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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글루스 '쓴맛' 태그 최근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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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쓴맛</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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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3 Sep 2008 11:57:3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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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짧은 이야기 77 - 포옹 9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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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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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t="짧은 이야기 77 - 포옹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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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border:1px solid #DDDDDD;margin:0 10px 10px 0px;"
				/>   쓰다... 그녀는 가끔 그렇게 혼잣말을 할 때가 있다 그 버릇이 생긴 것은 오래 전이다  많은 '첫' 경험들이 얽혔던 날들... 그날 그녀는 처음으로 담배를 피웠다 첫사랑인 남자와 첫 포옹을 하고 (말하자면 첫 섹스인데 실패로 끝났으니 그냥 포옹이라 부르자) 남자가 한 모금 빨고 건네준 담배를 받아서 피웠다 몹시 썼다 오직 그 느낌밖에 없었다 그 쓴맛이 섹스의 실패에 기원한 건지 오분 후에 있을 더 쓰디쓴 이별에 기원한 건지 모른다 다만 아주 썼던 첫 섹스와 첫 담배와 첫 사랑이었다  그 담배 이름은 카멜이었다 그녀는 그 담배를 처음 보았다 미국 냄새가 물씬 나는 담배를 천천히 다 피운 다음 남자는 말했다 &quot;오빠 한 군데 오래 못 있는 거 잘 알지?&quot;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여행을 가거나 직장을 옮기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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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3 Sep 2008 11:57:31 +0900</pubDate>
	<dc:creator><![CDATA[오제이의 이글루]]></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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