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일기(총 7175개의 글)
'일기' 관련 최근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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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아침형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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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lative by kisa|04/18 12:13
“이보게 의사양반, 내가 아침형 인간이라니. 그게 말이 되오!” 라고 외치고 싶은 요즈음. 지금 난 해운대 호텔에서 6시에 일어나 1시간반 정도 뒹굴거리며 간밤에 쌓인 게임과 웹툰을 다 보고 나서 원피스에 풀메(내 기준)하고 혼자 나와서 아침 8시부터 멋진 카페라이프를 즐기며..
- [일기] 아침형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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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생각] 칭찬, 인정 vs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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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lative by kisa|04/15 11:55
우리 회사에서는 새 팀 등에서 자기 소개를 할 때 몇 가지 중에, "내가 칭찬 받고 싶은 방법, 내가 피드백 받고 싶은 방법"을 공유하게 되어 있다.그 중 "칭찬 받고 싶은 방법"이 의외로 사람마다 다름을 알 수 있는데,매니저한테 개인적으로 받고 싶은 ..
- [이런생각] 칭찬, 인정 vs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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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응급으로 정신과 달려가본 적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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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lative by kisa|04/08 17:51
추가한 약을 먹기 시작하고 얼마 안 되었는데.3월 30일 화요일 아침 너무나 사소한 일로 좀 집에 있기 싫어서 친정으로 도망쳐 10:30 회의에 들어갔다가,갑자기 우울감이 몰려오더니 표정관리가 안 되기 시작해서 카메라를 끄고 휴지를 가지고 왔다가,엉엉 울어버리기 시작했다.그냥 ..
- [일기] 응급으로 정신과 달려가본 적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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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생각] 자기효능감과 칭찬의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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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lative by kisa|03/29 11:46
1. 회사 교육 프로그램의 일부이던 코칭 세션에서 사브리나 코치님이 나를 울렸다. 나에 대한 칭찬을 1분간 해보라고 하고, 그 뒤 나에 대해 더 잘해야 하는 일을 1분만 말해보라고 했는데, 그 차이가 예상보다 극명했다. 또 ‘가정’ 하에서 나에게 보내는 엄마로부터의 편지를 써..
- [이런생각] 자기효능감과 칭찬의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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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봄이 올락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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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lative by kisa|03/27 11:04
생각해보면 어릴 때부터 그런 경향이 있었다. 처음에 시작할 때 너무 잘하려고 갖은 애를 쓰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무리하는 바람에 쉽게 무너져내리곤 한다. 새 학기가 됐든, 새 조직이 됐든. 그래서 웃기는 소리지만 결혼할 때 즈음엔 그걸 깨닫고 절.대.로. 처음에 무리해서 ..
- [일기] 봄이 올락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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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이게 무슨 소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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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켈켈 스테이션 이글루스 지부 by 우켈켈박사|03/11 15:53
공모전 떨어진 후 자신감과 의욕을 많이 잃었는데 뜻밖에 좋은 소식이 왔네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 "아니 이게 무슨 소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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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름 현실에 충실히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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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고양이 바이러스 by 네메시스|03/05 04:35
……랄까, havit tracker를 쓰기 시작했더니 (ios 앱명 Plusminus) 하루에 뭔가 한 가지라도 안 하고 넘어가면 (그러니까 오늘 난이 공란이라 하얗게 비면) 꽤나 찝찝한 기분이 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bullet journal인지 잡기장인지 일기를 작년의 A5 7mm 라인 다이어리..
bulletjournal, 일상, A5, 바인더, 코닥
- 나름 현실에 충실히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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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겨울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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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lative by kisa|02/20 14:06
2주 만에 다시 병원을 방문. 의사 선생님 앞에 서면 하고 싶었던 말을 빼먹거나 너무 서두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무슨 말을 할지 몇 번 되뇌어보고 간다. 지난 번 느꼈던 progress, 아프고 처음 보는 내 모습에서 서서히 본래 가지고 있었던 면을 찾아가는 과정이 이제 끝났는지 더..
- [일기] 겨울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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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우울에서 회복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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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lative by kisa|02/11 13:44
"하우 아 유?""아임 파인 땡큐, 앤 유?" 이 대한민국에서 누구나 배우는 평범한 회화 문장이 겉잡을 수 없는 울음을 터뜨리는 주문이 되리라곤 생각해보지 못했다. 거의 매일, TC로 회의를 하기 위해 인사를 나눌 때 받는 질문에서 great, good, fin..
- [일기] 우울에서 회복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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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어쩌다 이러고 살게 됐을까? - 비건 지향인이 된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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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가 좋아 by 유부|02/01 02:35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를 써 본다. 십 년 전 쯤에 이것 저것 쓰는 잡다한 네이버 블로그를 했었는데. 나중에 다시 보니. 너무 끔찍해서(?) 모조리 비공개로 돌렸다. 네이버 블로그를 쓰려니 왠지 예전의 부끄러운 기억이 다시 올라오는 것 같아서 이글루스에다 쓴다. 일단 나는 동..
- 나는 어쩌다 이러고 살게 됐을까? - 비건 지향인이 된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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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나 너무 아파 vs 난 아픈 사람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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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lative by kisa|01/29 19:06
아픈 것을 화제로 삼을 수 있을 때까지 어릴 때 누가 더 심하게 다치거나 아파본 적이 있는가를 화제로 친구들과 얘기했던 기억, 한번쯤은 있지 않을까?다리가 부러져서 입원했었다, 식중독 때문에 응급실에 실려갔다, 몇날며칠을 못 먹고 링거에 의존했다.아픈 게 어떤 자랑스런 ..
- [일기] 나 너무 아파 vs 난 아픈 사람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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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우울은 알러지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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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lative by kisa|01/20 16:11
재채기와 기침의 차이, 비염과 감기의 차이를 단번에 명쾌하게 설명할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달고 자란 내가 명확하게 알러지 반응을 구별하게 된 건 성인이 되고 나서이다. 얼굴 한 가운데에 줄을 그어놓은 듯, 오른쪽 눈과 오른쪽 콧구멍만 가렵고 물이 줄줄 ..
- [일기] 우울은 알러지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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