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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으로 치면 자숙 기간을 보낸, 제임스 건의 오합지졸 맛집이 DC점으로 재오픈 한 셈이다. 메뉴 구성은 더 좋아졌다. 마블점의 [가오갤]에 비하면 정말 듣도 보도 못한 쌩마이너 캐릭터들이 드글드글하다. 이야 정..
슈퍼히어로영화, DCEU영화, 팀업무비, 특공대물, 제임스건
거두절미 한 마디로 요약, 호박에 줄을 그었더니 수박 비슷한 것이 됐다! DC 확장 세계관이라는 말라 비틀어진 청과물 시장에서 보기 드물던 과즙상이 드디어 나타났다고. 가장 먼저 고민해보게 된 지점. 조스 위든의 실력은..
배트맨, 슈퍼맨, 팀업무비, 외계인침공, 잭스나이더
워너의 실사 '할리 퀸'이 구 폭스-현 디즈니의 실사 '데드풀'을 의식하고 있다는 건 너무 뻔한 얘기니 그에 대해서는 일단 차치하겠는데, 고백컨대, 나는 아직도 이 버전의 할리 퀸을 데드풀보다 좋아할 준비가 돼 있다. 좋은..
하이스트무비, DCEU영화, DC영화, 슈퍼히어로영화, 팀업무비
[7인의 사무라이]를 리메이크한 [황야의 7인]을 또 리메이크한 기묘한 기획. 번역 제목은 [황야의 7인]에서 따왔겠지만 사실 이 영화 속 용병은 일곱 명도 아니다.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처럼 그냥..
스페이스오페라, 7인의사무라이, 쿠로사와아키라, 로저코먼, 용병물
원작인 [7인의 사무라이]에서 일곱 칼잡이가 농민들의 마을을 구함에 있어서는 순수한 의협심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 안에는, 사무라이들의 시대가 저물고 상업의 시대가 시작되면서 명분을 잃어버린 직업 칼잡이들의..
서부극, 리메이크, 7인의사무라이, 쿠로사와아키라, 용병물
공동체를 조직함에 있어서 필요한 태도 중 하나는 자의식을 잠시 접고 타인에게 귀 기울이는 것이다. 영화는 그에 이르는 과정을 슈퍼히어로 캐릭터들이 거치도록 판을 짠다. 전작들을 통해 단편적으로나마 각 인물들의 성격..
팀업무비, 슈퍼히어로영화, 마블영화, MCU영화
사실 1편 때도 그랬지만, 내가 선호하지 않는 유형의 코미디다. 가진 재료로 어떻게든 승부보는 대신, 외부의 소재들을 계속 끌어와 이죽거리는 류 말이다. 메타 조크도 한 두 번이지, 영화의 웃음 포인트가 남의 영화들에..
엑스맨, 개봉작2018, 팀업무비, 특공대물, 슈퍼히어로영화
"VS 무비" 혹은 "팀 업 무비" 등으로 속칭하는, 각자 활동하던 유명한 캐릭터들을 한 작품에 모으는 기획은 1943년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주선으로 '프랑켄슈타인 괴물'과 '늑대인간'의 만남이 성사..
팀업무비, 크로스오버, 스팀펑크, 디젤펑크, 앨런무어
이제 보니 워너-DC는 조련의 귀신들이다. 팬들로 하여금 점차 실망감에 익숙해지는 법을 가르쳤다. [배트맨 대 슈퍼맨] 의 당황스러움,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탄식은 기억도 희미하다. 맞은 뺨에 또 따귀 맞듯 무감..
배트맨, 슈퍼맨, 개봉작2017, 팀업무비, 외계인침공
일종의 수미쌍관이자 원점회귀. 시리즈의 초석이었던 [데어데블]에서 시작한 핸드 이야기가 [아이언피스트]를 거치며 여기에서 마무리. 지랄맞다 싶을 정도로 개성 있는 네 캐릭터를 한 자리에 모아 놓는데다가, 기존..
개봉작2017, 양키오리엔탈리즘, 닌자물, 슈퍼히어로드라마, 마블드라마
전국 시대의 막바지, 존재 가치를 잃고 낭인이라는 이름의 사회 잉여가 된 사무라이들이 작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모인다. 그러나 엉뚱하게도 사무라이들을 배척하고 힘들게 만드는 것은 도적떼가 아닌, 애초에 그들을 고용..
쿠로사와아키라, 사무라이영화, 용병물, 찬바라, 시대극
핵심부터 얘기하면 꽤 좋다. 처참했던 [배트맨 대 슈퍼맨]에 비하면 더할나위 없다. 사실 DCFU에 대한 기대치가 있었던 만큼 치명적인 단점이나 특별히 거슬리는 부분만 없어도 기꺼이 좋아할 준비가 돼 있었는데, 그걸..
배트맨, 범죄액션, 범죄코미디, 용병물, 특공대물
앞선 두 편이 그러했듯, 이 영화 역시 배트맨 시리즈의 구조를 따라가는 방식을 취한다. 즉, 배트맨 시리즈의 몰락마저 간단히 재현해낸다는 것. 워너는 예나 지금이나 가능성 있는 시리즈에 재 뿌리는 짓을 참 잘 한다. ..
뱀파이어, 드라큘라, 호러, 무술영화, 슈퍼히어로영화
뜻이 맞아 결성된 인디 밴드가 있는데, 너무 잘 나가다 보니 대형 기획사에서 반 강제적으로 스카웃 제의를 한다. 근데 거기 가면 밴드가 아니라 아이돌이야! 고성 방가로 신고 당할 일 없어 좋겠고 수입은 짭짤하겠지만 원치..
캡틴아메리카, 스파이더맨, 복수극, 마크밀러, 팀업무비
평가도 미미하고 흥행도 역시나였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상하게 좋은 영화. 각본가든 감독이든 누군가는 중국 고전에 엄청나게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는 게 엿보이는 부분들이 꽤 있다. 남의 돈으로 덕질 하려면 최소 이 정도는..
서유기, 백발마녀전, 오즈의마법사, 성룡, 이연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