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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각사각
    마음대로 이야기하기  by soo|2012/10/26 13:05

    며칠동안 일 좀 열심히 해 보겠다고 집에서도 vpn켜놓고 컴퓨터를 부여잡고 있으니 하라는 일은 안하고 인터넷질만 열심히 하게 되더라. 뭐 일도 안 한건 아닌데, 밤에도 이메일 부여잡고 있으니 오히려 아침에 회사는 일 안하고 미적미적하게 되는 거 같아서 이건 아니다 싶었다...

  • 우르르르
    마음대로 이야기하기  by soo|2012/10/24 14:40

    일거리는 갑자기 들어오는 법. 갑자기 한국의 누군가가 메일을 보내더니 일거리를 던져준다. 메일 한두번 주고받은게 다인데, 회사 특유의 말투로 상사를 카피해서 메일을 보내는것이 굉장히 바람직한 회사원이라고 칭찬할 수는 있을지언정 갑자기 툭하고 메일 던지는건 좀 아니꼽다..

  • 퐁당퐁당
    마음대로 이야기하기  by soo|2012/10/23 09:39

    오늘은 날이 구려서 하루종일 회사에서 무기력하게 앉아있었다. 카풀을 하니 내맘대로 집에도 못가고. 미팅도 있었지만 그 미팅조차 15분도 안 되어 끝나버렸다. 갑자기 큐브가 갑갑하게 느껴지고 주변에 아무도 없는 거 같고. 슈ㅣ바. 이게 다 이글루스 따위에 코를 박고 있으니 주변..

  • DSO Divine Dvorak
    마음대로 이야기하기  by soo|2012/10/22 15:04

    지난 주 금요일에 보고 왔다. 21일 밤에 쓰고 있지만 그냥 업로드 날짜는 19일로 바꿔서 올린다. 꽤나 졸라서 간 거라 좋길 기대했었다. Cello Concerto는 1악장 유투브에서 들었을 때는 어쩐지 잘 모르겠어서 당황했었다. 분명히 내가 좋아했던 거 같은데? 왜 모르겠지? 라는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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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하시면, 다른 썸네일을 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에 먹은 것들 feat. Dallas
    최근에 먹은 것들 feat. Dallas
    마음대로 이야기하기  by soo|2012/10/22 14:49

    모처럼 아이폰 사진을 다 컴퓨터로(아니, 드랍박스로) 옮겨서 사진을 정리할 기회가 생겼다. 어두운 데서 찍은건 노이즈가.말이 아니지만 그냥 정리겸 다 올려본다. 정리하고 보니 20장인데 1위는 아무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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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클리가 쓰기 싫은 밤
    위클리가 쓰기 싫은 밤
    마음대로 이야기하기  by soo|2012/10/22 11:03

    으앙ㅋ 주말동안 신나게 놀았더니 위클리 써야 한다. 음. 사실 쓰기 시작하면 또 그렇게 괴롭진 않을 일이지만 시작하기가 앞서 괴롭다. 이번주는 특히나 더 그렇네. 별로 쓸 게 없다는걸 알아서 그런 거 같다. 으..

  • 폭풍 쇼핑의 날
    마음대로 이야기하기  by soo|2012/10/21 12:12

    지지난주중에 E군의 소개로 알았던 J씨를 다시 한 번 만나서 점심을 먹었다. 거기서 A양을 우연히 만나서, 조잘조잘 얘기하다가 지난주에 한번 더 같이 밥을 먹었다. 또 어쩐지 한참의 이메일 교환이 있은 다음에, 토요일에 쇼핑을 같이 가자는 친절한 제안으로 같이 쇼핑하고 영화..

  • 일을 하기는 싫은데 일은 있고 어찌해야할지 잘 모르겠는 금요일 오후
    마음대로 이야기하기  by soo|2012/10/20 04:43

    Unstable Friday Afternoon이라고 썼다가 제목의 글씨체가 소름끼치게 별로라서 얼른 지웠다. 내 주제에 무슨 영어냐. 하지만 그 덕에 Unstable을 뭐라고 묘사해야할까 생각하며 엄청 길어졌다. 아무튼 원래는 오전에 매니저씨랑 미팅하면서 4달간의 로테이션도 돌아보고 당..

