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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글루스 '눈물바람' 태그 최근글</title>
		<link>http://valley.egloos.com/tag/눈물바람</link>
		<description>눈물바람</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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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3 Nov 2009 11:42:4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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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소설]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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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만 그것 어떻게 매일매일 감당해냈을까? 게다가 큰 집이라서 늘 군식구들이 두엇은 붙어 있었잖아. 엄마가 부엌을 좋아했을 것 같지가 않아. 너는 여동생의 말을 듣고 있다가 무연해졌다. 너는 엄마와 부엌을 따로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엄마는 부엌이었고 부엌은 엄마였다. 엄마가 과연 부엌을 좋아했을까? 하는 의문을 가져본 적이 없었다.  - 엄마는 웃지 않네. 울지도 않네. 엄마는 알고 있었을까? 나에게도 일평생 엄마가 필요했다는 것을.  - 나는 엄마처럼 못 사는데 엄마라고 그렇게 살고 싶었을까? 엄마가 옆에 있을 때 왜 나는 이런 생각을 한번도 하지 않았을까. 딸인 내가 이 지경이었는데 엄마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얼마나 고독했을까.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한 채로 오로지 희생만 해야 했다니 그런 부당한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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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3 Nov 2009 11:42:41 +0900</pubDate>
	<dc:creator><![CDATA[娥樓 - 예쁜 다락]]></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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