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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가 부모 혼인 십오 주년을 축하하며 깜짝 선물한 케롵 케잌. 하굣길에 사서 내 손에 쥐여주었다. 하나뿐인 내 새끼, 기특하고도 고와마! 또 고와마! (저기는 십사 주년, 중년과 나는 노예 십오 년.) 올해도 여는 대림절 ..
B, 기념일, Ceci-cela, arabia-finland, loccitane
B 부녀가 꾸준히 사 먹은 펌킨 타트. 고칼로리의 저것을 B는 식후 디저트로, 중년은 야밤의 주전부리로 먹었다. 나는 출시 첫날, 딱 반쪽 맛보고 맛있어서 침을 흘리면서도 끝. 난 저런 거 먹으면 안 된다. 너무 성의 없게..
B, 예술의전당, 화장품, nars, starbucks
춥다는 핑계로 단것 많이 먹으며 지낸 겨울. 나는 아주 잘 늙고 있다. 어린 아기가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듯, 나는 하루가 다르게 아주 -자연스럽게- 잘 늙고 있다고.
B, artisee, starbucks, arabia-finland, iittala
치아바타 맛있는 집을 발견했다. 식빵은 그만 써도 되겠다. 어쩌다 보니 닭볶음탕용 생닭이 두 팩 생겨, 저녁 식사를 위해 한 팩 분량을 껍질 벗겨 간장에 조렸다. 평소 내가 물어보지 않는 이상 먼저 절대 맛있다..
B, 토마토샐러드, 닭볶음탕, 메추리알, 도시락
새우젓으로 간한 뜨거운 콩비지에 청란 얹었다. 유기농 열무 두 단-우리 가족에게는 꽤 많은 양을 데쳐서 된장, 다진 마늘, 곱게 간 참깨와 들기름 넣어 무쳤다. 매년 제철 열무와 무청으로 잊지 않고 만들어 먹..
B, 토마토샐러드, 장조림, 곤약, 유부초밥
B 기다리며, 또 탐앤탐스. B 스케줄 마친 후, B의 바람대로 사리원에 갔더니 가는 날이 행사 날이라고, 그날 일반 손님은 받지 않는다고 했다. 그래서 B의 다음 바람대로 스시히로바. 그곳에서 요즘 보기 드문..
B, 스시히로바, 수타우동겐, starbucks, 오이샐러드
중년이 받아온 것. 까만 것, 중년 것. 이상, 어제 날 좋을 때. '호상 당하다'라는 표현을 난생처음 접한 날. 벌써 십 년도 전에 은사님이 나에게 하소연하듯 말씀하시길, 요즘 학생들은 "교수님 애 몇 살이에요?&quo..
B, starbucks, siemens, arabia-finland, karel-capek
천장에 걸어놓은 식물 세 개 다 꽃 피웠다. 리본 호야는 작년 십일월에 꽃 피우고 육 개월 만에 또. 도라지꽃 같은, 편수 같은, '주머니' 모양 봉오리에, 다섯 갈래 별 모양 꽃잎 구성. 제니 베이커리와 나폴레옹의 파운드...
B, 메추리알, iittala, arabia-finland, starbucks
여기, 최근 동네에 생긴 소양대창 전문점. 양은 양념을 안 해도 참 맛있는 부위인데, 흔히 저렇게 빨갛고 달게 양념해 판다. 작년이었나, B가 투 뿔 등심에서 메뉴를 보다가 뜬금없이 육회를 시켜달라고 했다...
B, 닭안심구이, 달래장, 떡볶음, 콩나물국
드디어, "春香 볶음밥". 남은 두릅은 데쳐서 나의 그의 아침상에 올렸다. egg tajarin. B가 led candle 불 밝혀 놓았다. B, 작업 중. 나의 그, 작업 중. "B Salad". B가 초..
B, 미역국, 두릅, pasta, B-salad
올해 B의 스케줄 -따라서 우리 가족 스케줄!- 가운데 두 번째로 바쁜 이번 주. 바로 오늘, 토요일, B는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쳤다. 같은 나이 친구들은 아직 육학년 재학 중, B와 같은 검정고시 응..
B, 닭다리살구이, 떡국, starbucks, arabia-finland
B 부녀가 나에게 준 선물. 스타벅스에서 이런 것도 파는구나. 일본 같다. 오랜만에 집에서 식사한 B. B는 내가 유기농 쌈케일을 상에 올릴 때마다, 책에서 본 "좀 나방 저항성 배추"같단다.
B, 호두조림, 메추리알, starbucks, karel-capek
나의 그가 귀가할 때 종종 사 오는 "라떼". Ceci cela 지날 땐 거기서, Starbucks 지날 땐 거기서, coffeebean 지날 땐 거기서, 또 artisee 지날 땐 거기서. 봐도 봐도 어색한, 뜬금포 花樣年華. 이..
B, 감자우둔살조림, 닭다리살구이, ceci-cela, starbucks
이인 밥상은 늘 B와 아빠의 밥상. 달래 장 또 만들어 현미 귀리밥에 비벼 먹도록 했다. 이번 상차림은 본의 아니게 단백질이 부족해, 청란을 써니 사이드 업 예쁘게 구워 올렸는데, 올리고 보니 한 개는 부족해 ..
B, 달래장, 씀바귀, 부추생채, 양배추찜
분당 토끼정. 상업지구임에도 주차장이 충분치 않아 도로변이 불법 주차로 난장판인, 가기 싫은 동네. 토끼정은 속이 비어 가볍고, 게다가 길기까지 한 저 불편한 젓가락 좀 적당한 길이의 무게감 있는 것으로 ..
B, 토끼정, 능라도, 화장품, chan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