  • 최근에 본 영화들 - 루퍼, 테이큰2, 아르고
    마음대로 이야기하기  by soo|2012/10/20 04:02

    영화를 꽤나 보고 있다. 남아도는 시간이 많다는 증거가 될 지도 모르겠다. 퇴근하고 나서는 딱히 일을 해야한다는 압박이 크지 않아서 좋다. 이럴 날도 별로 안남았구만! 아무튼 영화 세 개를 봤다. 루퍼, 테이큰2, 아르고. 영어로 쓰면 Looper Taken2 Argo.? 루퍼는 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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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울한 날은 흐린 날씨 탓을 해본다
    마음대로 이야기하기  by soo|2012/10/17 02:32

    옛날부터 내 기분은 날씨에 의해 많이 오락가락 하는데, 달라스 와서는 매일매일이 맑은 날이라 기분이 흐릴 틈이 없었다. 달라스에도 가을이 찾아오면서 오늘 드디어 날도 춥고 하늘도 흐린 날이 왔다.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은 매매니저와 미팅이 있으니 정장을 입어볼까? 하고 여..

  • 꿈 이야기
    마음대로 이야기하기  by soo|2012/10/16 05:38

    요새는 꿈 잘 안꾸는데. 페이스북에 올렸던 이야기지만 다시 좀 더 길게 써 본다. 그러니까 역시 지인들이 전문연 결과를 기다리고 있기도 하고, 졸업 이야기도 듣기도 하고, 게다가 요새 프로젝트 마감이 빡빡해서 걱정하며 자서 그런지 꿈을 꿨다. 개꿈. 나는 이미 취직했는데,..

  • 클릭하시면, 다른 썸네일을 보실 수 있습니다. 평화로운 토요일에 닭고기계란덮밥 요리하기
    평화로운 토요일에 닭고기계란덮밥 요리하기
    마음대로 이야기하기  by soo|2012/10/14 07:00

    어제는 나름 불타는 금요일을 보내고 잠들었다. 복닥복닥하게 한국 사람들과 (내 영어는 점점 나락으로 치닫는다) 업타운 끝자락에 가서 비싼 요리와 맥주를 먹고 마시고, 시끄러운 술집에 지친 탓인가,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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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주일만의 기록
    마음대로 이야기하기  by soo|2012/10/12 11:47

    지난주의 끝자락부터 꽤나 바빴다. 정신이 하나도 없었더니 이글루스 들어올 시간도 없었구나 싶다. 그래도 스랖이랑 페북은 간간히 봤는데. 뉴욕 여행은 너무 바쁠 때 가서, 가서는 즐겁게 돌아다니긴 했지만 출발부터 설레는 마음이 별로 없었다. 여행을 하고 있으니 구경을 해야..

  • 고...공연이가고싶어 ㅠㅠ
    마음대로 이야기하기  by soo|2012/10/05 07:03

    문득 기돈크레머 음반 듣고 있다가 이 아저씨는 미국에서 공연 안하시려나 하고 검색해서 들어갔는데, 목록에 있으라는 US는 없고 Seoul, Korea가 있는거다. 링크를 클릭했더니 뜬금없이 이 아저씨와 크레메라타 발티카의 내한공연이 2012년 10월 16일.? 엉엉 왜 지난번에 오셔놓고 ..

  • 10월의 시작
    마음대로 이야기하기  by soo|2012/10/02 03:35

    이글루스는 한국 시간 기준이라 이미 2일이지만. 등록시간 변경말고는 길이 없는거냐? 월요일이자 10월 1일이다. 미국 생활이 정말로 절반 지나갔다. 아니, 이제 남은 날 수가 지낸 날 수보다 적다. 이제야 일이 궤도에 올라가기 시작한 거 같은데, 돌아갈 날이 금방이라니. 떠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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