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플로베르(총 21개의 글)
'플로베르' 관련 최근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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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물일어설(一物一語說), 형태가 없는 생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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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구둥지 by 역사관심|2020/07/06 08:39
플로베르가 (한국에서) 사실주의자로서 유명해진 것은 일물일어설(一物一語說)때문인데 그가 언급한 원문은 아래와 같다. “누가 나를 설복시키지 않는 한, 나는 근본적인 형태에서 분리된 한 문장이란 의미가 없는 두 단어라고 주장할 것이다 ; 아름다운 형식이 없는 아름다..
- 일물일어설(一物一語說), 형태가 없는 생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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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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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호의 독서일기 by 아이다호|2019/09/19 23:38
줄거리는 간단하다. 엠마라는 소녀가 어린 시절 어머니를 여의고 수도원에서 자라다가 아버지를 도와 농촌에서 생활한다. 그녀에겐 지겨운 농촌을 벗어나 도시로 나가는 것이 꿈이다. 샤를르 보바리란 남자가 있다. 어릴 ..
-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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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베르, <부바르와 페퀴셰>/<통상관념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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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ALOFFS WAKE by JHALOFF|2018/05/12 22:42
익살스런 실패를 다루는 문학은 예전에도 많았고 긴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걸작들도 많이 낳았다. <돈키호테>나 <깡디드> 같은 소설들을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그 제목만 언급하는 정도로도 충..
- 플로베르, <부바르와 페퀴셰>/<통상관념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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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MOTIONSUICIDE by zweig|2016/04/15 16:00
엠마는 모든 정부들과 다를 게 없었다. 그래서 색다름이 주는 매력은 마치 옷처럼 조금씩 벗겨져서 늘 똑같은 모양과 똑같은 말이 갖는 변함없이 단조로운 정열만을 알몸으로 보여 주고 있었다. 실제 경험이 풍부한 이 남자는 유사한 표현들 속에 감춰진 감정의 차이를 구별하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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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MOTIONSUICIDE by zweig|2016/04/15 16:00
엠마는 모든 정부들과 다를 게 없었다. 그래서 색다름이 주는 매력은 마치 옷처럼 조금씩 벗겨져서 늘 똑같은 모양과 똑같은 말이 갖는 변함없이 단조로운 정열만을 알몸으로 보여 주고 있었다. 실제 경험이 풍부한 이 남자는 유사한 표현들 속에 감춰진 감정의 차이를 구별하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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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MOTIONSUICIDE by zweig|2016/04/15 16:00
엠마는 모든 정부들과 다를 게 없었다. 그래서 색다름이 주는 매력은 마치 옷처럼 조금씩 벗겨져서 늘 똑같은 모양과 똑같은 말이 갖는 변함없이 단조로운 정열만을 알몸으로 보여 주고 있었다. 실제 경험이 풍부한 이 남자는 유사한 표현들 속에 감춰진 감정의 차이를 구별하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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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작가가 사랑한 소설 _ 박여진, 한은정 엮음 _ 다음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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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camby's share by 캠비폭발|2014/10/25 04:31
8명의 문학 작가들의 삶과 철학을 가벼운 분량으로 설명하고 그 작가의 단편작을 같이 소개한다.가벼운 분량이긴 하지만 그 대부분을 동시대를 살아간 다른 작가와의 관계를 설명하는데 많은 부분을 할애한다. 작가의 설명에 객관적인 정보보다는 주관적인 판단이 많이 들어간 모양..
- [책] 작가가 사랑한 소설 _ 박여진, 한은정 엮음 _ 다음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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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베르, <성 앙투안느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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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ALOFFS WAKE by JHALOFF|2013/09/06 20:30
플로베르의 <성 앙투안느의 유혹>은 분명 대문호 플로베르가 꽤나 평생에 걸쳐 추구한 작품 중 하나일 것이다. (사실 그의 인생의 역작은 결코 쓰여지지 않은 '나선'이지만.) 특이하게도 총 3번에 걸쳐 ..
