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자기만의방(총 39개의 글)
'자기만의방' 관련 최근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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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지니아 울프 [자기만의 방, 3기니], 민음사-세계문학전집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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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you can. by joo|2022/04/15 12:20
A Room of One's Own - Virginia Woolf, 이미애 옮김 그래. 사람은 참 마음에 따라 생각과 행동이 달라지는게 맞다.버지니아 울프의 등대로를 펼쳤을 때, 정말 이 사람은 뭐지? 뭘 말하려는 것일까? 라는 생각만 가득해서 결국 몇 장 못 가서 덮고 말았었는데, 레베카 솔닛의 ..
- 버지니아 울프 [자기만의 방, 3기니], 민음사-세계문학전집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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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음된 내 목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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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 by 한량|2018/04/13 00:07
그간 다녀온 몇몇 책방들. 각기 다른 취향들이 묻어있는 공간. 오늘은 아주 실용적인 이유로 주민센터를 다녀오는 길이었다.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하기 위해. 몇 장의 종이를 고이 접어쥐고 돌아오는 길. 동네 책방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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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밥, 손가락,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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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 by 한량|2017/10/18 00:55
앞마당 같은 미술관 정원을 거닐다 내가 그린 것은 가만히 자리잡은 이층 주택이었다. 이 길을 오가며 여러 번 눈독을 들였었기에, 어쩌면 조금 미화된 그림이 되었을지 모른다. 가지고 싶은 것을 그린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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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연은 헝가리어로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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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 by 한량|2017/10/10 00:22
늦여름 도착했던 페트라가 며칠 전 떠났다. 사십여일의 시간. 페트라는 몇 가지를 남겼다. 헝가리 관광청에서 만든 부다페스트 안내서, 부다페스트 가이드북, 그리고 빼곡하게 쓴 헝가리 디저트 레시피와 재료..
- 인연은 헝가리어로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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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 사는 것은 어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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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 by 한량|2017/08/30 12:45
사진은 김보리(@_kimbori). 흐릿한 부분을 옮겨 적자면 이렇다. 'A woman must have money and a room of her own if she is to write fiction.' 이프 쉬 이즈 투 다음엔 다른 여럿이 들어갈 수 있겠..
- 서울에 사는 것은 어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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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 오후 네 시에 온다면 난 오후 세 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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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 by 한량|2017/07/12 13:27
마감을 끝냈다는 크세니아를 태우고 낙산공원으로 향했다. 북한산에 다녀왔다는 말에 낙산공원도 가 보라고 추천했었는데, 그 말을 듣고 그 동네에 다음 숙소를 잡았다고. 날은 무덥고, 우리는 에어컨 바람을 ..
- 네가 오후 네 시에 온다면 난 오후 세 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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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얇은 낯으로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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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 by 한량|2017/01/10 21:57
낙엽이 발에 채이던 계절의 일이다. 얇은 코트를 입은 우리들은 청와대 옆 샛길로 숨어들었다. 이윽고 만난 조그만 레스토랑. 안쪽에 자리잡은 작은 룸에 모여앉자, 주방장 특선 요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외국..
- 얇은 낯으로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