해서 노수(櫓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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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방수호전 1권 천고의 별(10) 終

  망한 블로그  by 뇌세척|2018/12/06 10:14

  "자신이 없는 게냐?" "없습니다. 제 뜻대로 움직일 수는 있지만 저 숫자를 상대로는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요. 여태까지 마을의 젊은이 백여 명이 필사적으로 싸워 물리친 놈들이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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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방수호전 1권 천고의 별(9)

  망한 블로그  by 뇌세척|2018/11/21 12:43

  4장. 강함에 한계는 없다. 사진은 절실히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왕진은 지금까지 아버지가 돈을 주고 고용한 스승들과는 전혀 달랐다. 모자 두 사람이 매일 얻는 양식만으로 충분하다며 교습비도 받지 않았다. 돈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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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방수호전 1권 천고의 별(8)

  망한 블로그  by 뇌세척|2018/10/21 13:05

  "그건 우리도." "좀 더 직접적이야. 어딘가 정부의 한 점을 돌파한다면 그걸로 반란은 요원(燎原)의 불길처럼 퍼져가겠지. 나라를 만드는 건, 그 불길을 한 방향으로 향하게 해서 낡은 것을 불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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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방수호전 1권 천고의 별(7)

  망한 블로그  by 뇌세척|2018/10/14 18:46

  3. 노지심은 제주 운성현에 돌아왔을 때 송강으로부터 임충이 포박당했다는 것을 전해 들었다. 송강은 간자 몇을 개봉부에 배치해뒀기 때문에 정보는 바로 들어온 것 같다. 포박된 지 벌써 스무 날이 지났다. 송강의 집.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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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방수호전 1권 천고의 별(6)

  망한 블로그  by 뇌세척|2018/10/05 02:24

  조사를 위해 감옥을 나왔다. "내 사자를 훌륭히 쪼개놨더군. 솜씨만은 인정해주지. 과연 금군 창술사범을 할 만해." 바로 옆에 각박한 미소를 띈 고구의 얼굴이 있다. "네 마누라가 겁탈당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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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방수호전 1권 천고의 별(5)

  망한 블로그  by 뇌세척|2018/09/30 00:02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오자 장람이 웃는 얼굴로 마중을 나왔다. 요즘 들어 그런 날이 계속되고 있다. 장람은 임충이 사범으로 승진해서 너무 바빠진 거라고 믿고 있었다. 하인이 한 사람 붙고 봉급도 어느 정도 올랐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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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방수호전 1권 천고의 별(4)

  망한 블로그  by 뇌세척|2018/09/07 18:45

  "방금 전의 답례 말씀입니다만. 아무튼 어디서 차라도 하시죠." "그거 고맙구만. 목이 마르던 참이었거든." 산문을 나와 잠시 대로를 걸었다. 9척의 사내가 둘이 있으니 역시 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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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호전 잡담

  망한 블로그  by 뇌세척|2018/09/03 22:59

  일단 사진은 중국의 점토예술가인 주마오성(朱茂盛) 씨라고 하는데 2008년부터 수호전 캐릭들을 만들었다네요. 기사가 나온 게 2015년 무렵에 이미 102명이 완성되어 있었다고 하니 이미 다 만들고 전시하고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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