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페르난두페소아(총 14개의 글)
'페르난두페소아' 관련 최근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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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소아 시 선집이 드디어 번역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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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ALOFFS WAKE by JHALOFF|2018/10/04 20:07
민음사 세계시인선 신작으로 2권으로 구성된 페르난두 페소아의 시 선집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그 동안 <불안의 책>이나 워크룸에서 소개된 산문 선집, 혹은 <리스본 가이드> 등 산문 위주로 소개..
- 페소아 시 선집이 드디어 번역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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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바루 데 캄포스 <바다의 송가> - 혹은 페르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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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ALOFFS WAKE by JHALOFF|2018/06/26 13:03
<바다의 송가>는 알바루 데 캄포스의 <승리의 송가>와 더불어 완성된 2대 송가 중 하나이자 그의 가장 긴 걸작이다. 아래의 영역의 중역본은 사실 절반 정도 밖에 채 되지 않았다. 오랫동안 하드에 ..
- 알바루 데 캄포스 <바다의 송가> - 혹은 페르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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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난두 페소아 <불안의 글>(봄날의책), 201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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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w by rawbitna|2016/09/27 14:43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순간, 모든 생각이 모욕당한 것만 같다. 말은 생각을 낯선 사물로 만들고, 이해력이 있는 자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버린다. (p.19) 신비주의자가 별들에게 몰두하는 것은 오직 더 높은 경지의 아름다움을 위한 것이지, 뭔가 유익한 성과를 거..
- 페르난두 페소아 <불안의 글>(봄날의책), 201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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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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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rvation Road by Fidelity|2015/10/29 11:19
2 무엇을 혐오할지 선택해야 한다. 나의 지성이 싫어하는 꿈인가. 아니면 나의 감성이 증오하는 행동인가. 태생적으로 나와는 거리가 먼 행동인가. 아니면 태생적으로 누구하고나 거리가 먼 꿈인가. 둘 다 혐오하기에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는다. 하지만 꿈과 행동 중 하나를 선택해..
- 불안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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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의 송가 - 알바루드 드 캄푸스(페르난두 페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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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ALOFFS WAKE by JHALOFF|2015/09/25 21:59
<불안의 책> 온 기념으로 알바루 드 캄푸스의 영역-중역시다. 알바루 드 캄푸스는 역시 페소아의 이명 중 하나이자,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휘트먼식 미래주의자'다.승리의 송가는 바다의 송가와 더불어 캄푸스의 ..
- 승리의 송가 - 알바루드 드 캄푸스(페르난두 페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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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불안의 책> 직역본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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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ALOFFS WAKE by JHALOFF|2015/09/24 22:20
그 동안 국내에 소개되었던 <불안의 책> 번여본들은 모두 중역이었고, 문학동네에서 포어 번역본이 나올 것이란 이야기는 들었지만, 드디어 오랜 기다림 끝에 나오고 말았습니다. 리처드 제니스가 편집한 판본을 ..
- 드디어 <불안의 책> 직역본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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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난두 페소아의 마지막 사흘 - 페소아에 대한 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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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ALOFFS WAKE by JHALOFF|2015/09/22 23:04
안토니오 타부키 선집은 꾸준히 잘 나오고 있어서 매우 좋다. 그를 알게 되었고, 읽게 된 동기도 그가 '페소아 권위자'였다는 점인데, 그런 점에서 <페르난두 페소아의 마지막 사흘>은 타부키로서나 페소아로서, 두..
- 페르난두 페소아의 마지막 사흘 - 페소아에 대한 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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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출판 소식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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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ALOFFS WAKE by JHALOFF|2014/08/06 14:24
1. 페르난두 페소아 산문집 떴다-! 질렀다-! 제목부터 정말 잘 지었다고 생각하는데, 페소아와 페소아들이라니 ㅠ.ㅠ물론 페소아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지만, 읽고 나면 알 수 있습니다. 페소아의 ..
- 즐거운 출판 소식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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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 가게> - 페르난두 페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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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ALOFFS WAKE by JHALOFF|2014/08/02 01:09
담배 가게-페르난두 페소아 (필명: 알바루 데 캄푸스) 나는 아무것도 아니야나는 언제나 아무것도 아닐 거야나는 무언가가 되는 것을 원할 수도 없어.하지만 내 안에 세계의 모든 꿈을 품고 있지. 내 방의 창문들,아무도 ..
- <담배 가게> - 페르난두 페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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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타부키 선집 1-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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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ALOFFS WAKE by JHALOFF|2014/06/28 00:33
안토니오 타부키에게 흥미를 갖게된 주된 이유는 그가 페르난두 페소아의 권위자이며 페소아에 관한 글이나 소설 등도 집필했다는 점인데, 안토니오 타부키 선집에서도 이러한 점등이 꽤나 잘 나타난다. 작가 ..
- 안토니오 타부키 선집 1-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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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난두 페소아 <탐정 소설>外 - 추리에 대한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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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ALOFFS WAKE by JHALOFF|2013/10/02 09:07
위대하고도 위대하신 페르난두 페소아는 포르투갈어를 못 하는 본인 같이 미천한 김치맨들을 위하여 친히 영어로도 글을 써주셨기에 미천한 잉여라도 그의 원문을 조금이나마 맛볼 수 있게 되었다. (정확하게 그는 포어, ..
- 페르난두 페소아 <탐정 소설>外 - 추리에 대한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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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난두 페소아(3)- 불안의 책, 불안으로서의 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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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ALOFFS WAKE by JHALOFF|2012/11/04 21:01
<불안의 책>은 표면적으로 포르투갈 리스본 어느 한 서점에서 일한다는 베르난두 소아레스의 '진실 없는 자서전'이다. 물론 소아레스 또한 페르난두 페소아의 또다른 이명에 불과하다. 그렇지만 그는 그 어떤 이명보다..
- 페르난두 페소아(3)- 불안의 책, 불안으로서의 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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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난두 페소아(2)- 단수이면서 다수인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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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ALOFFS WAKE by JHALOFF|2012/11/03 23:19
리스본에 있다는 페소아 동상. 리스본도 가볼 이유가 생겼다. 알베르토 카에이로, 리카르두 헤이스, 알바르도 데 캄포스, 알렉산더 사치, 페르난두 페소아 제각기 다른 이 다섯 명의 포르투갈 시인들은 다섯이면서 모두..
- 페르난두 페소아(2)- 단수이면서 다수인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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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난두 페소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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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ALOFFS WAKE by JHALOFF|2012/10/26 08:19
내 마음 속에서 신과 같은 작가들이 몇몇 있다. 이름을 듣는 것만으로도 핥핥거리게 만드는 그 작가들을 일단 지금 바로 확신할 수 있는 자들을 뽑자면, 도스토예프스키(오오 도끼 오오-!), 조이스, 예이츠, 파운드, ..
- 페르난두 페소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