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화연(총 6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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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asure of Memory:mode 天湖蓮花 by 太羲|2009/01/06 01:54
12월 말 대회의례가 끝난 뒤 화연은 황궁 정원을 돌고 있었다. 작년에는 연말 대회의례 때 참여를 해 본 적이 없는 지라 이번 대회의례는 꽤 낯설게 느껴졌었다. 한인의 얼굴을 보고도 ‘아, 저 사람이 한인인가? 참 묘한 사람이네.’ 라는 감상을 떠올렸다. 아마 간부로 참여하는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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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 In The Wall by RoseKnight|2008/08/25 16:57
D - 46 사람들은 저마다의 쳇바퀴를 지니고 있다. 그 쳇바퀴는 죽기전까지 계속 돌아가게 된다. 하지만, 애초에 지지대가 약한 쳇바퀴는. 결국엔 떨어져 부서지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내 지지대는 약했지만, 어째서인지 자꾸 튼튼해지고 있다. 어떻게. 이럴수 있는지는 나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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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차 미션]헌공(獻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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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asure of Memory:mode Mystic Rose by 太羲|2008/05/26 01:01
헌공(獻工) 뜨겁지 않지만 따스한 햇살이 떨어져 내려오고 있다. 푸르른 하늘에 맞춰 푸른빛의 나뭇잎들이 춤추고 넓은 대지를 바람이 쓸고 지나간다. 팔괘선 학교 안 진괘선신군과 손괘선신군 사이에 위치한 학교 마당엔 아이들이 북적거리고 있었다. 앞에는 아이들과 별반 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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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이 잠드는 바다] 화연(花宴) - 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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誾綠鈴 ~Warm Green Bell~ by RALL|2007/09/25 12:41
챙그랑! 물동이 그릇이 깨져 바닥에 산산조각났다. "연화야! 너 또 깨뜨렸니!" 여섯 남매를 부양하느라 시집도 가지 못한 장녀, 이랑의 앙칼진 목소리에 연화는 울상으로 고개를 숙였다. 부엌에서 달려나온 이랑은 잔뜩 찌푸린 얼굴로 연화의 등을 매섭게 내쳤다. &q..
- [용이 잠드는 바다] 화연(花宴) - 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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誾綠鈴 ~Warm Green Bell~ by RALL|2007/09/24 01:56
연화가 문득 잠에서 깨어 창 밖을 바라보았다. 커다란 달이 드리워진 밝은 밤이었다. 이상한 기분이 들어 겉옷을 걸치고 방을 빠져나왔다. 복도 바로 옆에 란과 화란의 방이 있었기에 최대한 발소리를 죽여 걸어나왔다. 가슴이 뛰었다. 무언가가 부르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 하염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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