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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20120711. 사태의 장막
    나와 타인의 언어  by sowill|2012/07/11 00:40

    시간이 들춰내는 인생의 사건들. 시간은 궤적이 없음. 궤적 없는 발랄한 횡포! 그렇게 시간은 인간의 삶 어딘가에 놓여 있는 사태들의 장막을 갉아내 실체를 보여주면서 존재를 증명하는 것! 시간이 흐른다는 개념은 인간의 오해. 시계가 발명되면서 유추된 작은 상상. 오해말자.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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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질문회고
    나와 타인의 언어  by sowill|2012/06/02 11:05

    질문이 다시 돌아왔다. 고민끝에 무답했던 질문. 견고하게 조립된 그 부드러운 무게감이 내가 거부하는 것의 실체를 소설적 언어로 표현한다. 결국 웃음이 나를 대신 했지만 그 날 나는 잠을 이루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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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2
    나와 타인의 언어  by sowill|2012/05/07 18:00

    작은 목소리로 불렀다. 들리는지 확인할 수가 없어서 부르지 않으려고 했지만.쩝 2012년이 오기전에 했어야했으나 이제야 시작하는 내 작은 '시작'에게 소담한 인사를 건낸다! Hi, 마이 챕터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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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201109 너에 대한 해석
    나와 타인의 언어  by sowill|2011/09/14 19:49

    나는 너를 추구한다. 내 갈망으로 점철된 너의 질량은 파란 공기를 안고 나에게 낙하한다. 너의 낙하는 내 시간에서 공명하고 그 진동으로 나는 시를 쓴다. 나의 시는 음악이 된다. 음악은 나의 손이 되어 너의 진영으로 파고든다. 나의 추구는 그런 형태로 너에게 전해지는 것이다. ..

  • V.20100629 로 나다.
    나와 타인의 언어  by sowill|2010/06/29 00:37

    어중간한 높이의 산이 있다. 산 중턱으로 오르는 길은 세 갈래다. 산 언저리에 어중간한 사이즈의 건물이 있다. 색깔이 없는 건물이다. 건물이되 색이 없는 건물! 벽에는 문이 있고, 문 옆에는 커다란 시계가 있다 시계 옆에는 벽걸이 전화기가 있다. 전화를 시도때도 없이 울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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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장 차보기! V2010 01 10(Sun)
    나와 타인의 언어  by sowill|2010/01/14 19:01

    SBS 스페셜 <출세만세> ‘2부 나도 완장을 차고싶다’ 7명의 생면부지의 사람들이 모여 일정기간 동안 같은 장소에서 의식주를 해결하는 상황의 연출. '완장촌'이라고 명명된 흉가에 모인 이들은 '완장'을 선출하고 '완장'의 말에 절대복종해야 하는 내용이 명기된 '완장촌12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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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본다.
    나와 타인의 언어  by sowill|2009/12/16 23:42

    인디안(Indian)들은 말을 타고 달리다가 이따금씩 멈춰서서 뒤를 돌아 본다고 한다. 자신의 영혼이 제대로 따라오는지 확인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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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쁜 듯이
    나와 타인의 언어  by sowill|2009/12/16 00:57

    바쁜 듯이 1. 정말 바쁘지는 말고 바쁜 듯이. 그것도 스스로에게만 바쁜 듯이. 2. 한가한 시간이 드디어 노다지가 될 때까지 느긋하게 느긋하게 바쁜 듯이. _정현종.

  • 원숭이 노래
    원숭이 노래
    나와 타인의 언어  by sowill|2009/10/16 18:02

    누가너에게원숭이로태어나라그랬니 니가니맘대로원숭이로태어난거잖아 누가너에게원숭이로태어나라그랬니 니가니맘대로원숭이로태어난거잖아 누가너에게원숭이로태어나라그랬니 니가니맘대로원숭이로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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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을! V.091013
    나와 타인의 언어  by sowill|2009/10/13 22:25

    책에 말이다! 가격이 인쇄되서 나오는 것 말이다! 책이 선물로 활용될 가능성을 배제한 행태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하지만 책은 선물된다. 마치 옷처럼. 시간이 흘러 색도 바래고, 책벌레들도 품게되고 마치 벽지처럼 책꽂이에 가만히 붙어지내는 일겁의 시간이 흐르는- 그렇게 '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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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된다.
    나와 타인의 언어  by sowill|2009/09/24 13:26

    우리는 우리가 하는 행동에 의해 우리가 된다 -소설 '고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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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 V.20090918
    나와 타인의 언어  by sowill|2009/09/1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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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하시면, 다른 썸네일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문화반상회]오늘, 손님 오신다 V.20090913
    [문화반상회]오늘, 손님 오신다 V.20090913
    나와 타인의 언어  by sowill|2009/09/17 15:41

    깜짝 놀라고 말았다. 이런 작품을 '우연히'보게 되다니! 남산예술센터 (재)개관 개막작 '오늘, 손님 오신다' 나는 모든 작품은 '제목'으로 시작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오늘, 손님 오신다 동네 산책길에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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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JB Vs. 한국
    나와 타인의 언어  by sowill|2009/09/10 00:04

    PJB씨로 인해 발화된 이해불가한 사태를 두고 소위 지식인인 줄 착각하는 별종들이 우리 사회에 상존한 파시즘 때문이라느니 민족주의가 어쩌고저쩌고 나불거리는데 우리는 그런류의 평가조차도 과분한 집단이 아닐까 생각하거든. 그 소년을 몰아낸건. You&ME의Yeoul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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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ar Mr. Icecream
    나와 타인의 언어  by sowill|2009/09/0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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