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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중국 출입국 사무소 도착 예상대로 꽤 까다롭게 심사를 받고, 짐검사를 당하고 밖으로 나와 동행을 기다리고 있으니 호객꾼들이 몰려든다. 카슈가르까지 지프로 가는데 일인당 100위안 내일 아침에 출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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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세관검사와 출국 수속을 마친 후, 짐을 싣어주겠다며 접근한 파키스탄인이 짐을 싣어주고는 오십루피를 수고비조로 달라고 한다. 뭐, 마지막날에 싸우기도 좀 그렇고 해서 오루피짜리 동전 하나주고는 ..
배낭여행, 카라코람하이웨이, 실크로드, 쿤저랩패스, 파키스탄
9월 12일 이른새벽. 옆방 총각;이 문을 두드린다. 사실 어제 떠나려다가 전날 술처먹고-_- 어제 아침에 못일어났거든. 짐을 싸고, 식당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굿바이 짜이를 어거지로 한잔 뜯어먹고 그간 나와 ..
9월 11일 훈자를 떠나기 전 봐야할 것 두번째. 파슈에 있는 서스펜션 브리지. 인디아나존스 1편에서 나오는 다리라고 하던데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_- 칼리마바드를 어슬렁거리는 낙타 한마리. 아마도 비싼 호..
9월 10일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함. <울타르 트래킹 가는길에 득템;한 양뿔. 방앞에 걸어놨는데, 지금도 걸려있을까?> <하루종일 이러고 책이나 보고 시간 때우고 있었음. 인생을 낭비한 죄-_-> 티..
9월 8일 9월 말까지 티벳을 거쳐 베트남 하노이까지 가려면 슬슬 떠날준비를 해야겠구나. 맞은편 마을에서 횃불로 의미모를 의식을 하기 시작. 처음에는 그리 많지않은 수의 불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9월 6일. 계획중인 대강의 여행루트는, 파키스탄 남부를 거쳐 라왈핀디에서 - 파키스탄이던가? 인도였던가? - 육로로 국경을 넘어 인도로. 인도에서는 바라나시를 거쳐 켈거타에서 싸구려 GMG 항공을 이용하여..
2006년 9월 4일 <레이디 핑거 - 여인의 기다란 손가락을 닮았다 해서 붙은이름.> 오전 7시에 숙소의 다른 일행들은 울타르 빙하 트래킹을 떠나고, 바로 옆방에서 머물던 부부도 다른 도시로 길을 떠났다. 오..
9월 3일 하루종일 빈둥거리며, 간혹 날씨가 좋아지면 사진을 찍고 또다시 빈둥거리며 책을보거나. 담배를 태우거나. 음. 멋지군. 저녁때가 되어 마을 윗쪽으로 올라가다가 난을 산다음 꼬치집에 가서 난과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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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어제 숙소에 있는 한국분들과 간단하게; 술한잔 하고(돌이켜보니 뭔놈의 술을 하루도 안빠지고;) 느즈막히 일어나 밖을 보니 하늘에는 구름이 잔뜩. <하이데르에서 찍은 사진> 그래서 결정한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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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중국과는 비교될 정도의, 너무나 관대한 입국심사. '웰캄투파키스탄' 그리곤 도장하나 찍어주고 입국심사 끝이란다. 입국도장을 버스로 돌아가서 가방을 내리자 이번에는 짐검사. '나는 당신들을 믿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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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1일 늦게 까지 마신 독한 중국술에 취해 자고 있는데, 호텔 메니져가 파키스탄의 소스트로 가는 버스가 있다며 깨운다. 급하게 일어나 짐을 싸고 호텔 차량으로 이미그레이션 이동. 그 짧은 거리에 10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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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했던 시디에 뭔가 문제가 생겨서(에라이 중국산-_-) 날려먹은 200여장의 사진을, 리눅스 머신의 도움을 받아 살려냈다. '읽어냈다' 라고 하는게 맞겠지. 윈도우즈에서는 읽지도 못하고 OS 자체가 뻗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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