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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태그 : 강만수 일제고사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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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시(총 523개의 글)이 태그에 글 쓰기

'시' 관련 최근글이글루스 '시' 태그 최근글

  • 사진
    사진
    내가사는 세상 우주코딱지  by Bohemian|12시간전

    사진 뒤에서 무언가 노크를 한다. 돌아보지 않았으나 형상이 떠오른다. 묵직하나 색깔은 청명하다. 슬프지만 미소를 부른다. 그렇게 거기에 있었던 듯 부른 것은 나였던가. 한 걸음이 슬퍼 울고 있을 때, 공간을..

    시, 자작

  • 개같은 가을이
    개같은 가을이
    惡토버  by 토버|18시간전

    개같은 가을이 -최승자 개같은 가을이 쳐들어온다. 매독같은 가을 그리고 죽음은, 황혼 그 마비된 한 쪽 다리에 찾아온다. 모든 사물이 습기를 잃고 모든 길들의 경계선이 문드러진다. 레코드에 담긴 옛가수의 ..

    사진, 시, 글, 인생, 가을

  • <창, 하나의 그대>
    로교(路矯)  by 로교|10/13 12:30

    <창, 하나의 그대> 달리는 차창밖은 어스름으로 꾸며내고 먼 달나라처럼 모습이 변하는데 터널 안 너의 신기루는 창문에 박혔구나 한참을 바라보다 바라보다 겹칠 수 없는 네 모습에 조금, 입가를 움직여본다 부를 수 없는 혼이라도 부르는마냥 진지하게 눈을 빛내면서 08-10-10

    양떼들, 시, 창하나의그대

  • <바닷물의 발라드> - 로르카
    <바닷물의 발라드> - 로르카
    Amabile  by 리힐|10/13 02:43

    바다는 멀리서 웃는다. 거품의 이빨. 하늘의 입술. 뭘 파는가, 오 마음 산란한 아가씨, 젖가슴을 바람에 내밀고? 저는요, 어르신, 바닷 물을 팝니다. 뭘 갖고 있나, 오 시무룩한 젊은이, 자네 피 속에? 저는..

    시, 글귀

  • 제목없음
    로교(路矯)  by 로교|10/12 19:17

    부드럽고 감촉이 좋은 옷자락이었는데 예전과 달리 바라보는 눈에는 서늘함만이 남아 여름인데도 벌벌떨게 하네요. 그토록 애틋하고, 또 애틋했건만 작두라도 내려치듯 당신은 일말의 여지도 없어 보이네요. 앞에서 날을 갈고 뒤에서 흐느끼고 있습니까? 제발 그런 것이라면 좋겠..

    양떼들, 시, 제목없음

  • 시의 보편적 상징에 대한 반란.
    잠시  by 리엘|10/12 15:49

    겨울이 좋아. 추운 밤 나를 감싼 포근한 이불에 얼굴을 부빌 수 있는 겨울. 밤이 좋아. 가로등 아래서 반짝이는 거리를 걸을 수 있는 이 밤. 석양이 좋아. 밀려오는 그림자 속에서 발갛게 구름을 물들인 황혼. 눈물이 좋아. 부수어져 떨어져내리며 반짝, 하고 빛을 그려준 물꽃. ..

    생각, 잡담, 시, 상징

  • 밤과 상처와 절규들.
    Illusion Chant - 환상노래  by 은혈의륜|10/11 05:54

    올려다 본 하늘에는 별이 없다. 내가 눈돌린 땅 위에는 끔찍하게 빛나는 눈동자뿐, 그 안과 그 아래에 쌓인 절규들. 너의 절규, 나의 절규 죽어가며 지른 비명과 울면서 지른 비명. 영정앞에서 내지른 절규와 없는 신에게 바쳐진 절규들. 다시 올려다본 하늘에는 유성우 하나. 그 ..

    밤과상처와절규들, 시

  • 선
    선
    내가사는 세상 우주코딱지  by Bohemian|10/10 09:10

    선 고통은 견딜 수 있다고 해도 내 삶을 색칠하는 너를 어떻게 견딜 것인가. 너는 바닥이 되어 내 다리를 부여잡고 나는 허공을 보며 두 다리를 내딛는데, 시선을 그어주는 수평선 위로 조용히 달은 떠오른다. 울컥..

