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책방(총 68개의 글)
'책방' 관련 최근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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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개발이라는, the 1st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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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 ME YOURS I WILL TELL YOU MINE by ABYSS|2021/11/14 13:34
근래 재개발이 한창인 도쿄에서 어쩌면 가장 오래된 마을 시모키타자와는 오다큐센의 일부가 지화화되며 전에 '없던 땅'이 생겨났다. 요즘 그곳을 '시모키타 선로 마을'이라 부른다. 얼마 전 시부야에선 복잡한, ..
- 재개발이라는, the 1st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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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레터는 아마, 내일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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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 ME YOURS I WILL TELL YOU MINE by ABYSS|2021/10/16 19:59
피치 항공은 행선지를 고를 수 없는 ‘여행 캡슐'을 자판기에 넣어 판매하고, C2C, OMO 시절 백화점은 위기라 하지만 그곳엔 또 다름의 내일이 시작된다. 오래 전 오사카에서 난 한신과 한큐 백화점을 구분하지..
- 모든 레터는 아마, 내일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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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터도 렌털이 되나요? - 잠깐 뉴스 레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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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 ME YOURS I WILL TELL YOU MINE by ABYSS|2021/03/07 13:09
안그래도 빈약하고 희미한 인간 관계의 소유자인 나인데, 무어라 말을 해야할지, 어떤 말로 치장을 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애매하고 오묘한 관계의 사람을 종종 생각할 때가 있다. 회사를 나오고 아무런 소속..
- 렌터도 렌털이 되나요? - 잠깐 뉴스 레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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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에서 태어나는 하나의 책방, B&B 우치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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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 ME YOURS I WILL TELL YOU MINE by ABYSS|2020/06/23 12:44
무라카미 하루키가 잡지 ‘뽀빠이’에 연재하던 T셔츠에 관한 글을 모은 에세이 타이틀은 ‘무라카미 T’다. 시부야에서 치즈를 제조하는 ‘시부야 치즈 공방’을 운영하는 후카가와 신지는 모짤렐라에 반해 이..
- '말'에서 태어나는 하나의 책방, B&B 우치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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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가 되는 책방, 그리고 KEN NAKAHA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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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 ME YOURS I WILL TELL YOU MINE by ABYSS|2020/05/10 13:03
도쿄에서 책방을 취재하면, 가장 큰 컬쳐 쇼크랄까, 일본과 한국 사이 책에 대한 가장 큰 차이는 책을 읽는 행위, 독서의 주어를 바라보는 시작에 있었다. 어쩌면 단지 나와 일본의 차이일지도 모르지만, “본..
- 혼자가 되는 책방, 그리고 KEN NAKAHA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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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0엔에 대한 오해, 유료 서점 '분끼츠' 하야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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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 ME YOURS I WILL TELL YOU MINE by ABYSS|2020/04/13 17:39
오자키 유타카를 아시나요? 일본의 뮤지션, 90년대 일본 젊은 청춘들의 대변자처럼 떠올랐다 허무하게 져버린 비운의 음악가. 2019년 잡지 ‘Pen’이 그의 특집을 한 건, 스물 여섯 나이에 세상을 떴던 그의 죽음..
- 1500엔에 대한 오해, 유료 서점 '분끼츠' 하야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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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시대를 사는 법_도쿄 어느 책방의 예(1)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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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 ME YOURS I WILL TELL YOU MINE by ABYSS|2020/04/09 16:34
책방이 변신을 하기 시작했을 때, 잡화를 팔고, 작은 커피 스탠드를 곁에 두고, 테이블에 몇몇 그림을 장식하기 시작했을 때, 이건 어쩌면 책을 읽으며 벌어지는 하루의 편집본이란 생각을 했다. 지난 여름 호..
