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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벅벅벅~" 새벽 4시만 되면 거실에서 들리는 소리가 있습니다. 스밀라가 화장실 갔다가 발판을 앞발로 긁는 소리인데요. 알람을 맞추지 않아도 고양이가 알아서 깨워주니, 시골에서는 장닭이 새벽을 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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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던 컴퓨터 책상의 키보드 받침판 레일이 망가져서, 새로 주문을 했습니다. 새 물건이라면 택배상자 하나에도 눈을 빛내는 고양이가 이런 기회를 놓칠 리 없습니다. 삼나무 책상이라 나무 냄새가 진하게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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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밀라 방석 대신 쓰라고, 안 쓰는 가방을 집 곳곳에 놓아둡니다. 안 그러면 뜨끈뜨끈한 방바닥에 말리려고 널어놓은 옷가지나 수건 같은 곳에 드러눕기 때문에;; 이 가방은 그래도 털 떼기가 수월하거든요. 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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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제는 날이 하루종일 흐리더니 오늘은 눈이 부시게 맑고 밝았다. 머릿속으로 계속 텍사스와 켈리를 비교한다. 난 확실히 강렬한 태양이 싫다. 아무리 예쁘고 따뜻해도. 2. 어제 밤비를 씻어주니 저녁때는 털을 말리느라 내곁에 있다가 밤이 되자 밤비는 다시 방으로 들어가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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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을 먹고 난 스밀라가 쉬러 오는 장소는 대개 베란다문 앞입니다. 찬바람이 스며들어 조금은 춥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햇빛이 가장 잘 드는 곳이어서 그런지 베란다 창문에 기대있기를 좋아합니다. 약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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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스밀라가 작년만큼만 건강을 유지해줬으면' 하는 게, 연초마다 비는 소원이 되었습니다. 매일 아침 약을 먹는 게 싫은지, 약 먹일 준비를 하면 재빨리 눈치를 채고 도망다니지만 해코지하려는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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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 해도 어느덧 저물어 갑니다. 한 해를 보내는 마음은 싱숭생숭, 때로는 표정이 무거워지기도 하지만, 새롭게 맞이할 2011년을 생각하면 설렙니다. 기쁜 일은 스밀라처럼 한쪽 귀를 쫑긋 세워 담아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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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스밀라는 뗏목을 타고 있습니다. 어린 고양이들은 언제나 활달하게 뛰어논다는데, 스밀라는 자기도 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다고 말하고 싶은지, 여느 장난감에는 별 반응이 없습니다. 새로운 장난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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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일을 하기 시작한 지 어느새 1년 반이 다 되어갑니다. 가장 좋은 점은 역시 내가 원하는 시간에 스밀라와 함께 놀아줄 수 있다는 점이겠죠. 아침에 일어나서 방문을 열면, 스밀라는 베란다 문 앞에 몸을 기대고 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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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서점가에서 빨간 카드봉투의 물결을 보면,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고양이 카드를 만들어 보내면 좋겠죠? 그래서 간단하게 고양이 카드를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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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에서 나오자마자, 스밀라가 얼른 뛰어 베란다 앞으로 저를 데리고 갑니다. 그리고 시선은 문쪽을 한참 바라보다가, 저를 한 번 힐끗 봅니다. 베란다 문을 열어줄 때까지 '문쪽 한 번, 제 쪽 한 번' 이렇게..
"앗, 할아버지다!" 거실을 지나가던 아버지를 발견한 스밀라가 애교 담은 발라당을 날립니다. 배를 드러내고 앞발을 90도로 접어 최대한 귀여움을 뿜어내는, 고양이 특유의 애교입니다. 무뚝뚝한 아버지도 ..
고등학교에 다니던 무렵, 쉬는 시간은 거의 잠자는 시간이 되곤 했습니다. 10분도 못 되는 시간, 두 팔을 베개 삼아 잠시 눈을 붙이는 것 정도로 오래 묵은 피곤이 사라질 리 없지만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견디기 힘들었거..
오랫동안 붙잡고 있던 일을 드디어 마감하고, 오래간만에 외출할 준비를 합니다. 예전에는 배낭에 이것저것 넣고 다니는 게 습관이었는데, 작년에 한번 크게 앓았던 뒤로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게 작은 배낭을 마련해 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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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서울에 눈다운 눈도 내리고, 이제 완연한 겨울로 접어든 듯합니다. 거실에도 보온을 위해 원형 러그를 깔아두었는데, 스밀라가 그 위로 냉큼 올라갑니다. 자기를 위해 깔아놓은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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