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폐쇄병동(총 44개의 글)
'폐쇄병동' 관련 최근글
-
- 이런저런 유치하고 뻔하디뻔한
-
Nectar.com by Nectar|2021/12/23 03:21
리보트릴 24알 복용 1시간이 지났으니 글이 두서가 없어도 이해해주시오.(분명 몇 시간전 이제 약물남용안한다했는데 어느센가 과도를 집어 팔을 그으려고해서 그랬다. 그래. 비겁한 변명이다.) 성인이 된 이후 2021년 지금까지 나에게 좋은 기회를 주었지만, 아프다는 핑계와 귀..
- 이런저런 유치하고 뻔하디뻔한
-
- 겨울, 섹스, 진솔한 이야기 2021/03/03
-
Nectar.com by Nectar|2021/03/03 22:52
차디찬 서로의 몸들을 더듬고, 체온을 느끼며 서로를 햝아주다가 말하겠지. 사랑한다고. 이제 나는 더이상의 사랑도, 섹스도 없을꺼야. 사람들은 사소한 것 하나도 단정하지말라그랬어. 그래, 맞는 말이야. 수학적으로 떨어질 수 없는 인생이란 그래프는 예측불허니까. 하지..
- 겨울, 섹스, 진솔한 이야기 2021/03/03
-
- 정신과 폐쇄병동 일기-7
-
Nectar.com by Nectar|2018/03/16 16:48
입원 초 몸무게는 63kg. 입원 2주 뒤 66kg. 지금 퇴원 후 75kg. 무려 12kg가 찌었다. 운동과 식욕조절로 다시 적절한 체중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 가위보행을 하던 여환자는 왜 그렇게 열심히 걸을까. 저것도 병인가. 말은 어눌하지만,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셨다. 듣기로..
- 정신과 폐쇄병동 일기-7
-
- 정신과 폐쇄병동 일기-6
-
Nectar.com by Nectar|2018/03/15 12:05
지난 화요일 퇴원 후 첫 외래진료를 보았다. 부스피론의 전체적인 양은 줄었다. 불안이 계속 심하다고했는데도 알프라졸람을 줄이겠다고 하셨다. 의존의 위험성이 보였던 것 같다. 인정할 수밖에. 교수님은 힘들어도 약을 줄이자고 하셨다. 알겠다고 했다. 나도 약에서 벗어나고..
- 정신과 폐쇄병동 일기-6
-
- 정신과 폐쇄병동 일기-5
-
Nectar.com by Nectar|2018/03/04 12:03
글을 쓰기에 앞서, 내일이면 퇴원한 지 일주일 째다. 다시 입원하고싶었고, 공황까진 아니어도 불안한 증상이 계속 크게 느껴진다. 알프라졸람 한알 털어놓고, 가라앉길 바라며 가만히 누워 있는다. 간간히 레오 산책 시키고, 바깥 공기 쐬려고 하고는 있는데 불안이 찾아오면..
- 정신과 폐쇄병동 일기-5
-
- 정신과 폐쇄병동 일기-4
-
Nectar.com by Nectar|2018/03/01 12:03
엄마때문이라고 말하기가 겁났었던 것 같다. 누나 둘에 늦둥이 막내아들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던 것 같다. 두 아버지의 사망으로 그 중압감은 더 심했다. 나 힘든 건 제쳐두고, 항상 엄마 힘든 것만 생각했다. 내가 내색을 하면 안되는 암묵적 규칙이 있었던 것 처럼. 심리검사..
- 정신과 폐쇄병동 일기-4
-
- 정신과 폐쇄병동 일기-3
-
Nectar.com by Nectar|2018/02/28 10:59
3일이 지나자 드디어 식욕이 돋고, 편안한 호흡을 가지게 되었다. 그동안 극심하게 느꼈던 통증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동안 아팠던 것이 억울했다. 정신이 조금씩 맑아지고나서 같은 병실 사람들이랑 인사도 하고 얘기도 나눴다. 방장 아저씨는 불면증으로 나와 같은 날 입원했다..