    시, 詩

  • 클릭하시면, 다른 썸네일을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다른 썸네일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시를 음미하며 주변을 바라보다 thumbnail thumbnail thumbnail
    시를 음미하며 주변을 바라보다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by realove|10/10 08:19

    가을은 사람을 더 부추기는 계절이다. 늘 거기 있던 상점이, 오래도 된 나무가, 하늘과 늘 그림같은 조화를 이루는 가로등이, 안면은 없지만, 늘 같은 길을 산책하는 사람들이. 새삼스럽게 보이고, 또 신기롭기까지 해 ..

    시, 우리동네, 사진, 도종환

  • 38동 503호
    여행은 붉다.  by 붉은여행|10/09 21:25

    38동 503호 끼이익 낡은 아파트의 문이 열린다. 그 문에 서니 엄마의 하얀 목이 보인다. 물어라 깨물어라 흰 목에 솏니 꽂아서 내 몸의 살과 피로 삼는다. 괜찮다 다 이렇게 산다 내 몸에 살이 서른해 살부살모를 가능케 했다. 잊어라 기억말아라 맑은 물이 사는 아파트, 현관문에서 흐..

    시, 아파트, 38동503호

  • 개여울 [김소월/김혜수]
    my aidos  by aidos|10/09 17:09

    개여울 김소월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 합니까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나오고 잔 물이 봄바람에 헤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시, 서정, 노래

  • 떠나는것에 가지는 그리움.
    Illusion Chant - 환상노래  by 은혈의륜|10/09 04:18

    방안에 잠긴 어두움을 깨고 나는 오래된 상자를 열 듯 문고리를 조심스럽게 돌려 복도로 나섰다. 복도의 끝에서 나는 불의 스위치를 올렸다. 깜빡거리면서 차가운 소리로 푸른 불이 켜졌다. 나는 밖으로 나갔다. 한줄기의 바람이 내 몸을 휩싸고 그 억새풀 향기 가득한 우연하고 짧은..

    떠나는것에가지는그리움, 시

  • 시험
    『저리가라』: 어느 미친놈이 사는 곳  by 헤노|10/08 17:18

    점 콕콕! 점 콕콕! OMR카드에 점 콕콕! 반듯반듯히 점을 콕콕! 찍어본다. 시험을 다보고 나니 어째서인가? 허전함이 든다. 무엇을 위한 평가인가? 무엇을 위한 공부인가? 무엇을 위한 시험인가! 출세인가? 명예인가? 돈인가? 그것도 아니면 여자인가! 도대체 무엇을 위한 인생인가! 그래도..

    시

  • 적월향가(赤月向歌)
    『저리가라』: 어느 미친놈이 사는 곳  by 헤노|10/08 16:14

    먼지와 안개가 만나 보이는 것은 착시인가붉은 달을 보았다.붉은 달은 너무나 너무나 슬퍼보였거늘그 밤하늘에 뜬 붉은 달은 그 누구도 위로하지 않는가손을 밤하늘 높이 뜬 붉은 달을 향해 뻗으나손은 저 붉은 달을 쉽사리 잡지 못하니아! 이 얼마나 슬픈가! 볼 수 있어도 잡을 수 없..

    시

  • 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봐라
    NINE:) 我 我 我 我 .......  by 효루|10/08 14:26

    누구도 보지 못하는 평원으로 그 존재하지 않는 무인의 검푸른 벌판 그 헐벗은채 품어주는 유일한 본질의 어머니, 어머니. 그 속에서 억겹의 고뇌를 두르고 숨어 헐벗지 않아도 충분한 채로 그 평원이 끝나는 가장 외진 모퉁이 응달에서 엎드려 나의 일생을 건 울음을 우리다. 이 침..

    글, 내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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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원태연 황지우 문학 혁명 수피아 한용운 기형도 짜증 김춘수


그림 일본여행 고양이 맛집 Apple 렛츠리뷰 이글아이 마비노기 이명박 oa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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