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슈판(총 121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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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살(19M), 5살] 아동학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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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6/04/08 10:24
3주 전, 아이들과 기차 박물관에 다녀 왔다. 미카 기관차를 오르내리던 콜베는 먼데서 슈판과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나를 발견하고 뛰어가다가 인도와 마당 경계의 턱진 곳에서 꽈당 넘어져서 이마를 땅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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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M, 42M] 형님을 녹여버리겠어! 와 우주선 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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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6/03/10 00:07
오피셜 모드를 끄지 않겠다고 마음 먹었으니 퇴근길이 딱히 힘들지도 않고, 지하철 안에서 풍기는 소주 맥주 냄새 섞인 치킨 냄새에도 별 생각 들지 않고, 묘령의 아가씨가 하는 술주정도 아무렇지 않다. 다들 잘 살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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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M, 17M] 할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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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6/02/15 11:09
1. 제목의 이야기를 하기 앞서, 풀 먹은 이야기. 슈판이 갑자기 앵앵 울면서 걸어왔다. 콜베에게 물었다. "아가 풀 먹었어요!" 씩씩한 콜베의 답을 듣고 딱풀을 보니 선명한 잇자국ㅋㅋㅋ 우는 슈..
- [42M, 17M] 할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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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M, 17M] 설, 공룡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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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6/02/12 18:32
설 세배는 못했다. 콜베와 슈판은 제사도 구경만 했다. 갈수록 한복과 절하기를 거부한다. 뭐, 언젠간 하겠지. 세뱃돈은 돼지저금통과 통장행. 무궁화호 타고 상경, 나의 외할머니댁으로 가서 다시 세배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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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M] 저절로 잘 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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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6/01/31 21:01
슈판은 3주 전 시어머님께서 사용하시던 다리미에 왼손가락 3개를 모두 데었다. 화상물집이 부풀어 있었고 아픈지 만지지도 못하게 했다. 가끔 개처럼 자기 손을 물고 빨았다. 손가락 빠는 버릇이 없던 아이라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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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M, 17M]형제, 모친의 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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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6/01/25 11:06
오랜만의 베뷔들 기록. 1.슈판은 말 비슷한 걸 쭝얼거린다. 자신도 형처럼 말이란 걸 해보고 싶은데 잘 안되니 신경질 부린다. 콜베 이맘 때랑 비슷하다. 한 달 전부터 도리도리 고개 젓는 것과 함께 이여(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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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M, 500Days] 재롱발표회와 슈판수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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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5/12/30 10:16
1. 지난주 토요일 오후 5시, 학부모로서 첫 재롱발표회에 다녀왔다. 콜베는 안쓰러울 정도로 긴장해서 울면서도 열심히 율동과 노래를 했다. 7월부터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해서 4개월만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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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M, 15M] 너에겐 처음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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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5/12/13 19:57
시가 물고 주무시는 대부 어르신 연출 막대사탕입니다 홈플러스까지 걸어가는 5분 동안 콜베가 깊이 잠들면 사탕을 빼겠다는 낭군님께 애 이빨을 설탕물에 담가놓은 기분을 견디고 견디다 못해 제발 좀 빼면 안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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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M, 15M] 많이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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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5/12/06 20:18
낭군님과 우리 애들이 어림에도 불구하고 어찌 이리 사람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낭군님이 전생에 선업을 많이 쌓았나보다 하고 말하길래 내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분명 베뷔지정팀 천사장이 우리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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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M] 죄책감 드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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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5/11/30 09:46
이번 주말 건진 슈판 사진. 두둑하게 껴입혀서 성당에 갔다. 눈사람처럼 서 있는 모양이 귀여워서 사진찍고 서울 와서 살펴보니 웃옷은 커서 손도 안 보이고, 바지는 짧고 쫑겨서 발목이 보이고, 운동화는 한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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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M, 14M] 우리 집에 왔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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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5/11/16 19:30
나의 친가 팔촌, 그러니 애들 외가 구촌의 결혼식이 있어 서울에 데리고 왔다. 마침 시댁에는 제사가 있어 애들을 보러 가거나 결혼식에 데리고 오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비용은 많이 들지만 더 마음편한 방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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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M, 14M] 형제는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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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5/11/10 08:25
NuRi's Tools - YouTube 변환기 형님, 이러면 됩니까, 안됩니까(-.,-) NuRi's Tools - YouTube 변환기 더 추워지기 전에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여름에 갔을 땐 유모차와 부모품만 오가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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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M, 14M] 아빠,캄캄한데 내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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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5/10/26 10:18
1.콜베는 천마산 우리집을 그리워한다. 이유는 모르겠다. 우리 부부가 이 집을 우리집으로 여기듯이 이 어린 아이도 우리집으로 여기는걸까? 사실상 콜베가 태어나서 4살이 되도록 더 오랜 시간을 보낸 곳은 영주 부모님댁인데. 장난감도 영주집에 더 많은데. 2.우리 부부는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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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경 중, 열심히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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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5/09/30 05:33
추석 연휴의 휴는 쉴 휴가 아니다. 적어도 결혼한 여자에겐 그렇다. 서방님을 보면 결혼한 남자에게도 그런 것 같다. 어쨌든 금요일에 내려왔다 일요일에 올라갔다 화요일에 내려왔다 다시 올라가는 중이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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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0days] 보기보다 섬세한 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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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5/09/21 22:51
스테파노는 오늘로 태어난지 400일을 보냈다. 형님 등살에 시달리면서도 꿋꿋하게 버티는 슈판은 콧물 닦아주려고 코에 손을 가져가면 팩 고개를 돌려버리고 하고 싶은 것을 못하게 하면 거세게 항의하는 섬세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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