- 코로나 시대를 사는 법_도쿄 어느 책방의 예(1)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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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방은 책방이라 책방이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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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 ME YOURS I WILL TELL YOU MINE by ABYSS|2019/09/08 11:38
책방은 아마도 가장 수상한 생명체다. 여기저기 할 것 없이 신간으로 채워지는 획일적인 책장이 세계 공통의 그림인 것 같아도, 로컬을 이야기하게 된 지금 책방은 지금 가장 로컬한 시간을 사는 공간이기도 하다...
- 책방은 책방이라 책방이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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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방은 책방이라 책방이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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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 ME YOURS I WILL TELL YOU MINE by ABYSS|2019/09/07 14:54
근래 몇 년 국내에선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도쿄발 책방 소식이 가장 활발히 들려오지만, 지금 일본은 대만이 커다란 화두다. 한국보다 뒤늦게 불이 붙은 타피오카 신드롬을 비롯 올해 11월 대만의 30년 역사 청핀..
- 책방은 책방이라 책방이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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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방을 지우고, 책방을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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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 ME YOURS I WILL TELL YOU MINE by ABYSS|2019/07/25 17:59
취재를 하고, 인터뷰를 하고, 기사를 쓸 때면 항상 미안함이 남는다. 문답이 아니고서야, 문답이라고 해도 열에 1은 담았을까 싶은 마음에 완성된 글엔 늘 미안함이 묻어있다. 그렇게 미안한 일을 어떻게 10년이..
- 책방을 지우고, 책방을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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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VE A BOOK NIGHT. 백 투더 퓨쳐,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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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 ME YOURS I WILL TELL YOU MINE by ABYSS|2019/06/28 18:55
일본의 복합 서점 체인 ‘츠타야’가 지난 2월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점의 문을 닫았다. 같은 해 6월 록뽄기 ‘아오야마 북 센터’가 폐점 소식을 알렸다. 한 달 뒤 1980년 오픈한 키치죠지 ‘파르코 북 센터’가 38년..
- HAVE A BOOK NIGHT. 백 투더 퓨쳐,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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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오래된 내일, 도쿄의 책방(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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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 ME YOURS I WILL TELL YOU MINE by ABYSS|2019/06/17 19:55
지난 겨울 무려 1500엔이나 주고 입장해야 한다는 이유로 유독 화제가 된 '분끼츠'엔 38년의 역사 '아오야마 북 센터' 록본기 지점의 어제가 있다. 최근 자꾸만 들려오는 도쿄의 이상하게 활발한 변화엔 어김없이 어제..
- 가장 오래된 내일, 도쿄의 책방(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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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을 달리던 버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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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 ME YOURS I WILL TELL YOU MINE by ABYSS|2019/06/04 14:57
내가 잠시 우는 동안 들려오는 누군가의 웃음 소리가 좋았다. 만난 적도, 이야기해 본 적도 없는 누군가의 나와 전혀 다른 오늘이 내 것도 아니면서 설렜다. 타나카 케이를 본 날 어김없이 카라아게가 생각났고,..
- 새벽을 달리던 버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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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 투 더 퓨쳐, 도쿄의 책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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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 ME YOURS I WILL TELL YOU MINE by ABYSS|2019/06/03 07:48
지난 4월 시대가 교차하는 밤을 그 곳에 있고싶어 끊은 비행기 티켓은 정확히 10일 대연휴 '골든 위크'와 겹쳤다. 첫 날부터 3일 연속 비 내리는 거리를 전례없는 인파에 시달리며 걷고 또 걸었다. 지난 6월 록뽄기의 ..
- 백 투 더 퓨쳐, 도쿄의 책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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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방은 책방이라 책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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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 ME YOURS I WILL TELL YOU MINE by ABYSS|2019/03/05 11:31
'서점으로서 추천하고 싶은 책을 갖추고, 책임을 다해 손님에게 소개하고 싶다.' 오사카의 70년 된 책방 '류쇼칸 서점'이 목소리를 냈다. 그의 말대로서점 주인으로서는 당연한 한 마디지만 '등급 별 배본(ランク..
- 책방은 책방이라 책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