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패러디소설(총 33개의 글)
'패러디소설' 관련 최근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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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림: 스카이림으로 배우는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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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lism의 낭만카페 by novelism|2014/02/08 20:41
Don't judge a book by its cover: 드래곤본 퀘를 깬다면 미락은 그간 도바킨한테서 먹튀했던 드래곤 소울과 자기 자신의 영혼마저 도바킨한테 뺏기고 뼈만 남는 굴욕을 당한다. 해골만 남아서 먹을 게 없어보이지만 뒤져보면 미락의 가면과 옷,촉수 검 및 지팡이를 득템할 수 ..
- [스카이림: 스카이림으로 배우는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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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림: 레전드 난이도가 그대를 속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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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lism의 낭만카페 by novelism|2014/02/08 20:40
레전드 난이도가 그대를 속일지라도 원작 알렉산드르 푸시킨 레전드 난이도가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무한 세이브와 로드를 참고 견디면 알두인을 바를 날이 오고야 말리니. 영혼은 도바킨이라지만 육신은 쪼렙 순법인 것 모든 것은 한 순간에 킬무브로 날아..
- [스카이림: 레전드 난이도가 그대를 속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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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저냥 패러디: 플루토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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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lism의 낭만카페 by novelism|2014/02/08 20:40
예전 극동아시아에서 본 일이다. 왠 살찐 어린 돼지 하나가 러시아 전문가에 가서 떨리는 손으로 플루토늄을 내 놓으면서 “황송하지만 이 플루토늄으로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지 아닌지 좀 보아 주십시오.” 하고 그는 마치 선고를 기다리는 죄인과 같이 전문가의 입을 쳐다본다. 전..
- [그냥저냥 패러디: 플루토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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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림: 블랙 소울잼 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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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lism의 낭만카페 by novelism|2014/02/08 20:39
예전 윈터홀드에서 본 일이다. 늙은 마법사 하나가 마법상점에 가서 떨리는 손으로 블랙 소울잼을 내 놓으면서 “황송하지만 이 소울잼이 못쓰는 것이나 아닌지 좀 보아 주십시오.” 하고 그는 마치 선고를 기다리는 죄인과 같이 마법상점 주인의 입을 쳐다본다. 상점 주인은 마법사를..
- [스카이림: 블랙 소울잼 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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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림: 동백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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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lism의 낭만카페 by novelism|2014/02/08 20:38
오늘도 또 우리 거미가 막 쫓기었다. 내가 점심을 먹고 나무를 하러 갈 양으로 나올 때이었다. 산으로 올라서려니까 등 뒤에서 푸드득 푸드득 하고 거미의 횃소리가 야단이다. 깜짝 놀라서 고개를 돌려 보니 아니나 다르랴 두 놈이 또 얼리었다. 리디아네 거미(대강이가 크고 똑 오..
- [스카이림: 동백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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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림: 최인훈의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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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lism의 낭만카페 by novelism|2014/02/08 20:38
종족 생성창 생김새는, 통로보다 조금 높게 10인의 종족 대표가 앉아 있고, 입문자는 왼편에서 들어와서 이름을 정한 뒤 나가게 돼 있다. 네 사람의 인간 종족 대표와, 네 사람의 엘프 종족 대표, 두 사람의 수인 종족 대표, 합쳐서 열 명. 그들 앞에 가서, 걸음을 멈춘다. 앞에 앉..
- [스카이림: 최인훈의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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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림: 피딴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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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lism의 낭만카페 by novelism|2014/02/08 20:37
"자네, '바닐라'라는 것 아나?" "바닐라라니, 그게 뭔데……?" "모드를 전혀 깔지 않은 갓 설치한 게임 말이야. 바닐라라고 말하지." "완전 깨끗하게 처음으로 설치한 것 그거 말이지, 그게 바닐라던가?" "그럼 바닐..
- [스카이림: 피딴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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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림: 스쿠마 한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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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lism의 낭만카페 by novelism|2014/02/08 20:37
내가 리프튼에서 본 일이다. 늙은 거지 하나가 잡화점에 가서 떨리는 손으로 스쿠마 한 병을 내놓으면서, "황송하지만 이 포션이 못쓰는 것이나 아닌지 좀 보아 주십시오.“ 하고 그는 마치 선고를 기다리는 죄인과 같이 잡화점 사람의 입을 쳐다본다. 잡화점 주인은 거지를 ..
- [스카이림: 스쿠마 한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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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림: 부끄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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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lism의 낭만카페 by novelism|2014/02/08 20:36
코롤 북쪽 정문에 떡갈나무 문양이 새겨져 있었다. 예까지 오면 거진 다 왔다는 생각에 마음이 홀가분해진다. 코롤 성당 위에서 내려다보면 울창한 숲 밑에 거대한 떡갈나무를 중심으로 아늑한 마을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뒷마당 넓은 집이 내 삼촌뻘 되는 분의 집인 파이터 길드의 코롤..
- [스카이림: 부끄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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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림: 롱소드 갈던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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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lism의 낭만카페 by novelism|2014/02/08 20:35
벌써 사십여 년 전이다. 내가 탈옥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일이다. 그때만해도 뼈빠지게 모은 돈으로 워터프론트에서 허름한 오두막집을 얻었을 때다. 세금 내러 가는 길에 장을 좀 보기 위해 파이팅 찬스로 가야만 했다. 왼쪽 카운터에 앉아서 칼날을 가는 노인이 있었다. 롱소드를 ..
- [스카이림: 롱소드 갈던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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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림: 운수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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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lism의 낭만카페 by novelism|2014/02/08 20:35
Scene #1 새침하게 흐린 품이 눈이 올 듯하더니 눈은 아니 오고 얼다가 만 비가 추적추적 내리었다. 이날이야말로 301동 207호 안에서 하늘숲 정발판 플레이를 기대하던 김 아무개에게는 오래간만에도 닥친 운수 좋은 날이었다. 평소에 같이 술마시면서 돈독한 우정을 쌓던 소꿉 친구..
- [스카이림: 운수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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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림: 돕생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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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lism의 낭만카페 by novelism|2014/02/08 20:34
돕생은 스카이림의 리버우드에 살았다. 곧장 리버우드에 닿으면, 물레방앗간 맞은 편으로 작은 성벽이 서 있고, 성벽 너머엔 작은 마을이 있는데, 돕생이 살고 있는 두어 칸 판자집은 거기에 있었다. 허름한 집은 비바람을 막지 못할 정도였다. 그러나 돕생은 마법연구만 좋아하고..
- [스카이림: 돕생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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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작&패러디) [이나이레] "惡의 少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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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대지가 만나는 곳 by 소란|2011/05/28 00:22
패러디 한번 써볼려고 합니다. 갑자기 생각난 스토리라 모든 설정이 거지같습니다. 보기싫으신분들은 가감히 인터넷 창을 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캐릭터는 원작에서 별 차이없을것 같은데 제가 원작을 꾸준히 본게 아니라 (뜨문뜨문;;) 그래도 좋아하는 끌리는 캐릭터에 대한 ..
- (창작&패러디) [이나이레] "惡의 少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