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슈판(총 121개의 글)
'슈판' 관련 최근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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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5/09/15 15:32
0. 주말에 아이들과 만나도 변변한 사진 한 장이 없는건 휴대폰도 내팽겨치고 애들과 놀기 때문이다. 그래도 몇 장 찍어오긴 하는데 사진 상태가 영 별로다. 애들 아버지가 찍은 사진은 좀 낫다. 오늘 포스팅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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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M] 젖 떼었다, 단유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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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5/08/07 10:54
0.젖 뗀지 일주일, 새벽에 마지막 유축을 했다. 가슴이 불편할만큼 불진 않았지만 전 날 점심으로 먹은 양고기가 아까웠다. 슈판에게도 먹이고 싶었다. 그리고 시댁에 가면 유축한 모유조차도 먹일 수 없게 되니까. 유축기를 가져가도 되지만, 시댁 어디에서 언제 시간을 내어 유..
슈판, 단유, 젖떼기, 아이들은어떻게성장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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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5/07/26 16:35
1. 콜베 슈판을 시댁에서 데리고 올라와 집에서 하루 잔 후 친정에 왔다. 근처 이마트를 믿고 슈판 분유를 베비앙스 1병만 가져왔는데 이마트는 물론 근처 홈플러스도 휴일이다. 근처 슈퍼에서 대충 사야할 듯 하다. 젖병 2개 가져오길 잘했다. 2. 슈판은 조금 전 참외와 복숭아 먹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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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3days] 슈판,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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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5/07/16 19:02
세상에서 숨 쉰지 333일이 되었구나, 스테파노, 건강하고 슬기롭게 자라줘서 고마워. 나와 떨어져서도 잘 자고 잘 먹고 재미지게 놀고 있다고 전해들었어. 고마워, 아가야. 내가 돈 많이많이 벌고 모으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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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M] 젖 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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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5/06/21 05:11
콜베 때에도 많이 울었다. 두 번째라고 쉽진 않다. 아기는 내 가슴에 얼굴을 묻고 작은 주먹으로 옷이 늘어날 정도로 내 티셔츠 목덜미를 잡고 서럽게 울었다.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서 살아야 해서 엄마랑 떨어져 있어야 해. 이제 쭈쭈 못 먹어. 더 오래 주고 싶었는데,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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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M, 10M] 남이섬, 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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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5/06/18 20:00
"기차 박물관 가자." 콜베가 없는 애교 부려가며 말하지만 메르스 걱정에 서울 나가는 전철 타기 애매하다. 의왕까지 차를 몰고 가자니 애들이 못 버틸 것 같다. "배 타고 타조 보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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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days] 단잠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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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5/06/13 16:57
다음주에는 모유끊기, 다다음주에는 어린이집 적응하기, 그 후부터는 주말모자상봉 예정이다. 쉽진 않겠지만 잘 해내자꾸나. 뱃속에서 함께 지내길 삼백일, 세상에 태어나서 함께 지내길 삼백일. 건강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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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M] 슈판과 단 둘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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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5/05/27 16:16
콜베는 애아빠 편에 영주 시댁으로 2박 3일 지내다 오라고 보냈다. 아침 이른 기차에 콜베와 남편을 태우고, 창 밖 베웅할 땐 눈물도 나더니, 기차가 사라지고 돌아서서 대합실로 올라오니 급 자유로움이 가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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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M, 9M] 파란만장 1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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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5/05/21 09:55
우리집 세 남자 장난감 기차를 대하는 콜베의 태도 승객은 돌잔치 주인공 유준 누군지 모를 한참 누나도 태워줌 기차는 운행하며 노는거다 안 탐 오예스 맛있어요 메생이죽 먹고 아빠 어깨에서 쿨잠 셀카와 거울을 즐깁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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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M, 8M] 나쁜 것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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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5/05/05 14:43
1. 사소한 말 하나하나가 아이들에겐 그대로 가 박힌다고 말씀하시는 시어머니께서 나를 겨냥한건지 사소한 말씀인건지 모르게 하는 이야기들이 아주 듣기 싫다. 설거지하다가 나도 모르게 손이 거칠게 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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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M] 이틀동안 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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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5/05/01 10:10
29일 저녁부터 슈판이 따끈따끈, 22시, 새벽 3시에 타이레놀을 3.5밀리씩 먹였는데도 열이 떨어지지 않았다. 한밤에 미지근한 물로 씻겨주니 물장난 하면서 잘 노는 걸 보니 아주 아픈 것 같지는 않다. 아침 6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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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M] 아기 하나 데리고 외출, 꿀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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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5/04/27 22:25
아기 하나만 달랑 안고 나가니 마치 결혼 전 홀로 돌아다닐 때만큼이나 자유롭다. 슈판은 윗니 2개가 내려오고 있다. 배밀이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콜베에게 장난감을 뺏기면 전처럼 멍하니 있지 않고, 와악..
- [8M] 아기 하나 데리고 외출, 꿀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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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M] 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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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5/04/18 21:17
자유자재로 긴다. 배밀이로 슥슥슥, 불도저같다. 전차같다. 의기양양하다. 대단하다, 슈판. 정확히 8개월 채운 날부터 기는거냐. 그리고 헬게이트가 열렸다, 아하하하하하하하. 콜베는 아직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한 듯 하다. 아하하하하하.
- [8M] 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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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M, 8M] 아이고, 여우! 그리고 힐러의 혈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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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5/04/17 07:00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서 일주일 지내다 왔다. 콜베에겐 아주 제 세상이다. 하루 우유 1리터는 거뜬히 먹어치운다. 달라는대로 주시니까. 한 번 주실 때 250ml 는 주시니까. 시댁에서 주 양육자는 어르신들이니까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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