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응급실(총 139개의 글)
'응급실' 관련 최근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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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사람 문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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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necting the dots by 여르미|2022/07/27 10:49
어제 응급실 근무를 하면서 한 베트남 여자가 복통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만 19세로 한국 유학생이라고 하는데 한국말을 전혀 하지 못해서 같이 온 친구가 한국말을 베트남어로 통역해주었다. 처음에 119 신고를 들었을 때는 충수염을 가장 먼저 의심했고, ER내원하자마자 정성구 선..
- 베트남 사람 문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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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2022년 03월 15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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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of Escape from Reality by Obracs|2022/03/15 23:01
## 1 전문의를 취득하고 나서 바로 봉직의로 취직해서 근무하던 2차병원 응급실 과장 자리에서 2022년 2월 28일부로 나왔다. 이번 3월은 백수라 쓰고 전업이라 읽는 일상을 영위하는 중이다. 의학부에 입학한 이래로 이렇게 대놓고 쉬는 것이 정말 난생 처음이라 어색하면서도 이런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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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시대의 응급실 입원 절차와 방법 및 팁 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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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동쪽 달의 서쪽 by Charlie|2021/03/12 17:20
아침에 이를 닦다가 기침을 좀 했는데 세면대가 빨갛게 물들더라고요. 수많은 생각이 머리를 스쳐 지나갔습니다. 색은? - 예쁜 선홍색! -> 호흡기 출혈! 양은? - 50~60ml 정도 -> 작은 혈관 출혈으로 보이지만 한스픈은 훨씬 넘는 넉넉한 양이니까 당장 응급실! 원인은? 최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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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나 불행은 한 번에 겹쳐서 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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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세 동정 최노인 by 쓰레기청소부|2020/01/07 03:30
새해가 시작된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아버지께서 또다시 병환으로 쓰러지셨습니다. 힘겨운 수술 후 퇴원한 직후에는 별다른 문제 없이 그저 회복만 잘 하시면 될 줄 알았는데, 현실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은..
- 역시나 불행은 한 번에 겹쳐서 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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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2019년 12월 0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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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of Escape from Reality by RealEscape|2019/12/09 12:34
이전에는 댕댕이가 인기원탑이었지만,이제는 댕댕이와 냥이가 인기지분을 절반씩 나눠가진 느낌 #. 그 많던 중환자실 병상은 누가 다 차지했을까? 라는 말이 튀어나올 뻔 했던 월요일 아침. 주말 동안 응급실이 ..
- [일상] 2019년 12월 0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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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2019년 11월 1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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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of Escape from Reality by RealEscape|2019/11/17 20:43
- 진통제로 지탱되는 일상을 영유한다 - #. 지방 분원에서 근무하면서 오랜만에 응급실 콜을 받는 날. 분원으로 같이 파견나온 일년차 샘 두 분 중 한 분이 휴가를 나가게 되어서 응급실 당직 공백을 메꾸기 위하..
- [일상] 2019년 11월 1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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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2019년 11월 0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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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of Escape from Reality by RealEscape|2019/11/09 15:25
- 내 머릿속과 현상계를 이어주는 장치의 전경 - #. 파견 분원의 11월 들어서 바뀐 전산 시스템에는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가는 듯하다. 오더 및 수행 과정에 있어서 자잘한 트러블들도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게 보..
- [일상] 2019년 11월 0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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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2019년 11월 0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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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of Escape from Reality by RealEscape|2019/11/01 13:57
오전에 출근하면서부터 쉽사리 잠이 깨지 않는 듯한 몽롱한 느낌이 전신을 감싸고 돈다. 일어나면서 확인한 내과 전공의 카톡 단체방에서 내 앞으로 담당 환자 중 한 명의 폐렴이 악화가 되어 중환자실로 넘어갔다는 것을 확..
- [일상] 2019년 11월 0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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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2019년 10월 2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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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of Escape from Reality by RealEscape|2019/10/25 13:21
#. 매너리즘과 번아웃으로 점철된 나에게는 너무나도 다이나믹한 소화기내과 파트에 절찬리에 근무 중. 다 함께 돌을 먹은 것은 아닌지 심히 의심되는 수준으로 CBD stone, GB stone 환자가 급격히 늘어났다. 내과적..
- [일상] 2019년 10월 2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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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1월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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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othea KAM - Friede sei mit dir by lily|2017/11/01 11:26
2017년 11월 이제 두 달 뿐이다. 아 나의 2017년 10개월은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진듯 하다. 남은 2개월 쌀쌀해진 11월도 잘 보내보자! #. 11월 1일 수직원미사. Birgit의 톡. 3주간 카셀에서 발도르프 교육을 마치고..
- 2017년 11월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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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5월의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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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와 흑룡의 좌충우돌 이야기 by 백호와흑룡어멈|2016/08/31 16:03
내 뱃속에 흑룡이가 꿈틀대던 2012년 5월의 어느날. 밤새 고열에 시달리던 백호. 응급실에 가서 이것저것 진료받고 검사받고 결국 입원ㅜㅜ 6인실을 사용했었는데 하루,이틀 지나니 좀 나아졌나보다ㅋ 회진하시는 레지던트 ..
- 2012년 5월의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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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6 두드러기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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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s by MJ|2015/11/09 12:25
율이 몸에 두드러기가 나기 시작한 것은 지난 화요일경부터였다. 약 2주 전쯤에도 그런 적이 있었는데 하룻밤 자고 나면 싹 없어지길래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다. 문제는 금요일 밤이었다. 심하다 싶을 정도로 온몸을 두..
- 20151106 두드러기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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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급실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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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ilettante by Piano|2010/06/14 00:58
- 증상 어제 저녁 아홉시 정도부터 눈이 잘 안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내가 보려고 하는 부분이 아예 사라져 버리는 것 같은 기분이라고 해야 할까. 아니면 눈을 지그시 눌렀다가 떼면 보이는 이상한 무늬 같은 것이랄까. 안경에 뭐 묻었나 싶어 닦아보고, 왼쪽 감아보고, ..
- 응급실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