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황산벌(총 60개의 글)
'황산벌' 관련 최근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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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는 승자의 전유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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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ledge in youth is wisdom in age by 앞산호랑이JYK|2017/10/11 23:55
#1출장을 와서 술을 꽤나 먹었다.만취 상태로 글을 씀과 동시에,점점 밤바람 차가워짐만 느끼는 밤이다.#2“의자왕이 생각보다 성군이었어요,다만 승자의 기록에 남겨진 의자왕은 초라한왕 이었을뿐.”이라..
- 역사는 승자의 전유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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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살이 9/7,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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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by 소년 아|2015/09/07 11:12
일요일 밤에 서방님과 영화 황산벌을 다시 봤다. 7월, 황산벌 결전에서 선봉대의 전투를 바라보며 소나기를 기다리는 김유신 대장군(배우 정진영)의 뒷모습이 화면에 나타났다. 먹구름이 하늘을 덮기 시작하고..
- 요즘살이 9/7,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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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산벌은 어디였을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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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그리고 핏빛 향기 by 블레이드|2014/12/16 07:06
물론 여기서 의문을 표시하기도 한다. 한강 지역에서 사비로 진격하려면 상대적으로 백제 영역을 많이 통과해야 한다. 그러니 그 과정에서 병력 이동상황도 노출되고 중간에 받을 저항도 크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런 발상은 전선(戰線)을 형성해서 싸우는 현대전에서나..
- 황산벌은 어디였을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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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산벌은 어디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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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그리고 핏빛 향기 by 블레이드|2014/12/14 08:28
삼국사기 등, 현재 남아 있는 기록을 보면 신라군이 탄현을 넘어 사비로 진격한 것처럼 되어 있다. 탄현이 어디인지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소백산맥의 어느 지점이라는 정도는 분명하다. 신라군이 소백산맥 어느 지점인 탄현을 넘어왔다면 산맥을 넘어 바로 맞닥..
- 황산벌은 어디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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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목하지 않았던 전략거점, 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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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그리고 핏빛 향기 by 블레이드|2014/12/06 07:51
지금의 연산-논산 방면에서 금강 하구인 군산-장항 지역까지의 거리와 보병의 이동속도만 가지고 단순하게 생각하면 백제군의 이동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계산에 빠져 있는 부분이 있다. 이런 발상은 순전히 보병이 도보로만 이동했다는 전제를 놓고 계산한 ..
- 주목하지 않았던 전략거점, 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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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산벌의 백제군은 백강 전투에 합류했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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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그리고 핏빛 향기 by 블레이드|2014/11/30 08:34
당군이 백강에 상륙하는 과정에서 벌어졌던 전투의 양상은 대충 앞서와 같이 그려진다. 그런데 백강의 전투는 완전히 따로 떨어져 벌어졌던 것이 아니었다. 황산벌 방면은 물론 그 뒤에 벌어졌던 전투와도 매우 복잡하게 얽혀 있는 전투였던 것이다. 이 점을 시사하는 기록이 있다. 네..
- 황산벌의 백제군은 백강 전투에 합류했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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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도(良圖)의 지략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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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그리고 핏빛 향기 by 블레이드|2014/11/23 08:35
우선 자신의 병력을 이동시키는데 충분한 배를 확보해놓아야 한다는 점이다. 상당기간 마음먹고 준비했을 신라와 당에 비해, 침공 의도를 파악한 뒤 급하게 동원해야 했던 백제의 입장에서 충분한 배를 확보하기가 쉬웠을 것 같지는 않다. 또 확보된 배를 가지고 써야 할 곳도 있었다..
- 양도(良圖)의 지략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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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도(良圖)의 지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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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그리고 핏빛 향기 by 블레이드|2014/11/22 09:13
별 것 아닌 것 같은 버들 돗자리가 방어 부대의 공격 타이밍을 근본적으로 흔들어 놓는 작용을 한 셈이다. 이렇게 필살기를 준비해서 작전을 쉽게 성공시킨 공으로 양도는 김유신․김인문과 함께 당 고종이 직접 ..
- 양도(良圖)의 지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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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도(良圖)의 지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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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그리고 핏빛 향기 by 블레이드|2014/11/21 07:05
소정방의 함대는 북쪽에서 해안을 따라 내려오고 있었다. 처음 상륙지점으로 의식하고 있었던 곳은 백강(현재 금강) 입구 중 북쪽에서 가까우며 모래밭이라 상대적으로 상륙하기에도 좋은 곳이 지금의 장항지역이었다. 하지만 어떻게 파악했는지는 몰라도 소정방은 이곳에 백제군..
- 양도(良圖)의 지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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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뻘이 발목을 잡아줄 것이다. 그러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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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그리고 핏빛 향기 by 블레이드|2014/11/19 08:00
적어도 수 백 미터나 되는 거리를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며 달려가 숨이 턱에 찬 병사들이 제대로 싸울 수 없다. 싸우고 싶어도 몸이 많을 듣지 않는 상황이 벌어진다. 제대로 진영을 갖추기도 어렵다. 미리 자리..
- 뻘이 발목을 잡아줄 것이다. 그러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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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뻘이 발목을 잡아줄 것이다. 그러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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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그리고 핏빛 향기 by 블레이드|2014/11/16 08:48
병력이 부족한 백제군이 지금의 장항방면을 우선적으로 지키다가, 당군의 압박을 받으면서 병력을 빼내 반대편 해안인 군산지역으로 미리 이동시켜 이 방면에 상륙하는 당군을 저지하는 게 쉽지 않다고 했다. 그렇다면 백제는 어떤 복안을 가지고 있었을까? 백제군의 입장에서 믿는 ..
- 뻘이 발목을 잡아줄 것이다. 그러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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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리 잡고 있었으면서도 상륙을 막지 못한 이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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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그리고 핏빛 향기 by 블레이드|2014/11/12 07:21
사실 전투 경험이 없지 않은 소정방이 해안에 보이는 게 없다고 대규모 병력을 덥석 상륙부터 시키려 했을 것 같지는 않다. 먼저 정찰대부터 상륙시켜 상황을 정탐하면서 점차 상륙 병력을 늘여가는 것이 일반적인 수법이다. 이 과정에서 대응하는 백제군을 보고 주력부대의 상륙지점..
- 자리 잡고 있었으면서도 상륙을 막지 못한 이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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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벌포 지역의 구조와 장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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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그리고 핏빛 향기 by 블레이드|2014/11/07 07:30
소정방의 함대는 북쪽에서 해안선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오고 있었다. 이렇게 백강 하구쪽으로 접근하게 되면 장항지역이 먼저 눈에 들어오게 되어 있는 것이다. 물론 단순히 먼저 눈에 보인다고 이곳을 우선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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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도된 전쟁 - 황산벌과 백강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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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그리고 핏빛 향기 by 블레이드|2014/11/05 08:40
몇년 전 황산벌과 백강 전투 언급했다가 백제군이 프로토스냐 운운했던 적이 있다. 백제군이 어떻게 황산벌에서 백강으로 이동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해답은 찾아 놓고 공개하지 못했었는데. 그 내용이 이번 우리 역사를 바꾼 전쟁들이라는 책에 공개되었다. 그 내용 일부 이제 소개할..
- 매도된 전쟁 - 황산벌과 백강 전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