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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 장인, B가 찍은 사진. 요즘 정방형에 심취해있다. 신라 쇼트 케잌이 휴지기라고, Shoto에서. 누가 먹는다고 이렇게 큰 케잌을! 최근 중년과 나, 특히 중년은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려 노력 중이다. 몸무..
B, 기념일, Royal-Copenhagen, pasta, iittala
무심히 꽃은 피었다. 유기농 시금치 반 단으로 파스타 만들어 B 저녁 먹이고, 남은 반 단으로 시금치나물 만들어 중년의 아침상에 올렸다. 최근 truffle oil 두 병-black and white 사서 활용 중. 여전히 버섯 볶는다. 이..
B, pasta, iittala, 시금치나물, starbucks
마지막 한 송이. 데친 냉이. 곤드레밥에 커리. 우리 집, 닭 안심살 반찬. mill screw가 느슨해졌는지 통깨가 나와버렸다! 음식에 통깨 들어가는 것 싫어서 항상 곱게 갈아 넣는데! 청국장, 좋아. 바질 페스토 덜 넣었다고 B..
B, 곤드레밥, 커리, 닭안심살, 청국장
떠먹는 탁주, 이화주. 맛있는 식사 후 디저트 푸딩으로 좋겠다. 제철 마늘종이 맛있는 요즘. 기름 조금 두른 팬에 무농약 마늘종 한 줌 넣고, 소금 몇 톨 뿌려 지글지글 딱딱 볶아 익히면, 마늘종이 달큰해진다. 두부국수..
B, 마늘종, 국수, 소고기볶음, 미역국
누더기 장미와 중년이 좋아하는 Wax Flower 구성. 알고 보니 왁스플라워와 우리 집 호야는 사촌지간. 몇 달 전, 피지도 않고 녹아버린 해바라기와 달리 이번 해바라기는 살짝 핀 채 왔다. 햄 없고, 햄 있고. 요즘 유기농..
B, starbucks, Royal-Copenhagen, arabia-finland, pasta
우리 모두에게 잔인하기만 한 이 봄에도 꽃은 피고 지고, 집안에도 이렇게 봄은 왔다. 서울시 학교급식 농가 돕기 농산물 꾸러미를 주문해 받았다. 과거 여러 차례 주문한 적 있는 흙살림 플랫폼에, 흙살림 농산..
B, 리본호야, starbucks, 흙살림, 마늘종
실매화가 참 예쁘네. 전과 같이 한우 다짐육과 가지 가득 넣었다. B가 파스타로 한 번, 밥에 얹어 한 번 먹으면 되는 양. B가 자신이 어렸을 때, 가지볶음을 먹을 때마다 씹는 질감이 싫었었다는데, 이렇게 파스타에 넣으..
B, iittala, pasta, starbucks, staub
장미는 속부터 썩고, 해바라기는 피지도 않고 줄기가 마치 카라멜 녹은 듯 주저앉아버렸다. 중년에게 케잌과 식사용 샌뒤쥐를 사 오라고 했더니, 딸기와 바나나 조합의 생크림 가득 넣은 저런 샌뒤쥐도 사 왔다...
B, starbucks, arabia-finland, artisee, 무생채
내가 좋아하는 도가니탕. 숙주나물 새콤 시원하게 무치고, 케일은 된장에 고소하게 무쳤다. 또 한 그릇. 이건 내 반찬. 여기에 종지 밥. 중년을 위해 전보다 빨갛게 무친 무생채. 나는 microwave도 air fryer도..
B, iittala, 숙주나물, staub, 무생채
B 반찬 그릇 꺼내며 기회 삼아 언제나처럼 키친 바흐 두어 칸, 내부 전체면 다 닦았다. 문 달린 그릇장이라 해도, 아무리 문을 닫아놓아도 문 틈새로 분진과 같은 거뭇한 먼지가 앉기 마련. 몇 달 만에 처음 닦는 경우 충격 좀..
B, vintage, alessi, royal-copenhagen, iittala
시금치와 닭 안심살 가득 넣고, 오랜만에 커리. 칼 안 쓰고 주걱으로 꾹꾹, 잘 익은 닭 안심살을 눌러주었다. 부채살 구웠다. 이번 B의 기나긴 방학 동안 반찬 걱정하다가 수년째 집에서 굽지 않았던 고기를 꽤 ..
B, 커리, staub, pasta, 토마토샐러드
꽃은 빨리 시들어버려 별로인데, 하트 모양으로 구부린 곱슬버들 가지는 무척 예쁘다. 꽃병 물 매일 갈아주며 가지 끝 매일 잘라주니 싱싱하게 견디며 연두 새싹을 뿜뿜는다. 아이, 고와마! 난 아직도 이런 선물 받는다. 누..
B, sakagen, starbucks, iittala, staub
오랜만에 감잣국 끓였다. 전은 내가 만든 것 아님. 게맛살과 햄 들어간 산적은 B는 입도 안 댔고, 나는 먹다가 맛없어서 포기. 명절 분위기 내보려 오랜만에 Blue Fluted Plain 꺼냈는데 역시 우리 음식에는 안 어울렸다...
B, Royal-Copenhagen, le-creuset, staub, iittala
오랜만에 들른 백반집. B가 싫어하게 되어 이제 못 가게 되었다. B의 점심과 저녁을 시각 맞춰 차리는 요즘. 밑반찬 없는 나의 주방에, B가 바라는 따끈한 국물이라도 있으면 나도 좋고 B도 좋아. 그런데 뼈 국..
B, 질경이, staub, iittala, arabia-finland
붉은10월님의. 스파게티 포스팅을 보고.나도 스파게티 해먹어야지.하고 만든 스파게티!슈퍼서. 2500원인가? 2100원인가에 팔길래.구입한 백설 토마토스파게티소스.보통 나폴리탄스파게티로 해먹기에. 오랜만에 ..
스파게티, 토마토소스, 새우, 표고버섯, 오징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