- 정신과 폐쇄병동 일기-3
-
- 정신과 폐쇄병동 일기-2
-
Nectar.com by Nectar|2018/02/27 18:18
이번부터는 등장인물이 존재한다. 계속 읽다보면 외워질거임. 같은 방을 쓰는 사람들 -> 방장 아저씨(불면증), 와리가리 아저씨(모름), 펜터민 친구(다이어트약 중독), 해병대 동생(자살미수), 알콜홀릭 아저씨(환청환각), 다혈질 아저씨(감정기복 극단적..
- 정신과 폐쇄병동 일기-2
-
- 폐쇄병동
-
나는 등신 나는 등신 나는 등신 by 카모밀|2010/07/20 23:54
하하키키 호세이 저/권영주 역 사놓고 미뤄두다 아무 생각 없이 읽다가 빠져들어서 완독했다. 제목에서 그냥 끌려서 샀는데 내가 바란건 둘 중 하나였다. 1. 제목에 걸맞는 광기의 스토리 2. 제목과는 반전된 감동의 스토리 이..
- 폐쇄병동
-
- [렛츠리뷰] "내가 열심히 살라고 하더라고 전해줘"
-
Ein eigenes Zimmer by Hgun|2009/08/19 17:08
최근에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전문 의학드라마 '하얀거탑'은 여느 드라마와 달리 병원 내의 권력투쟁과 인간의 내면의 욕망을 잘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저 또한 김명민씨가 연기한 '장준혁'에 푹 빠져서 본방사수를..
- [렛츠리뷰] "내가 열심히 살라고 하더라고 전해줘"
-
- 폐쇄병동, 편견의 틀을 깨자.
-
Red Ocean |2009/08/13 19:48
사실 난 폐쇄병동하면 어둡고 침침한 분위기가 떠오른다. 나와 다른 사람들이 지낼 것 같은 곳.표지에서 보여지는 분위기는 나의 생각은 더욱 확신, 또 확신!그러나 이 책에서 서술되는 폐쇄병동은 나와 별반 다를 것 없는 사람 사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이 책을 읽으며 떨칠 수 없던..
-
- [렛츠리뷰] 폐쇄병동, 하하키기 호세이
-
내일은 반드시… by 하리|2009/08/13 01:05
렛츠리뷰에 당첨됐다는 글이 올라온지 얼마되지 않아 책이 왔습니다.렛츠리뷰에 당첨된게 이번이 처음이라 소포가 온 것을 보며 그저 좋다고 뛰어다녔더라지요. (웃음)책을 꺼냈을 때의 모습입니다.책이 배송 중 손상되거나 흠집이 나지 않게 뽁뽁이로 꼼꼼히 감싸서 보내주셨더..
- [렛츠리뷰] 폐쇄병동, 하하키기 호세이
-
- 렛츠리뷰 / <폐쇄병동> 완독
-
뜨에땅 트에밀 by 라히오|2009/08/11 00:29
'요리'와 '검의 대가' 이래로 기억에 남는 독특한 분위기의 독특한 글을 읽었다는 느낌이다. 이야기 자체가 독특하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하려고 하는 이야기를 표현하는 방식이 정말로 적확하고 절묘하게 잘 선택되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부드럽다. 야들야들한 그런 것..
- 렛츠리뷰 / <폐쇄병동> 완독
-
- [렛츠리뷰]폐쇄병동
-
초록빛 강가의 농어 한 마리 by 농어|2009/08/10 13:01
※조금 늦은 리뷰 받은지는 오래되었지만, 개인적 일이 너무 많이 겹쳐서 포장을 뜯은 것이 이번 주말이었다. 읽은 것 역시 주말을 통한 한 번 뿐. 단 한 번 읽고 책의 리뷰를 쓴다는 것이 다소 책임감 있는 일은 아니다. 책도..
- [렛츠리뷰]폐쇄병동
-
- [렛츠리뷰] 폐쇄병동 - 하하키기 호세이
-
체리우드의 쉼터 by 체리우드|2009/08/08 01:08
요즘 머리도 복잡하고 쓸떼없는 생각도 많아지고. 여러모로 좀 힘듭니다. 마치 제가 고립된 공간에서 사는 기분이라고 할까요. 더불어 배려심도 사라지고 자제심도 줄어들고. 그냥 막 사는 느낌. 그래서 사람들의 오해도 사고 있고. 그래도 이번주 <폐쇄병동>을 읽으면서 많..
- [렛츠리뷰] 폐쇄병동 - 하하키기 호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