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슈판(총 121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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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M] 양육자로서 내게 가장 위로가 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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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5/04/17 05:56
"아, 내 아이만 이런게 아니군요." 하는 상황. 1. 앞서 콜베는 화를 내면 물건을 던지거나 소리지른다고 적었다. 그 때문에 놀이치료를 받는다고 적었다. 이렇게 적으면 이런 상황이 되게 별나보이겠지만, 인도에 있는 내 친구 딸도 그렇고(32개월), 동양철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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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M, 31M] 아랫니 2개, 아프리카매지컬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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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5/04/02 15:03
이차저차 해도 어쨌든 살고 있다. 1. 슈판은 요즘 한창 자라려는지 밤마다 보챈다. 젖도 열심히 먹지 않으면서 어떻게 쑥쑥 자라는지 미스테리다. 아랫니 2개가 완전히 뚫고 나왔다. 토끼처럼 귀엽다. 2. 슈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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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M, 7M] 시골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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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5/03/22 19:29
금요일 저녁에 와서 할아버지와 무한 애정을 확인하고 사랑을 나누던 콜베는, 일요일 오후 6시, 집에 안 간다고 선언했다. "안 가. 하버지랑 있어." 우리 부부가 각오했던 일이지만, 행여 같이 ..
- [31M, 7M] 시골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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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M, 7M] 따시다, 김유정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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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5/03/19 21:31
마냥 진상만 부리는 콜베는 아니다. 제 맘껏 놀게 풀어두면 내 눈에 내 맘에 그보다 더 귀여운 소년은 없다. 어제 오후 비가 개인 후 날이 맑고 따뜻해졌다. 원래 예정으로는 근처 마트에 가려고 했으나, 급 변경,..
- [31M, 7M] 따시다, 김유정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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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M, 7M] 주접왕과 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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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5/03/19 08:19
1. 최근의 콜베에 대해서는 다음의 일화 하나로 표현할 수 있다. 지하철에서 아빠에게 안겨 손잡이를 잡으며 놀면서 깔깔 하하 호호 즐거워하는 콜베를 바라보며 한 여중생이 친구에게 말했다. "어쩜 작은..
- [31M, 7M] 주접왕과 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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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M] 6개월동안 병원 안 가도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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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5/03/11 12:36
오늘 폐구균, 뇌수막염, 로타를 끝으로 슈판은 돌 전 예방접종을 놘료했다. 첫 돌 지낸 후 수두 접종하러 가면 된다. 그동안 병원 다니면서 주사 맞느라 고생했다, 아가. 앞으로 6개월동안 아프지 않고 무럭무럭..
- [6M] 6개월동안 병원 안 가도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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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M] 200일, 미소가 아름다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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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5/03/06 04:09
슈판의 200일이 콩 볶듯 지나갔다. 정월대보름이라고 우리는 오곡찰밥과 나물을 해먹고, 슈판에겐 애호박 미음을 줬다. 잘 먹어줘서 무지무지 기쁘고, 행복하고, 요리의욕이 샘 솟는다. 스파우트 컵으로 분유..
- [6M] 200일, 미소가 아름다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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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M] 친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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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5/02/26 18:56
슈판과 함께 라비안로즈 님과 준이를 만났다. 콜베는 서방님께서 봐주시겠다고 흔쾌히! 말씀해주셔서 감사하게도 조용한 와중에 성공적인 접견이었다. 라비안로즈 님께서 콜베 먹으라고 아름다운! 빵도 선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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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M, 6M] 템퍼, 쌀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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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5/02/26 01:21
슈판에게 수유하고 있는데 콜베가 내 등에 들러붙더니 쉽게 잠들었다. 웬일이야. 슈판을 재우고 돌아누울 자리도 없어서 살짝 일어나서 보니 콜베가 내 템퍼베개를 베고 잠들어 있었다. 마법의 템퍼베개. 울 베뷔들에게도 하나씩 사줘야 하나! 설 지나서 슈판 이유식을 시작했다. 쌀..
- [30M, 6M] 템퍼, 쌀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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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M-176days] 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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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5/02/10 07:08
슈판의 우렁찬 울음소리에 입에 삶은 달걀 하나를 넣고 우물거리며 걸레를 빨고 있던 나는 깜짝 놀라 침대방을 들여다보았다. "아아악! 서방님!" 나도 모르게 괴성을 지르며 서재에 있던 남편을 부르..
- [5M-176days] 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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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M, 5M]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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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5/02/08 13:27
1. 꾀돌이 콜베, 열심이 슈판 콜베와 슈판은 하루하루가 다르게 성장한다. 2. 유튜브, 만화영화 콜베는 시골에 아이패드 미니를 가지고 있다. 돌 때 콜베를 맡아주시는 시부모님과 페이스타임으로 통화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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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M, 5M] 질투! 와 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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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5/01/29 04:11
1. 어린이집 폭행에서 불거진 선별적 육아지원 때문에 시끄럽고 별 사람들의 의견도 많이 보았지만, 덕분에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었고(미사 님과 루나리나 님의 글), 진지하게 논리적인 부분이나 정치적인 속내를 꼽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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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M, 5M] 엄마,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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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5/01/20 14:56
침대에 누워 슈판에게 젖 먹이며 나도 깜박 졸다 깼더니 콜베가 침대 위로 블록과 동물 조각들을 가지고 올라와 놀고 있었다. 나와 눈이 마주치자 콜베는 '말 할까 말까' 망설이는 표정을 짓더니 징징거렸다. &quo..
- [29M, 5M] 엄마,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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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M, 4M] 밤이면 밤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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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5/01/11 03:03
자정 무렵까지 콜베는 어둠 속에서 빵을 먹는다, 혼자 노래를 부른다, 혼잣말을 한다며 잠자리를 서성거렸다. 이불 덮고 누웠다가 일어나기를 몇 번이나 반복하더니 빵을 먹다 말고 가만히 서 있었다. 콜베, 똥..
- [28M, 4M] 밤이면 밤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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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ter 삼칠일] 금별 낳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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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4/12/31 04:39
1. 40주 꽉 채우고 진료 받으러 간 날, 의사 선생님께선 말씀하셨다. "아기도 크고 날도 다 됐는데 그냥 오늘 입원해서 낳지?" 헉-_- 선생님, 첫 애도 41주에 낳았는데 둘째도 41주까진 기다려주고 싶어요. "그래요? 그럼 다음 주까지 애기 안 나오면 유도 합시다..
- [after 삼칠일] 금별 낳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