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분끼츠(총 10개의 글)
'분끼츠' 관련 최근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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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카 카페에서 커피만 마시는 건 아니잖아요!!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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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 ME YOURS I WILL TELL YOU MINE by ABYSS|02/03 13:14
책방과 킷사뗑에 관해 쓰려고 했던 글은 어쩌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지난 여름 즈음인가? 분끼츠가 독서를 위한 가방을 만든다고 했을 때 그저 예쁘다고만 생각했는데 요즘같은 시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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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있는 헤리티지, 분투하는 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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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 ME YOURS I WILL TELL YOU MINE by ABYSS|2020/04/17 11:32
책방이 없어지고 책방이 생겨난다. 근래 책방의 다종다양한 변화들은 오늘의 책방을 이야기하고 있는 듯 싶지만, 매일이 어제가 되어가는 도시에 어제를 그리기만 하는 건 철지난, 꽤나 해묵은 이야기고, 트..
- 살아있는 헤리티지, 분투하는 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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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0엔에 대한 오해, 유료 서점 '분끼츠' 하야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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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 ME YOURS I WILL TELL YOU MINE by ABYSS|2020/04/13 17:39
오자키 유타카를 아시나요? 일본의 뮤지션, 90년대 일본 젊은 청춘들의 대변자처럼 떠올랐다 허무하게 져버린 비운의 음악가. 2019년 잡지 ‘Pen’이 그의 특집을 한 건, 스물 여섯 나이에 세상을 떴던 그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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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라 쓰고 커피 숍이라 읽는 곳, 그런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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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 ME YOURS I WILL TELL YOU MINE by ABYSS|2019/10/27 14:37
#01 얼마 전 처음보는 누군가를 만나러 들렀던 한남동 카페는 지하가 메인인 곳이었다. 1층에선 간단하게 주문과 결제만 하고, 테이블은 모두 계단을 내려간 지하에 있다. 5천원짜리 커피를 주문하고 진동벨을 갖..
- 카페라 쓰고 커피 숍이라 읽는 곳, 그런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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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절의 도쿄는, 책을 꿈꾸는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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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 ME YOURS I WILL TELL YOU MINE by ABYSS|2019/07/19 11:52
지난 겨울 록뽄기에 오픈한 ‘분끼츠’는 입장료 1500엔을 내야 하는 유료 서점으로 화제가 됐지만, 내게 그 서점이 닫가온 건 그곳이 위치한 아오야마 북 센터 록뽄기의 38년이란 시간이다. ‘분끼츠’는 아오야마 ..
- 이 시절의 도쿄는, 책을 꿈꾸는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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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가 다시 도쿄로 태어나는 날들의 기록 (I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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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 ME YOURS I WILL TELL YOU MINE by ABYSS|2019/07/12 12:32
도시는 은연중 한 걸음 다가오는 듯 싶지만, 갑자기 멀리 달아나기도 한다. 일본의 멀티 플렉스 영화관 ‘도호 시네마’가 입장료를 1900엔으로 100엔 올린다는 뉴스를 보았을 때, 지난 해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어..
- 도쿄가 다시 도쿄로 태어나는 날들의 기록 (I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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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가 다시 도쿄로 태어나는 날들의 기록 (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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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 ME YOURS I WILL TELL YOU MINE by ABYSS|2019/07/03 13:05
도쿄를 떠나온 날, 도쿄를 생각했다. 짧은 출장이든, 조금 긴 여행이든, 잠깐 들른 길목이든, 도쿄는 언제나 공항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무겁게 하곤 한다. 수많은 사람들, 여전하거나 변해버린 거리들, 복..
- 도쿄가 다시 도쿄로 태어나는 날들의 기록 (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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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오래된 내일, 도쿄의 책방(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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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 ME YOURS I WILL TELL YOU MINE by ABYSS|2019/06/17 19:55
지난 겨울 무려 1500엔이나 주고 입장해야 한다는 이유로 유독 화제가 된 '분끼츠'엔 38년의 역사 '아오야마 북 센터' 록본기 지점의 어제가 있다. 최근 자꾸만 들려오는 도쿄의 이상하게 활발한 변화엔 어김없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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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 투 더 퓨쳐, 도쿄의 책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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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 ME YOURS I WILL TELL YOU MINE by ABYSS|2019/06/03 07:48
지난 4월 시대가 교차하는 밤을 그 곳에 있고싶어 끊은 비행기 티켓은 정확히 10일 대연휴 '골든 위크'와 겹쳤다. 첫 날부터 3일 연속 비 내리는 거리를 전례없는 인파에 시달리며 걷고 또 걸었다. 지난 6월 록뽄기의 ..
- 백 투 더 퓨쳐, 도쿄의 책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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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와 닮아 슬픈 도쿄, 아리가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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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 ME YOURS I WILL TELL YOU MINE by ABYSS|2018/12/27 11:10
이 보다 사람이 많이 모여 사는 도시는 없다. 옆에 두었던 가방을 누군가를 위해 치우고, 노래가 몇 곡 흘러간 뒤 그와의 거리는 한층 가까워진다. 시부야 교차로 귀퉁이에서 함께 담배를 피우던 남자는 저녁을 먹..
- 나와 닮아 슬픈 도쿄, 아리가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