- 플로베르, <성 앙투안느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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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베르의 <보바리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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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네 집 by 카피올라니|2013/08/30 23:09
줄리안반즈의 소설 <플로베르의 앵무새>를 읽고 있다. 플로베르의 연구가인 제프리 브레이스웨이트가 작가에게 영감을 준 박제된 앵무새를 찾아나선 가운데 작가의 삶과 사랑, 인생에 대해 얘기하는 독특한 형식을 가진 '소설'이다. 플로베르 전기 형식을 띄었으되 중간에 ..
- 플로베르의 <보바리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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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4.12.감정 교육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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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 rosa by Otium|2013/07/20 15:08
감정 교육 2 구스타프 플로베르 지음, 김윤진 옮김, 펭귄클래식코리아, 2010 ".사치품과 호화로운 생활방식을 어디에서나 볼 수 있었던 19세기 중반 파리의 부유한 소비자들의 정신을 풍자한 이 신나는 풍자 소설에서 주인공의 야망과 원칙은 그대로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
- 2013. 4.12.감정 교육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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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4.12.감정 교육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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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 rosa by Otium|2013/07/20 15:07
감정 교육 1 구스타프 플로베르 지음, 김윤진 옮김, 펭귄클래식코리아, 2010 ".<감정 교육>은 문학사상 가장 위대한 소설 중 하나로, 특히 문학적 사실주의에서는 최고의 작품이라 말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소설가의 소설이다. 1869년 출간된 직후 파리의 비평가들로..
- 2013. 4.12.감정 교육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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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 홀로 존재했던 유일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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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깨어있어라. by 키튼|2012/03/04 01:10
"키케로에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에 이르는 시기는, 이교의 신들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그리스도는 아직 나타나지 않아, 인간 홀로 존재했던 유일한 시대였다.""With the gods gone, and Christ not yet come, there was a unique moment, ..
키케로, 마르쿠스아우렐리우스, 로마, 플로베르, 1859
- 인간 홀로 존재했던 유일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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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로 리뷰: <마담 보바리>, 플로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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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ALOFFS WAKE by JHALOFF|2012/01/26 20:12
프랑스 대머리 작가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 입니다. 예전에 한 번 읽었지만, 또 읽게 되었네요. 외설 혐의로 고발된 것으로도 유명해서, 은근히 야설일 것 같지만, 막상 직접적으로 야한 장면은 없긴 없는데, 이게 또 은근 야해. 이거 참 좋긴 한데, 뭐라 표현..
- 발로 리뷰: <마담 보바리>, 플로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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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담 보바리, 건투를 빈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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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QUOLLE by Niquolle|2010/01/15 21:13
* 가장 최근에 읽은 책 두 권, <마담 보바리>랑 <건투를 빈다>, 그리고 읽는 중인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 1 - 다들, 조금은 그런 생각 하잖아요. 내가 아닌 다른 것이 되고 싶다는 생각. 사는 게 너무나 지리하고 지루해서, 뭔가 드라마틱한 일이 생기..
플로베르, 건투를빈다, 김어준, 아내를모자로착각한남자, 올리버색스
- 마담 보바리, 건투를 빈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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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다쟁이들' 4.29재선거 후에도 인천에 관심 가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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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Monkey Blog** by s리장|2009/04/21 18:22
'수다쟁이들' 4.29재선거 후에도 인천에 관심 가질까? '부천경제 살리겠다'며 부평을 재보궐선거 출마한 딴나라 후보님? * [현장] 4.29 부평을 국회의원 재선거, "반환경-반시민 국회의원 필요없다!" 오늘(21일)은 즐겨찾는 계양도서관이 휴관일이라, 어제 간만에 비..
- '수다쟁이들' 4.29재선거 후에도 인천에 관심 가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