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도 하루가 멀다고 신상들이 쏟아지는 바람에 어디 마음 놓고 물건을 고른 기억이 언젠지도 가물가물할 정도네요~ 컴퓨터 같은 경우 3개월에 한 번씩 ‘업그레이드’가 된다고들 하잖아요. 이건 자동차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몇 년 전부터 바꾼다고 바꿔야 한다고 생각만 하고..
에어컨의 원리를 알아두면 고장을 찾기가 쉽다. 찬바람이 나오지 않는다면 압축기가 고장났거나 냉매가 부족한 것이다. 냉매는 리시버 드라이어의 검사창을 통해 확인하고 새는 곳이 있다면 찾아서 보수를 한다. 냉매는 차종에 맞게 적당한 양을 보충하고 냉각팬의 작동과 에어컨 ..
여름철 빗길 운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시야 확보다. 스펀지에 비눗물을 충분히 묻혀 유리 안팎을 깨끗하게 닦아 놓으면 비 오는 날 운전하기 편하다. 워셔액도 발수 코팅제가 들어 있는 제품을 쓰면 날벌레가 부딪힌 흔적을 쉽게 지울 수 있다. 비 오는 날 와이퍼나 뒷유리 열선 등이..
휴가를 떠나기 전 자동차 점검은 필수다. 즐거운 여행을 자동차 고장 때문에 망칠 수는 없는 일. 출발 하루 전에 냉각수와 에어컨, 타이어, 와이퍼, 브레이크 등을 꼼꼼히 살피고 비상공구도 챙겨둔다. 오토캠핑은 자동차와 함께 하는 레저이므로 차의 건강이 더욱 중요하다 엔진오..
여름 휴가를 맞아 산으로 들로 오토캠핑을 계획중이라면 장거리 여행 중에 발병할 수 있는 질병을 막기 위해 사전점검을 해두는 것이 좋다. 엔진 보네트를 열고 각종 오일류와 밸트, 냉각수, 워셔액 등을 살펴보고, 타이어의 마모상태와 와이퍼, 램프도 확인한다. 이밖에 스페어 ..
여행 코스 : 산정호수 – 평강식물원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산정호수와 평강식물원을 돌아보는 가벼운 여행이다. 초록잎이 돋아나는 4월 중순부터 가을까지 언제 가도 좋은 코스이다. 일정09:00~11:00 서울 출발, 산정호수 도착11:00~12:30 산정호수 산책12:30~13:15 점심식사13:15~13:30 평..
겨우내 찌든 때를 달고 다녔다면 휴가철을 맞아 말끔하게 새 단장을 해보자. 세차는 셀프 세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위에서 아래로, 앞쪽에서 뒤쪽으로 이동해 가며 차를 닦는다. 하체와 휠하우스에 붙어 있는 염화칼슘도 없앤다. 말끔해진 차체에 광택을 내면 겨울보다 효과..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는 시야 확보에 신경 써야 한다. 와이퍼 블레이드는 적어도 6개월마다 교환하고, 움직일 때 유리에 줄이 생기거나 소리가 나면 즉시 바꾼다. 순정품보다 한 치수 큰 것을 쓸 때는 간섭이 생기지 않는지 확인한다. 앞유리에 생긴 유막은 전용 세정제를 이용해 ..
엔진오일은 엔진의 상태를 나타내기 때문에 자주 점검해야 한다. 시동을 걸어 정상 온도에 이른 다음 색깔과 점도, 양을 확인한다. 교환주기가 안 되었어도 오염이 심하면 바꾸도록 한다. 자동변속기 오일은 변속 레버를 여러 번 움직여 오일 온도를 올려서 체크한다. 게이지의 ‘H..
수많은 부품이 결합되어 완성된 차를 항상 처음 상태 그대로 유지하기는 어렵다. 자동차도 나이를 먹으면 노화를 일으키는 탓이다. 자동차의 여러 가지 노화현상 중 가장 신경 써야 할 곳은 엔진. 골골거려 매연을 쏟아내는 엔진을 생생하게 되살리려면 먼저 연료분사펌프를 점검하고..
지난 11월 10일 문을 연 서울 월드컵 경기장이 일반 관람객에게 경기장을 개방하고 있다. 본격적인 월드컵 시즌이 시작되면 돈을 주고도 구경하기 힘드니, 주차와 입장료가 모두 무료인 지금 둘러보는 것이 좋다. 자유로 통일동산에서 버스를 타고 올라가는 통일전망대는 1년 내내 외국..
천호대교 아래쪽에 있는 광나루 한강시민공원은 밤이 되면 한강에 비추인 올림픽 대교와 강동대교의 불빛이 아름답게 다가오는 쉼터다.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야구장 쪽 잔디밭은 어린아이 키 만한 잡초와 그 속에 사는 풀벌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준다. 젊음의 거리 대학로 뒤쪽에 ..
자동차 엔진은 키를 돌려 스타터 모터가 엔진을 움직여야 시동이 걸린다. 배터리에서 나온 전기가 시동키를 거쳐 솔레노이드에 전해지고, 스타터 모터가 크랭크샤프트에 연결된 플라이휠을 돌려 회전이 시작된다. 시동 불량은 배터리 전압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다. 솔레노이드가 ..
기본공구에는 스패너, 플라이어, 드라이버가 있다. 스패너는 차에 많이 쓰이는 10, 12, 14, 17mm를 갖추고 양쪽 모양이 다른 것이 쓸모가 크다. 렌치도 플라이어와 같은 사이즈로 준비한다. 래칫 렌치가 있으면 작업하기 쉽다. 일반 플라이어와 손을 떼도 그대로 물고 있는 바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